지난 9일 식당에서 화염을 목격 후 소화기로 화재 진압해 큰 피해를 막은 홍성소방서 소속 길현섭 소방정이 화제다. 이날 내포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길 소방정은 비번날 위 소재지의 펜션에 입실하던 중 펜션 식당에서 화염이 천장까지 확대 되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화재가 ‘성장기’ 단계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판단, 주변에 있던 소화기 3대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후 수돗물을 사용해 완전히 불을 껐다. 또한, 진압 과정에서 길 소장장은 주변 사람에게 2층 거주자 대피 지시를 했고, 다행히 노부부가 1층으로 안전하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