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서종면 한 마을회관 옥상에서 보수공사를 하던 60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다.7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쯤 서종면 한 마을회관 옥상에서 A씨가 7m 높이 아래로 추락했다.A씨는 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마을회관 측으로부터 보수공사 의뢰를 받아 현장에 투입됐던 A씨는 사고 당시 옥상에서 패널을 절단하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창원시는 국가지정문화재의 체계적 관리와 보존을 위해 창원 진해우체국의 보수공사를 올해 6월부터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창원 진해우체국은 1912년 10월 25일에 준공된 러시아풍 단층 목조건물로서 우편환저금과 전기통신업무를 취급했던 우체국 청사로, 1900년대초에 건축된 현대양식 건축물 중 근대양식상 가치가 있고 중요한 사료가 되는 건축물로 인정받아 1981년 9월 25일 사적 제291호로 지정되었다. 현존하는 우리나라 우체국 중에서 가장 오래된 곳이다.시 관계자는 “2022년 우체국 보수공사 중 누수를 발견했고 문화재청과 문화재
“하천 보수공사를 한 업체가 발생하는 폐기물을 위반인 줄 알면서도 하천에 폐기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이곳 주민들이 “행정당국의 조사가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국민 세금으로 지방 하천을 정비해 마을에 수해 재난을 예방한 경남 창녕군 부곡면 수다마을이다. 군은 마을에 기존 옛 진입 도로를 사용하지 않고 신설 새 도로를 개설해 마을에 안전을 기여했다. 그러나 창녕군 당국이 관리하는 하천 외 경상남도 도하천인 수다천 마을 경로당 앞부분에 일부분의 하천 옹벽 보수를 했다. 옹벽 보수에 발생된 건
경기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서 유일하게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유지∙보수공사를 추진할 때 추정공사비를 직접 계산할 수 있도록 만든 ‘셀프 견적 프로그램’을 2024년 기준 단가정보의 최신판으로 배포했다.수정 단가정보에는 2024년 기준 재료비, 건설업 시중노임단가 및 표준시장단가가 적용된다. 도에서 무료로 배포 중인 총 9개 공정인 ▲외벽 도장 ▲내벽 도장 ▲옥상 우레탄 방수 ▲지하주차장 바닥 도장 ▲단지 내 보차도 포장 ▲아스팔트 싱글 보수 ▲CCTV 교체 ▲주차차단기 설치 ▲교통안전시설 설치 공사에도 반영된다.공동주택
“ △△ 방면 도로가 너무 위험합니다. 노면 홈에 눈이 고여 있는 곳은 깊이가 가늠이 되질 않아 피하려다 아찔한 관경을 보기도 했습니다. 이런 위험성이 있는 곳은 한 번 더 신경 써주셨으면 합니다. 빠른 대처 부탁드립니다. ”“ 처음 노면 홈 수리를 할 때 노면 평탄도를 잘 맞춰야 하는데 볼록 튀어나온 상태로 임시 보수공사 수준으로 해두니 차량에 충격이 많고 규정 속도 주행할 때도 사고 위험이 있습니다. ”“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도로 통제로 인한 불편이 있겠지만, 도로의 상태가 너무 나빠 단순히 불편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대응 돌입
경북도는 5월15일~10월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태풍, 호우,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간다. 지난해 6월 27일부터 7월 15일까지 20일 동안 북부지역에 내린 비는 700mm 내외로서 이는 연평균 강수량의 58%나 되며, 이에 따라 2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는 주로 새벽 2시에서 5시 사이 매우 취약한 시간대로서, 관리 사각지대인 산사태 취약지역이 아닌 곳에서 90% 이상 발생했다. 도는 작년과 같은 사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도민 생명 보호 최우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명래 창원 제2부시장, 원이대로 S-BRT 현장점검
창원시는 조명래 제2부시장이 17일 원이대로 S-BRT 현장을 찾아 개통 이후 시민 불편으로 제기된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빠른 조치를 지시하였다고 밝혔다.지난 15일 개통된 원이대로 S-BRT는 45개 노선 339대의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고 운행 3일 차를 맞이하고 있다.개통 이후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 대부분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일부 이용 불편을 제기하기도 하여 S-BRT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 현장 점검을 시행하게 되었다.시민 주요 불편 사항으로는 △정류장 버스 탑승 위치 혼동 △버스의 교차로 정차 횟수 증가 △버스 안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시, 제3차 재난관리기금 사업 심의 확정
창원시는 17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4년 제3차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재난관리기금 신청사업 △재난관리기금 운용계획 변경을 심의 확정하였다.재난관리기금은 각종 재난의 예방 및 복구에 따른 비용부담을 위해 매년 적립해 두는 법정 의무 예산으로 올해 두 차례의 심의를 거쳐 47억원의 기금을 재난예방 및 복구에 투입하였으며,특히, 이번 제3차 심의에서는 올 여름철 이른 무더위 기승을 대비하여 스마트 그늘막 설치와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지하 침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FC, 김포에 1-3...리그 3연패 수렁
경남FC가 3연패 수렁에 빠졌다.경남은 19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2 13라운드 김포FC와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전반전 경남은 답답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전반전 볼 점유율에서는 66-34로 앞섰지만 수비 진영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다. 그만큼 공격 진영에서 득점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재)창원시장학회, 학생 419명에게 장학금 5억1,100만원 수여
재단법인 창원시장학회는 17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장학생, 학부모와 장학회 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전달식을 했다.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3월에 장학생 선발계획 공고를 통해 접수한 730명의 학생 중 자체심사를 거쳐 419명이 최종선발 되었으며, 장학금은 5억1100만원이 지급된다.분야별로 ‘고등학교 장학생’은 창원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중 학교생활이 모범적인 학생 202명에 각 50만원, ▲꿈드림 장학생 16명에 각 50만원, 대학교 장학생은 ▲면학 장학생 85명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시 자치행정국, 단감 농가 찾아 일손 돕기
창원시 자치행정국 소속 직원들은 17일 의창구 동읍 단감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단감꽃 솎아내기와 폐농약병 수거 등 환경정비도 함께 실시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을 보탰다.정현섭 자치행정국장은 “오늘의 일손돕기가 영농철을 맞아 인건비 상승 및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올해는 단감 작황이 좋아져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자치행정국 직원들은 하반기에도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