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미국 의회에서 2026년까지 표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2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 당초 연말까지 법안 심사를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의회 내 이견이 커지며 일정이 무산됐다. 특히 디파이 규제 방식과 스테이블코인 수익 처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인사 문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윤리 준수 여부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도 변수다. 그는 SEC
XRP 보유자들은 클래리티 법안 통과 이후 시장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 커뮤니티에서 영향력을 가진 X 파이낸스 불은 "지금 XRP를 매도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손해가 될 수 있다"며 보유를 권장했다.그는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의 발언을 인용하며, 2026년 상반기까지 클래리티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리플이 보유한 344억 XRP
디지털 자산 시장 명확성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이 마침내 내달 상원에서 논의와 개정을 거쳐 본격적인 표결에 들어갈 예정이다.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백악관 인공지능·암호화폐 정책 책임자인 데이비드 색스가 1월 상원 표결 일정을 확인했다. 공화당 팀 스콧 상원 은행위원장과 존 부즈먼 상원 농업위원장이 초당적 협력을 통해 법안 통과를 추진 중이다.데이비드 색스는 최근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에 게시한 글을 통해, 상원 은행위원회 의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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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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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 상장 전 전략적 투자 유치...신규 투자사로 네이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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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낚시객 테트라포드 이동중 추락, 동해해경청 특공대 20대 남성 구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삼척 궁촌항 남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한 남성을 구조 했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은 지난 15일 밤 8시 12분께, 삼척 궁촌항 동방파제 테트파포트 사이에 20대 남성 A씨가 밤 낚시를 하려고 이동하다가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동해청 특공대와 동해해경 삼척파출소 해안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밤 8시 26분께, 현장에 먼저 도착한 동해해경청 특공대가 추락자를 안전하게 긴급 구조 했다. 구조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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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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