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린이 백신 권고 체계를 대폭 바꾸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10일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새 명령은 연방 차원의 어린이 권장 백신을 기존보다 줄여 11개 핵심 접종 중심으로 재편하고, 백신을 한 번에 맞기보다 나눠 맞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홍역이나 볼거리, 풍진을 함께 예방하는 MMR 혼합백신을 세 개의 개별 접종으로 분리하는 방안도 포함됐다.트럼프 대통령은 백신 접종 수와 자폐 진단 증가 사이에 연관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반복했지만 이는 과
포항 에코빌리지 유치 후보지인 신광면 주민설명회가 거센 반발 속에 파행을 겪었다.시작부터 절차적 정당성을 문제 삼은 반대 대책위와 사업의 긴급성을 설명하려는 시 관계자 간의 공방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 과정에 흥분한 일부 주민들이 가세하면서 결국 파행으로 치달았다.그러나 에코빌리지는 2034년 기존 소각시설 계약 종료와 매립장 포화에 대비해 포항시 전체의 향후 30년 이상을 책임질 필수 인프라 사업이다. 격렬한 대립으로 묻혀버린 주민들의 우려 사항과, 포항시가 제시하는 과학적 데이터를 비롯해 이 사업이 국내외 성공한 사례들
여야가 민주당이 밀어붙이고 이재명 대통령이 심의·의결한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을 두고 연일 충돌하며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민주당은 지난 7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검찰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을 야당의 반발 속에 입법 강행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당론으로 밀어붙인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이재명 탈옥법'이라며 표결에 불참했다.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이 대통령은 형사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교육재정의 효율성을 이유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제주도 교육계와 공직사회에서도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내국세의 20.79%와 교육세 일부를 재원으로 조성해 전국 시·도교육청에 배분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학령인구 감소와 국가재정 효율화를 이유로 내국세 자동 연동 방식을 폐지하고, 경제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 등을 반영해 교부금 총액을 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주 교육계에서는 한 목소리로 "반대" 입장을 밝히며 논의 중단을 촉
민주당이 야당의 강력한 반발 속에 입법을 강행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범죄 피해자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을 두고 여론은 싸늘한 것으로 드러났다.그리고 민주당 정권이 수사권을 몰아주기로 한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검찰보다 더 낮은 걸로 나타났다.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18세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검찰 보완수사권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국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내년 상반기에 경찰 순환인사제가 확대 도입되는 가운데 울산 경찰 내부에서도 반발이 커지고 있다. 3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장윤기 사건’을 둘러싼 부실 수사와 유착 논란을 계기로 확대 추진하는 순환인사제를 내년 상반기 도입할 계획이다. 울산도 ‘향찰’ 논란에서 자유롭지만은 않다는 점은 제도 도입 필요성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실제 울산에서는 최근 사건 축소 청탁과 수사정보 유출 등의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현직 경찰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되는 등 경찰과 지역 인사 간 유착 논란이 불거졌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우려와 반대
경찰청이 대규모 순환근무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경찰 내부에서도 혼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3일 충북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발생한 광조 여고생 살해 사건의 현직 경찰관 수사정보 유출과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 경찰은 경감 이하 경찰관들의 순환인사 확대 방안을 논의 중이다.특정 지역내 장기간 근무가 지연·학연 등 연고와 관련된 유착 비리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충북경찰청 이같은 순환 근무 인사가 도입될 경우 장기근무 경찰관들의 대거 이동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빠르면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와 맞물릴
미국 상원의 디지털 자산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 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암호화폐 소프트웨어 개발자 보호 조항을 둘러싼 수정안이 백악관과 업계 모두의 반발을 사면서 핵심 쟁점에 대한 합의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모습이다.30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민주당은 규제기관 인선과 윤리 조항에서는 일부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개발자 책임 범위를 둘러싼 핵심 쟁점에서는 여전히 여야와 백악관, 업계 간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협상의 한 축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상
충북 청주시 옥산면의 한 2500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에서 50억원대 보수 공사 계약을 두고 배임 의혹이 불거져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소송 결과에 따라 공사 대금을 지급하려던 당초 계획과 달리 관리비로 선집행되면서 주민들이 막대한 재정적 부담을 떠안을 위기에 처했다.28일 입주민들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2023년 시공사 등을 상대로 약 100억원 규모의 하자 보수 손행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지난해 아파트 측은 주차장 도색 등 총 51억 원
중국이 미국의 자국 인공지능 기업 제재 검토에 대해 중단을 요구하며 맞대응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경고했다.27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중국 AI 기업들에 대한 제재를 위협하고 있다며, 실제 조치에 나설 경우 자국 이익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쟁점은 미국이 중국 연구소들의 이른바 모델 '증류' 여부를 조사하고, 지식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 고위 당국자들은 중국 연구소들이 미국의 고성능 AI
부산 사상구는 연일 이어지는 극한 폭염에 대응해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부터 돌봄 취약계층 밀착 보호, 생활밀착형 폭염 대피 시설 운영까지 다각적인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현장 중심 안전 캠페인 및 취약계층 밀착 안부 확인지역자율방재단은 6일 사상 명품가로공원 일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수 500병을 배부하며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사상구는 노인, 장애인, 사회적 고립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춰 등 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을 7일부터 국내에 출시한다.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은 지난달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간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최고 기록인 144만 대 판매를 기록했다.사전 구매 고객 10명 중 약 7명이 ‘갤럭시 Z 폴드8’를 선택했을 만큼 새롭게 선보인 폼팩터와 감각적인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았다.또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의 사전 구매에 참여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민생경제 회복과 고통 분담을 위해 올해 예정된 의원 해외연수를 전면 취소하고 관련 예산을 모두 반납하기로 했다.시의회는 최근 의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상임위원회별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이에 따라 시의회는 올해 편성된 의원 공무국외출장비 예산 전액을 오는 9월 예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감액할 예정이다.이번 결정은 어려운 민생경제 상황을 고려해 의회가 먼저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 한정된 재원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우선 활용돼야 한다는
성매매 관련 사건과 연관된 갈등 과정에서 한 육가공업체 대표를 스토킹과 협박, 모욕 보복등 혐의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 측에 따르면, 경북 청도군 풍각면 소재 육가공업체 대표로 알려진 P씨는 본인과의 성매매 사건으로 자수한 여성과의 갈등 과정에서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또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완성되기 어렵다. 특히 경제적·환경적 여건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이 쉽지 않은 아동에게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중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건강검진에 나섰다.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가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을 살피며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건협 강원은 11일부터 13일까지 춘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연계해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
강원대학교병원이 변화하는 공공보건의료 정책환경에 발맞춰 원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공공의료를 이끄는 역할을 한층 확대한다.강원대학교병원이 공공보건의료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공공의료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강원대학교병원은 지난 11일 병원 내 공공의료 관련 센터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보건의료 원내 대표협의체’를 열고, 국립대병원의 보건복지부 이관 등 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 방향과 공공의료사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체는 급변하는 공공보건의
강릉아산병원이 노사 간 양보와 배려를 바탕으로 ‘함께 나누는 임금협상’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노사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단순한 임금 인상을 넘어 구성원 간 형평성과 지역사회와의 상생까지 고려한 합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강릉아산병원이 노사 간 양보와 배려를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협상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새로운 임금협상 모델을 제시했다. 임금 인상에 그치지 않고 직원 간 형평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고려한 합의로, 상생과 신뢰를 중심으로 한 노사문화의 방향을 보여줬다.강릉아산병원과 강릉아산병원노동조합은 지난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