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태국에서 야바를 밀반입해 전국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 유통한 밀수입 조직 등 태국인 마약사범 70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거하고 이 중 22명을 구속했다.이들 일당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태국에서 야구공 속에 야바를 숨겨 포장한 후,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하는 방법으로 시가 41억원 상당의 야바 약 82,000정을 밀·수입했다,그런 다음 국내에 거주하는 전달책을 통하여 각 지역의 판매책들을 거쳐 경북, 경기, 대구, 울산의 외국인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태국인들에게 야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는 지난 30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 중독전문가 등 3명의 상담가를 초청해 마약사범의 효율적인 치료재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대구보호관찰소 연계로 중독전문가에게 상담 받고 있는 마약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률 등 성과를 분석하고, 중요 신상정보를 공유하는 등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보호관찰소 중심의 지역사회 마약류 치료·재활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약사범과 연계상담할 중독전문가 추가 발굴 등 전문인력풀 구성에 협조하기로 했다. 이형섭 소장은 “마약사범에 대한 엄정한 지도감독
최근 대구와 경북에서 대규모 마약 사범이 잇따라 경찰에 검거되고 있다.대구에서 지인들끼리 마약류를 서로 사고팔며, 투약한 혐의를 받는 이들이 무더기로 붙잡혔다.대구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18명을 붙잡아 A씨 등 5명을 구속하고, 13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 4명은 지난해 1월부터 올 2월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지인들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 대마 등 마약을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B씨 등 14명은 지난해 2~6월 대면 거래로 A씨
최근 들어 다크웹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한 마약류 인터넷 거래 증가 탓에 온라인 접근성이 높은 10~20대 청소년 마약사범이 덩달아 늘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의 의료용 마약류 불법·과다·중복 처방 등의 문제도 증가세여서 적잖은 사회문제로까지 비화되는 실정이다.지난해 경찰청 자료를 보면 마약사범은 2018년에 견줘 270% 급증했다. 지난 2021년 상반기 178명이었던 10대 마약사범은 지난해 말 기준 400명에 육박한다. 이는 전체 사범 중 8%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청소년 마약사범 증가율의 가파름이 심상찮다.전문가들은
태국에서 '야뱌' 41억원 상당을 야구공 등에 담아 국내로 밀반입 후 전국의 외국인 노동자들에 유통한 태국인 마약사범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태국에서 '미친 약'이라 불리는 야바는 필로폰과 카페인의 합성물 마약으로 대부분 태국에서 제조·유통된다. 경북경찰청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태국인 마약사범 7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2명은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나머지 48명은 불구속 입건 후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 후 추방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태국에서 야구공 속에 야바를
태국에서 야바를 밀반입해서 전국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 유통해 온 태국 마약사범 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검거된 70명 가운데 22명이 구속됐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야바는 태국어로 ‘미친 약’이란 뜻으로 강력한 각성 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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