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2일 태국 치앙마이 위타야락 쌈짜이 민선 의회 의장 등 국제교류단 관계자 8명과 공연팀 5명이 상호 문화·예술·축제 상생발전을 위한 해외교류 협의, 축제 참관, 주요 관광시설 관람 및 체험을 위해 진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진주시와 치앙마이는 각각 2019년과 2017년도에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선정됐고 ‘2022 세계축제도시’로 나란히 선정된 바 있다.치앙마이 민선 의회 의장, 유네스코 문화유산 관련 부서 직원 등으로 구성된 치앙마이 국제교류단은 첫 일정으로 2일 오후 6시30분 진주시청 2층 시민홀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3명의 피의자 중 제일 먼저 붙잡힌 A씨가 자신은 살인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지난 12일 오후 7시 46분께 전북 정읍 자신의 거주지에서 경찰에 붙잡힌 A씨는 15일 구속심사를 받기 위해 창원지방법원에 출석했다.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들어가기 전 A씨는 범행동기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내가 죽인 게 아니다. 아무 것도 몰랐다”라고 울먹이며 답했다.창원지법 김성진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살인 방조 등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다.A씨는 경찰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1명이 국내에서 경찰에 붙잡혀 경남경찰청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다.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파타야에서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은 피의자 중 1명이 지난 9일 국내로 입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소재를 추적해오다가 전날 오후 7시 46분께 A씨를 전북 정읍 그의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공범 2명은 태국 출국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경찰이 현지
아시아 최초로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이 불과 2년여 만에 다시 마약류 재지정을 추진한다.9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세타 타비신 태국 총리는 보건부에 대마를 마약에 다시 포함하도록 올해 안에 규정을 개정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의료 등 특수 용도를 제외한 향락용 대마 사용은 금지된다.세타 총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보건부가 대마를 마약류로 다시 지정하기를 바란다"며 "의료용만 허용하도록 규정을 신속하게 바꿔 발표해야 한다"고 말했다.세타 총리는 지난해 취임 이후 대마의 향락용 사용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아프라스 관계자들이 KGC인삼공사를 방문했다.KGC인삼공사는 지난 14일 '아프라스 2024' 참석을 위해 방문한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을 연재 하고 있는 자칭·타칭 '철도 덕후' 사회공공연구원 박흥수 철도 전문위원은 지난 1월 말에서 2월 초까지 태국 철도 답사를 다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오는 12일까지 태국 푸켓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식분야 연례회의에 참석하여 강릉의 미식문화를 세계에 알린다고 ...
울산시 UNEP 플라스틱 폐기물 순환경제 역량강화 사업 개도국 공무원 초청연수 개회식이 7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열렸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및 태국, 동티모르 연수생 공무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태국에서 야바를 밀반입해서 전국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 유통해 온 태국 마약사범 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검거된 70명 가운데 22명이 구속됐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야바는 태국어로 ‘미친 약’이란 뜻으로 강력한 각성 효과를
영덕군은 지역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베트남, 필리핀, 태국 3개 국가로 구성된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49명의 입국 수속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지역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이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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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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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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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등 주요 과실류, 평년 수준 이상 기대""우박·호우·태풍 등 재해와 병충해 최소화"농림축산식품부가 20일 사과와 배, 복숭아 등 주요 과수의 이달 생육이 전년보다 양호해 평년 수준 이상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생육이 부진했던 수박, 참외 등 여름 과채와 마늘, 양파 등 채소류의 수급여건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농식품부는 이날 주요 원예농산물의 생육 상황을 담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5월1~17일 평균 농산물 소비자가격은 총 27개 품목 중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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