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야당과 함께 국익을 우선으로 민생을 챙기겠다”며 “야당을 지지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존중하며 경청할 것이다. 야당도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협치를 이뤄나가자”고 요청했다.황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비대위 회의에서 “향후 국정 운영 전반에 국민의 뜻이 스며들게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황 위원장은 입원 치료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바란다면서 “민주당을 잘 이끄시고, 우리와 국사를 깊이 협의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황 위원
최근 주요 게임업체 대표들이 한 목소리로 모바일 MMORPG 시장의 위축을 지적하고 있다. 향후 게임시장이 어떠한 변화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상장 게임업체들의 1분기 실적발표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각 업체들이 주요 장르로 삼았던 모바일 MMORPG 시장 위축이 중요하게 거론되고 있다. 앱 마켓에서의 순위뿐만 아니라 회사의 경영에도 주요한 이슈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전날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금 한국 MMORPG 시장이 꽤 침체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강서초등학교는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교직원과 학부모회에서 등교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등교맞이 행사는 우리 아이들이 세상의 주인공이며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이른 아침부터 교직원과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격려하는 문구의 피켓을 직접 만들어 들고, 달콤한 사탕주머니를 준비하여 등교하는 아이들을 맞이하며, 하루를 희망차게 보낼 수 있도록 목소리 높여 응원했다.강서초는 학부모회가 활성화된 학교로써 ‘선생님에 대한 학생의 존경심, 학생에 대한 선생님의 존중심,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울산에서도 구·군별로 청소년들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다만 매년 비슷한 형태의 행사가 진행돼 시대 변화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특색있는 행사로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울산에서는 시와 5개 구·군에서 5월에 총 6개의 청소년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시는 5월20일 울산향교에서 ‘제52회 성년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통 성년례가 재현될 예정이다. 중구에서는 5월25일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2024 푸른축제’를 진행한다. 푸른축제에서는 동
매년 근로자의 날이면 일관성 없는 휴무 탓에 학교 현장의 혼란이 반복되고 있다.올해도 마찬가지다. 학부모는 직업에 따라 휴무가 제각각이고 초등학교 재량휴업일 여부도 다르다. 미취학 아동이 다니는 시설 설립주체에 따라 휴원 여부도 상이해 학부모들의 불만은 쌓여 있다.청주에 거주하는 맞벌이 공무원 한모씨는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초등학교 1학년 아들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4살 딸을 어디에 맡겨야 할지 고민이다. 아들이 다니는 초등학교는 재량휴업일이고 딸이 다니는 어린이집 역시 휴원하기 때문이다.한씨는 “근로
다음 달 출범을 앞둔 22대 국회에 기업들이 거는 기대감이 크다. 대내외 경제에서 고물가, 고환율, 고유가 등 3중고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 요원한 탓이다. 기업들은 경제 활력 회복책에 세제 지원과 규제 완화로 입을 모았다.29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는 22대 국회 입법 방향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0.6%가 국회 중점 추진 과제로 '경제 활력 회복'을 꼽았다. 고환율, 고유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당 상임고문을 지명했다.윤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선인 총회에서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이는 4·10 총선 참패 이후 19일만,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다음 날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윤 권한 대행은 "역할을 충분히 잘할 것"이라며 황 전 대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이어 당선인 총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세 가지 기준을 갖고 비대위원장 후보를 물색했다"라고 밝혔다.윤 권한대행은 지난 26일 황 전 대표
LG유플러스의 STUDIO X+U와 MBC에서 공동 제작한 크라임 팩추얼 시리즈 ‘그녀가 죽였다’의 종합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그 날의 잔혹한 범죄를 연상시키는 범죄자, 피해자, 그리고 주변인들의 음성으로 몰입감을 더하며 새로운 ‘웰메이드’ 팩추얼 시리즈의 공개를 예고했다. 29일 공개된 종합예고 영상에서는 ‘그녀가 죽였다’가 앞으로 회차 별로 조명할 ‘가평 계곡 살인사건’, ‘연쇄 보험 살인 사건’,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 ‘제주 전남편 살인 사건’, ‘박초롱초롱빛나리 양 유괴 살인 사건’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국민의힘 울산 출신 이채익 의원, 권명호 의원을 비롯해 4·10 총선에서 낙선하거나 공천받지 못한 의원과 당지도부 등 50여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하다.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최일선 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 도리다.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
서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 52명은 지난 지난 22일에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유아들은 ‘4월 22일 지구야 사랑해!’, ‘저녁 8시 불을 꺼요’ 라고 쓰고 직접 꾸민 부채를 들고, 서천초등학교 교실 및 서천교육지원청, 그리고 유치원 주변을 돌며, 친구들과 함께 목소리 높여 외치며 지구의 날을 홍보했다. 이번 지구의 날에는 환경부에서 전국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이러한 행사에 동참하기 위하여 유치원은 아이들의 각 가정에 안내하였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어촌공사 정인노 농지관리이사 경남지역본부 사업추진현황 점검
한국농어촌공사 정인노 농지관리이사가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농지은행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정인노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68)
“빌어먹을 지주 놈 같으니라고!”그런 와중에 아무 날 점심때에 즈음하여 소작인 전원은 지주댁으로 모이라는 전갈을 받고 보니 속은 터질 듯 답답하다. 이는 전래에 비추어 모이는 족족 이현령비현령으로 늘 푼돈이나마 손해만 보아 온 때문에 절로 걱정이 태산이다. 마님이야 원래 그렇다 치더라도 작은 마님조차 어째 그럴 수가 있냐며 배신감이 더해 얼굴은 휴짓조각으로 일그러진다. 그런 한편으로 지난 시간의 모든 선행이 오늘을 위한 가식만 같아 보였다. 손자병법에 입각한 치밀한 전락 같다. 이유를 불문 모이라는 기별이 이와 무관치 않다고 생각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창군 “산림 레포츠 사업 생태관광 활성화 효과 기대”
1시간전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현재 조성되고 있는 주요 핵심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 등을 확인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김철태 고창 부군수가 지난 16일 구름골 자연휴양림, 운곡 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심덕섭 군수 “고창갯벌 가치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 마련”
1시간전
전북자치도 고창군을 대표하는 세계자연유산 중 하나인 고창갯벌이 그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오는 22일 심원면 세계 프리미엄 갯벌 생태지구에서 해양수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BNK경남은행, 지역 소상공인에게 신용대출 20억원 지원
BNK경남은행은 17일 양산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예경탁 은행장은 양산시청을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