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정자문위원회는 지난 11일, 빌라드아모르에서 2025년 제6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원주시가 5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자문위원들은 원주시가 인구 50만 명 이하 지방 도시 중 드물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도시이며, 이미 준 대도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또한 군부대 주둔과 각종 규제 등으로 안보와 환경을 위해 희생을 감내해 온 만큼, 이에 합당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이를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공공기관 2차...
화천산천어축제가 열리는 화천천의 결빙이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시작됐다. 이달 초부터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 3일부터 상류 화천천 수면에 살얼음이 끼기 시작했다.이어 4~5일, 아침 최저 –10℃까지 수은주가 내려감에 따라 결빙이 화천천 전체로 확산되는 중이다. 올해 첫 결빙은 예년에 비해 약 4~5일 빠른 수준이다.유난히 추웠던 지난해 겨울에도 12월 초순부터 결빙이 시작돼 개막 이전에 약 25㎝ 두께의 얼음판이 조성된 바 있다. 추위가 찾아오자 화천군과 나라는 축제 마케팅과 함께 본격적인 얼음판 유지 관리 준비에 돌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미술교육 프로그램 ‘화폭에 담긴 일상’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첫 수업은 지난 12월 5일, 박수근미술관 교육실에서 진행됐다. 첫 회 강의는 박수근미술관 창작스튜디오 20기 입주작가이자 전 상명대학교 교수인 손기환 작가가 맡았다.이날 수업에는 박수근마을리 어르신 10여 명을 비롯해 양구읍과 인제군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열의를 가지고 수업에 임했다. 손기환 작가는 미술 경험이 없는 수강생들을 고려해 정물화에
태백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및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한 달간 관내 캠핑장 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캠핑장 이용객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겨울철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관계인 주도 화기 취급 관리·감독 강화 △현장 취약요인 확인 및 피난동선 확보 △난방용품 안전사용 지도 △휴대용 일산화탄소 경보기 비치 권고 △화재예방 순찰 및 안전교육 실시 등이다.태백소방
삼척시는 지난 12월 4일 오전 11시, 방위사업청과 ‘지방살리기 상생·교류협력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이번 자매결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기초자치단체–중앙부처 상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시에서는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총무과 관계자 4명이, 방위사업청에서는 운영지원과장을 포함한 4명이 자리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교류협력 확대, 상생발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시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중앙부처와의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 성과를
정선군은 임계면 송계리 957번지 일원 172,578㎡를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2회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심의회에서 심의·의결된 임계 송계리 지역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은 개발제한이 엄격한 농업진흥지역의 규제를 완화해 낙후지역 개발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촉진하는 강원특례법에 따라 진행된다.군은 2025년 3월 사업계획 수요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6월 강원특별자치도에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9월 농지관리위원회의 자문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기업·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2026년 한 해 동안 추진될 복지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고 따뜻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범군민 나눔 운동이다.올해 고성군 모금 목표액은 3억 3천만 원으로, 지난해 목표액과 동일하게 설정했다. 고성군은 최근 3년간 꾸준히 높은 모금 참여율을 보이며, 희망 2024 나눔 실천 우수지자체 선정 및 군민 1인당
JW중외제약은 고용량 철분 주사제 ‘페린젝트’의 수술 전 투여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마취·중환자 치료 및 통증의학’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페린젝트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만에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철 결핍 또는 철 결핍성 빈혈 위험이 높은 여성이나 만성 출혈 환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술과 항암치료 등으로 발생하는 철 결핍성 빈혈 등의 치료에 활용된다.지난해 5월에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최근 변동성이 커진 시장 환경에서 위험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여러 변동성 분석 도구들을 업비트 데이터랩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먼저 변동성 지표는 업비트 종합지수의 최근 30일의 수익률이 어떤 폭으로 움직였는지 숫자로 보여주는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전문 브랜드 오마다는 와이파이 7 기반 엔터프라이즈 무선 액세스 포인트 라인업을 확장, 국내 기업·교육·의료·공공 등 다양한 환경을 대상으로 차세대 무선 인프라 공급을 본격 강화한다.오마다는 와이파이 7 기술의 조기 도입 흐름에 맞춰 실사용 환경에 바로 적용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AP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고밀도·고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무선 품질과 확장성 제공한다. 실내외용의 다양한 와이파이 7 제품군을 갖춰 단말 수요가 많은 환경에서도 유연한 무선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
창원지역 실내수영장에서 수영 강습을 받던 시민 한 명이 사망했다.11일 오전 6시 38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한 실내수영장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들어갔다.이날 물 속에서 강습을 받던 70대 ㄱ 씨는 물속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수영 강사에 처음 발견됐다.현장에
제주관광공사는 ‘컴업 in 제주’를 통해 발굴된 제주 관광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5’ 본 행사에 참가해 다양한 산업 분야와 연결 가능한 기술과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컴업은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등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 참여는 지난 9월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드림타워가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협력해 진행한 ‘컴업 in 제주’의 후속조치로, 제주 관광
동해문화원은 지난 12월 11일, 동해문화원 강당에서 강원 특별자치도 ‘강원의 얼’ 인물인 신재 심동로를 주제로 한 '신재 심동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려 말 중앙 정계에서 활약한 뒤 동해·삼척 일대로 낙향한 심동로의 삶과 사상을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동해시 차원의 장기 선양사업과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강원의 얼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이날 세미나는 조연섭 동해문화원 사무국장의 총괄 진행과 장정룡 강릉원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 발제별 토론자 등 총 10여 명의 연구자가
iOS 26.1 업데이트로 알람과 타이머 종료 방식이 크게 변경됐다. 11일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기존에는 화면에 표시된 '중단' 버튼을 누르면 즉시 알람이 꺼졌지만,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밀어서 중단' 방식이 적용되며 사용자가 직접 화면을 밀어야 알람이 종료된다.애플이 이 같은 방식을 도입한 이유는 실수로 알람을 끄는 상황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사용자가 의도적으로 제스처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오작동 가능성이 감소한다는 것이다.새로운 알람 중단 방식은 아이폰 초창기 모델에서 잠금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제주시와 대한숙박업중앙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2025년도 마지막 숙박업 집합 위생교육을 오는 8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이번 집합교육에서는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 영업자 준수사항 ▲숙박업 민원 사례 공유 ▲숙박업소 내 성범죄 예방 ▲마약류 범죄 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숙박업소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숙박업 영업자는 연 3시간의 위생교육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삼양그룹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는 ‘2025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HRD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국내 인적자원개발 분야 발전과 교육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교육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삼양홀딩스는 그룹 창립 100주년인 2024년에 선포한 퍼포즈 체계를 전사적으로 내재화하기 위해 ‘체인지 에이전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새로운 기업문화 조성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체인지
JW중외제약은 고용량 철분 주사제 ‘페린젝트’의 수술 전 투여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마취·중환자 치료 및 통증의학’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페린젝트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만에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철 결핍 또는 철 결핍성 빈혈 위험이 높은 여성이나 만성 출혈 환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술과 항암치료 등으로 발생하는 철 결핍성 빈혈 등의 치료에 활용된다.지난해 5월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