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인구가 6개월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도내 총인구는 165만4701명이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20명 늘어난 수치다. 충북은 총인구 165만명을 넘어선 지난 4월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민등록인구 증가율은 인천시, 경기도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7월 한 달간 출생아 수는 480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9명 늘었다.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시군별로는 청주시(5871명
독서는 지식 축적과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익한 활동이다. 그러나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과 미국 플로리다대 연구진이 미국인의 독서 습관을 분석한 결과, 약 20년 만에 독서를 즐기는 인구가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연구팀은 지난 2003년부터 2023년까지 약 23만6270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미국 시간 사용 조사'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개인적으로 매일 독서
충남 서산시가 재활용품인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인회수기는 예천동 제24호 공원, 석림동 제43호 어린이공원, 성연면 새싹공원에 각각 1대씩이며, 지난 20일 설치가 완료됐다. 시는 유동 인구가 많고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다. 각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투명 페트병을 반납할 수 있으며, 반납 시 소정의 보상 포인트가 지급된다. 무인
국립한밭대학교 제40대 Always 총동아리연합회가 4박 5일간 경상남도 남해에서 어촌 봉사활동을 했다.이번 활동은 매년 이어온 농촌 봉사활동과 달리 처음으로 어촌 지역에서 진행됐다.총 67명의 학생 봉사단은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된 남해군의 마을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과 청년층 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특히 청년 인구가 급격히 줄어든 남해군에 젊은 대학생들이 찾아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현장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성과 협동심, 봉사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했으며, 참가자들은 항포구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방문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부패·청렴 문화를 알리는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주택도시보증공사는 20일 부산역에서 임직원이 참여한 청렴 캠페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유동 인구가 많은 KTX 부산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직접 청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공사의 청렴 경영 활동을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국민 의견을 듣는 ‘청렴 톡톡’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올해 부패 취약 분야 가운데 하나로 조직문화를 선정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충북 제천시 백운면 이장협의회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을 사전 구매했다.지난 20일 이장협의회에서는 관람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7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고 백운면민들과 타 지역민들이 천연물엑스포에 관심을 갖고 관람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홍보할 것을 다짐했다.김영호 백운면 이장협의회장은 “백운면 인구가 3300여 명인데 많은 주민이 수준 높은 국제적인 엑스포를 관람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을별로 입장권을 사전 구매했다”며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모든 방문객들에
2018년 9월 '50만명 시대'를 연 제주시의 인구가 2023년 이후 지속적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 인구는 최근 4년 새 무려 1만5000명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 제주시의 인구는 내국인 48만5933명, 외국인 1만7953명 등 총 50만3886명이다. 이는 지난해과 비교해 3182명이 감소한 수치다. 제주시 인구는 2018년 9월 50만명을 넘어선 후 2020년 50만7358명, 2021년 50만6843명 2022년 50만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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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잠재력이 많은 도시입니다. 해양·물류·산업·공항 인프라가 집약된 도시이며, 경제자유구역은 국가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저출산·고령화의 전국적 흐름 속에서도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라는 점은 인천의 가능성을 잘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과 변화가 진정한 시민 행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쾌적한 ‘녹색 인프라’가 필요합니다.문제는 인천에 조경학을 전공할 수 있는 대학이 단 한 곳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서울과 경기도, 그리고 지방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알려진 상업시설은 입지와 배후수요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상권이 잘 형성되기 위해선 그만큼 대규모 인구가 유입돼야 하는데, 이런 요소를 갖춘 상가는 별도의 마케팅 노력이 없어도 안정적인 집객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 같은 상황에서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서는 아이파크자이 i-PLACE가 명품 랜드마크 상업시설 공급을 예정하고 있어 화제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에 따르면, ‘이문 아이파크자이 i-PLACE’는 ‘이문3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내 단지내 상업시설로, 상가는
서울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 8일 불광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참여예산 동지역사업인 ‘즐거운 출퇴근 쉬어가는 정거장 불광역’ 작품 전시회를 불광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즐거운 출퇴근 쉬어가는 정거장 불광역’ 사업은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사업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생활 속 휴식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민센터 자치회관 미술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그린 60여점의 수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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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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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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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취업 전략 세상에 ‘나’라는 씨앗을 뿌리기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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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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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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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천시민 건강·소통 이끄는 생활태권도, 광장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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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시민들의 건강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태권도의 일상화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체육회와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15일, 춘천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시민태권도 광장사업’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이번 시범 운영에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해 기본동작, 품새, 체력 단련 등 생활 태권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앞으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주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 △지역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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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퍼진 온기 가득한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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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주관·주최한 ‘2025 거리로 나온 예술’ 기획 공연의 일환으로, 솔레앙상블이 이천병원에서 내원 환자와 지역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합주 무대를 선보였다.이번 공연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마련됐다.솔레앙상블은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클라리넷 등 다채로운 편성으로 클래식 명곡부터 친숙한 대중 레퍼토리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을 연주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관객들은 따뜻한 가을 햇살 아래 울려 퍼지는 현악과 관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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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부천 상동시장서 상인들과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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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5일 부천상동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부천시 관내 상인회와 함께 ‘2025년 민생현장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과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 부천시 지역경제과, 부천시 전통시장·상점가·골목상권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상권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정담회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추진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상권별 운영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행사 개선 사항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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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의장 "어려움 속 헌신하는 사회복지인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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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15일 어려운 환경 속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김진경 의장은 이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경기도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과 김용성 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 도민 등 400여 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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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틱톡 포함 경제 문제 기본적 합의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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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양국이 틱톡 문제를 포함한 경제·무역 현안을 놓고 기본적 합의에 도달했다.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양국 고위급 회담 이후 리청강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 대표는 15일 기자회견에서 “양측은 틱톡을 포함한 주요 쟁점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협력의 틀 안에서 일정한 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다만 그는 “중국은 기술·경제 문제의 정치화와 무기화에 반대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국가 이익과 자국 기업의 정당한 권익은 확고히 지킬 것이며, 법에 따라 기술 수출 승인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원칙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