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전세 물량 감소와 전셋값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울산지역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껑충 뛰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국토교통부는 30일 ‘2025년 5월 주택통계’를 발표했다.5월 울산의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4019건로 전년동월 대비 38.5% 증가했다. 전달과 비교해서도 35.4%나 늘었다.이처럼 전월세 거래량이 큰폭으로 늘면서, 울산은 수도권을 포함한 17개 시·도 가운데 전월세 거래량 증가폭이 가장 가팔랐다.울산은 주택 전월세와 함께 매매 거래도 늘었는데, 5월 울산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16
생산과 자금사정 등이 개선되면서 7월 울산지역 기업심리지수가 전달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24일 ‘2025년 7월 울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7월 울산지역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는 91.3으로 전월 대비 1.2p 상승했다. 지수는 올해 4월 이후 넉달 연속 상승세 이어갔다. 지수 상승폭 산업별 기여도를 보면, 제조업이 0.2p, 비제조업에서 1.0p 지수를 끌어올렸다. 다만 다음달 전망 CBSI는 90.0으로 전월 대비 0.8p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CBSI는 91
올해 상반기 울산지역 경제활동이 기저효과로 전년 하반기 대비 개선된 가운데 제조업 생산은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렸고, 건설업 생산은 착공과 토목건설 수주가 모두 줄었다. 소비는 경기 불확실성화 정부 소비지원책 기대가 엇갈리며 보합세를 나타냈다,한국은행 울산본부는 28일 ‘2025년 상반기 울산지역 경제동향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올해 상반기 울산 제조업은 석유정제·화학제품이 소폭 감소했고, 자동차 제조업이 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조선업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부문별로 보면 자동차는 현대차의 미국 조지아공장 가동 본격화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어린이 안전 박람회’에 참가해, 메타버스 기반 안전교육 체험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 전시와 기관 홍보활동을 진행한다.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습관 체득을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관계부처 간 협력관계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공제중앙회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메타버스 안전교육 콘텐츠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제주에서 25톤 트럭과 승용차 5대가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 교차로에서 25톤 트럭와 승용차 5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1명이 크게 다치는 등 모두 1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다수 사상자 발생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사고 현장 인근에 임시의료소를 설치했다.경찰은 25톤 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연쇄적으로 충돌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제주의 바람을 이용해 얻은 이익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무더위 걱정을 덜어주는데 사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생계․의료급여 대상자가 포함된 장애인가구와 조손가구를 대상으로 7~9월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2025년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풍력자원공유화기금을 활용하는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회보장기본법상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해 정기적인 지원근거를 마련했다.사업의 재원인 풍력자원공유화기금은 풍력발전사업자의 개발이익공유화 계획에 따른 기부금과 제주도 소유 재생에너지 전력 판매
오송 지하차도 침수 당시 미호강 임시 제방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인명 피해를 낸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미호천교 확장공사 감리단장 A씨가 31일 숨졌다.A씨는 지난 22일 오전 청주교도소 수감 중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같은 방 수용자에게 발견된 그는 이날 낮 12시54분쯤 충북의 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옮겨져 보존적 치료를 받다 31일 오전 상태 호전 없이 끝내 숨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롯데웰푸드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30일 오전 기흥휴게소에서 진행됐으며 휴게소를 방문한 운전자들에게 '졸음번쩍껌'과 함께 ▲얼린 생수, ▲물티슈, ▲교통안전 리플릿 등을 제공했다.졸음번쩍껌은 과리나
포천시가 홍보대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전면 개편에 착수했다. 인천일보가 제기한 장기 위촉 관행, 활동 실적 부재, 검증 절차 미비 등 운영상 문제점을 인식하고 본격적인 개선에 나선 것이다. 3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최근 실효성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