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이주노동자 등 인권 보호에 취약한 노동자들을 위해 노동·인권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광주시 내 이주노동자가 많은 광산구의 상황을 고려해 이주노동자의 인권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이날 평동역 일대에서 출근 시간을 활용해 시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노동자 대상 노동·인권 인식개선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했다.홍보물에는 △근로 시간 및 휴식에 관한 권리 △직장 내 괴롭힘 및 차별 금지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 및 보건 관련 법정 규정 등이 담겼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에
충남 금산군은 중앙부처 규제혁신 발굴과제 24건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이번 과제 건의는 법령 개정이나 절차 정비를 통해 주민 편익을 높이고 정책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며 중앙정부의 검토 뒤 수용 여부가 결정된다.군은 지난달 29일 규제혁신 발굴보고회를 열고 개선과제 45개를 찾았으며 이달 8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컨설팅을 통해 최종 24개를 확정했다.대표 과제로 국가유산 현상변경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행정 부담을 줄이는 방안과 임업후계자 증서 재발급 규정 신설로 민원불편 최소화를 위한 제도 개선안 등이
충남 천안시의회 국민의힘 장혁 의원이 같은 당 소속인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과 의회 직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장 의원은 11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일 천안서북경찰서에 김행금 의장과 당시 인사위원 위촉 업무와 관련 있는 의회사무국장, 의정팀장, 총무팀장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장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행금 의장 등이 △지방공무원법상 인사위원회 규정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 △공무집행방해 목적의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부패방지법 등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은 8일, 데이터센터 지하주차장을 전기차 충전구역 설치 의무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22년 발생한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와 같은 사고가 국민 일상과 국가안보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고려한 조치다. 당시 화재로 인해 메신저 서비스, 예약·상담·결제 시스템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서비스가 중단되며 피해가 확산됐다.현행법은 주차면수 50대
의성군은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의성군 안전보건관리 규정‘을 전면 개정하고 지난달 29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개정은 변화하는 산업 현장에 맞춰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 체계를 마련하고 기존 규정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조직적 책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위험성 평가의 주체 명확화 △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 확립 △안전보건제안제도 신설 △안전보건교육 기록 및 증빙 체계 강화 등이다. 의성군은 개정 내용을 각 부서에 신속히 전달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교육과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제주참여환경연대는 4일 논평을 통해 “계엄 당시 제주도청 폐쇄와 자신의 잠적을 말하는 것은 ‘가짜뉴스’라며 이를 언급하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겁박하고 있다”며 맹비난을 가했다.논평은 “12월 3일 계엄의 밤, 오영훈 지사는 계엄령에 따라 제주도청의 문을 걸어 잠갔다”며 “최근 서울시를 비롯한 몇몇 지방정부가 계엄령에 따라 청사를 폐쇄한 것이 이슈가 되고 있고, 제주도도 제주도청을 폐쇄하였기에 불법계엄에 동조한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와 반대로 광주광역시와 경기도는 청사 폐쇄에 반대
‘2025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 9월 16일 엘타워 개최엔지니어링업계 채용연계 등 일자리 창출 도모‘제4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12월 3일 시상… 대상 1억원대한민국 대표하는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발굴… 산업 위상 제고 엔지니어링업계가 ‘건설안전특별법’ 제정과 관련 유사법령을 통해 안전관리 의무와 처벌이 중복 부과되는 것은 물론 업계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영업정지나 과징금 등 제재수준이 지나치게 강화돼 업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설계·감리 등 적정 비용·기간 산정기준 마련 ▲설계자 가설구조
지역제한을 금지하고 있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예규가 지방업체를 고사 위기로 내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지역 자율성 훼손과 지역시대 역행이라는 비판에도 불구 관련 규정 개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지역 기업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023년 개정한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 예규 개정을 통해 각종 사업 입찰과정에서의 지역제한을 금지토록 했다.이어 행안부는 올해 5월 계약담당자 주의사항 중 입찰 및 계약과정에서 금지해야할 사항 등을 담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입찰및 계약집
광명시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거‧상가 세입자가 이사비와 영업손실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26일 밝혔다.시는 2024년 9월 경기도에 ‘경기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에 세입자가 사업 시행자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근거 규정 마련을 제안했고, 경기도가 이를 받아들여 지난 7월 조례가 개정되면서 세입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그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구역 세입자들은 재개발사업과 달리 세입자 손실보상 규정이 없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으나,
파수는 ‘파수 DSPM’ 신규 버전을 출시하고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저장소부터 SaaS 애플리케이션까지 조직 전체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파수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 ‘파수 DSPM’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에 흩어진 민감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관리되지 않는 다크/섀도우 데이터를 포함해 개인정보 등 민감 데이터를 자동 검출 및 분류하고,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규정 준수 상태 등도 저장소 및 데이터 단위로 한 눈에 보여줘 민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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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1인 가구 시대의 유망직종 가정관리사 자격증
고령화 사회 진입,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현대 사회에서, 가정관리사는 필수적인 가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관리사 자격증은 청소, 정리수납, 세탁, 식사 준비 등 다양한 가사 업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자격이다.이 자격증은 단순한 가사 노동자와 차별화되는 전문성을 보여준다.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 또한, 가사근로자법 개정으로 인해 가정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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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에 민간경호 지원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를 위해 올해부터 민간경호 지원을 시범 도입한다.경기도와 대응단은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법률·의료 지원 외에도, 피해자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안심주거 지원과 경기도형 긴급안전지원을 운영 중이다. 현재 긴급안전지원에는 ▲이사비 지원 ▲자동차 번호 변경 ▲CCTV 설치 및 보안 물품 제공 등이 포함돼, 피해자가 가해자의 추적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장애인이거나 어린 자녀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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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행보가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은 2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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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모빌리티뮤지엄은 지난 1998년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해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했다. 이후 2023년 8월 클래식카 중심의 전시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문화 기능을 강화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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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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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7년 성과 공유
포항시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전국장애인 부모연대 창립 17주년 정책포럼’에 참석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주간활동서비스 시행 7년을 맞아, 서비스가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낮 시간 보장과 지역사회 통합’이라는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정책 개선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 한도예 팀장은 토론자로 나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7년-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삶과 지역사회 통합, 제대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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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퀴어축제 반대단체, 집회 금지 가처분 신청…“시민 불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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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지아 현대차-LG엔솔 공장 급습… 한국인 300여명 구금
미국 이민당국이 4일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공동으로 건설 중인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소재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을 급습해 불법체류자 혐의가 있는 450여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이들 중에는 출장간 한국인 300여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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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짓고 인사하고 흥 나누는 포항 중앙동 함께 만들어요”
포항시 북구 중앙동은 지난 4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 자생단체 회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미인중앙 흥흥흥’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미인중앙 흥흥흥’은 ‘미소짓고, 인사하고, 흥을 나누자’라는 의미를 담아, 주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화합하는 공동체 문화의 확산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장두대 중앙동 자생단체협의회장이 주민대표로 나서 선언문을 낭독했다. 그는 “밝은 미소와 따뜻한 인사, 흥겨운 마음으로 정이 넘치는 중앙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정연학 중앙동장은 “이번 ‘미인중앙 흥흥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