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울산지역 아파트 매매건수와 거래액이 지난해보다 20% 넘게 올라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솔솔 나오고 있다.빅데이터·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2024년 1분기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울산의 아파트 매매거래는 2988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4.3% 늘었다. 거래금액도 지난해 1분기 7479억원에서 9133억원으로 22.1% 증가했다.연초 이같은 아파트 거래
7시간전
울산지역 아파트값이 한 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3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5월 4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대비 0.01% 하락했다. 구군별로는 동구가 0.04% 내려 하락 폭이 가장 컸고, 남구도 0.02% 감소했다. 중구와 북구, 울주군은 보합세를 나타냈다.매매가가 한 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것과 달리 울산의 아파트 전셋값은 0.03%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울산의 전셋값 오름폭은 충남·전북과 함께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동구가
울산지역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여줄 ‘청년 취업 멘토링콘서트’가 다음달 열린다고 29일 밝혔다.울산 동구는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취업 멘토링콘서트’를 오는 6월 5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에서 개최한다.이번 멘토링 콘서트에서는 6개 직업을 거친 ‘프로 N잡러’인 KBS 이다슬 성우가 울산지역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 성공 노하우와 경험을 진솔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이다슬 씨의 특강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이씨는
2024년 4월 울산지역 수출액이 2개월째 증가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는 21일 ‘2024년 4월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올해 4월 울산지역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2.0% 증가한 74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는 전기차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70% 가까이 증가하며 전년동월비 12.4% 올라 역대 최대 실적인 27억2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제품은 최근 유가 상승으로 수출 단가가 오르고 휘발유·제트유·윤활유 등 수출 물량이 늘어 전년비 15.3%
아파트 실거래가 하락 여파에 올해 1분기 울산지역 아파트 증여거래 비중이 전국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우대빵부동산연구소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울산지역 아파트 증여거래 비중은 2.33%로 지난해 같은 기간 4.35%보다 2.02%p 하락했다. 울산의 아파트 증여거래 비중은 전국 평균과 두배 넘게 차이 났고, 부동산 침체기를 겪고 있는 부산, 대구 등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났다.아파트 매매시장 회복의 차이로 수도권과 지방의 증여거래 비중 격차가 커지는 가운데
울산지역 주택 전셋값이 지속해서 오르면서 전세 소비심리지수가 하락했지만, 수요와 공급 간 가격 미스매치로 인해 매매 소비심리가 살아나지 않는 모습이다. 19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4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울산지역 4월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105.7로 전월과 비교해 제자리를 기록했다. 울산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8월 118.7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 하락세를 보였다. 1월 연초 109.7을 나타내는 등 회복 기대감을 높였지만, 2월 98.9를 기록하면서 기준
1개월전
지난해 UNIST가 울산지역 인재 육성 차원에서 과학영재학교 설립에 나서겠다고 밝힌 가운데, 관련 법이 만들어지지 않아 제 속도를 내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지역 여야 정치권이 협력해 과학영재학교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30일 UNIST에 따르면, UNIST는 과학영재학교 설립을 통해 지역 우수 학생 유출 방지, 과학 영재 발굴 및 육성, 울산지역 고교와 대학 간 인력 풀 확충 등을 노리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과학
자동차, 석유제품 등 지역 주력산업 호조에 모처럼 울산지역 수출과 수입이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자동차의 수출액이 전년 대비 15.2% 증가하고 동시에 원유의 수입이 12.8% 늘어났다. 20일 관세청이 밝힌 ‘2024년 4월 울산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울산 수출액은 76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했다. 지난 4월 울산 수출이 전국에서 차지한 비중은 13.6%다. 주력품목인 자동차는 미국과 유럽지역으로의 수출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15.2% 증가한 26억9899만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국인
‘울산지역 초중고 졸업’ → ‘명문대학 찾아 탈울산’ → ‘타 지역 정착’. 언제부터인가 울산지역 사회에서는 이런 현상이 당연하다시피 고착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울산의 최상위권 이공계 인재들이 전국단위 모집을 실시하는 타 지역 영재학교로 빠져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대로라면 젊은층 인재유출, 인구감소 가속화는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다. 이제부터라도 행정 및 교육당국의 교육명품도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광역시도는 물론 기초지자체도 지역발전의 최우선 과제로 ‘교육 경쟁력 강화’를 꼽고 도시 명운을 걸고 있다. 울산도 우수 영
울산항만관리는 21일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를 통해 울산지역 자립준비 청년의 새살림 구매를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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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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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 폭행으로 숨진 피해자 '45일 만에 장례'
거제 20대 여성 ㄱ 씨가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지 45일 만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유족과 지인들은 지난 25일 거제 한 장례식장에서 ㄱ 씨 장례를 사망 45일 만에 치르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떠나보냈다. 유족은 20대 가해 남성 ㄴ 씨가 구속됨에 따라 미뤘던 장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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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前대통령, 공적과 과오에 대한 평가 필요"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은 물론 과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공공선거버넌스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주4·3 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 정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전 이사장은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10월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 이외 지역 통행 시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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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식용 관련 업소 인천에 205개소... 인천시, 종식 위해 지원사업 추진
5일전
인천시가 접수한 개식용 관련 업소는 205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개농장 32개소, 도축업 7개소, 유통업 52개소, 식품접객업소 114개소로 전국 신고 업소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시가 개식용종식법 공포에 따라, 최근 신고 접수를 마친 결과다.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은 2027년 2월까지 개의 식용을 종식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적용대상은 개식용 관련 농장주, 도축·유통상인, 식품접객업자로 식용개 관련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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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50대 "납치됐다, 살려달라"고 경찰 신고했다가 덜미
마약을 투약한 50대가 “납치됐다, 살려달라”고 경찰에 신고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2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내가 납치됐다, 살려달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기북부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자인 A씨가 마약 투약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가 횡설수설해 약에 취한 마약사범과 유사했기 때문이다.경기북부경찰청은 52분간 A씨와 통화하며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검거했다.A씨는 마약에 취한 상태로 남양주시에서 마포구까지 약 45km를 운전했다. A씨는 서울 마포구에서 경찰을 보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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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오늘도 덥다! 더워"... 경산 낮 최고 31도
31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서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진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가 예상된다.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독도 19도, 울진 22도, 울릉도 23도, 영덕·포항 26도, 영주·봉화 27도, 상주·문경·영양 28도, 영천·구미·군위·안동·의성·청송·예천·경주 29도, 대구·청도·칠곡·김천·고령·성주 30도, 경산이 31도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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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사회, 한국의료 사망 선고…의대증원 투쟁 다짐
의사들이 촛불을 들고 한 자리에 모였다. 2024년 5월 30일을 'K-의료 사망 선고의 날'로 규정하고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해 투쟁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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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에너지 주거환경 조성 봉사활동 전개
한국남부발전이 부산지역 취약계층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쿨루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남부발전은 業 연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의 부산 이전공공기관 13개소와 협업해 30일 부산 수영구 수영동 일대 노후주택 십여세대 가구의 옥상에 쿨루프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쿨루프는 차열 및 단열효과가 있는 특수도료를 칠하는 작업이다.쿨루프 봉사활동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어르신, 아동들을 보호하고 에너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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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빠져 양육비 안 주는 나쁜 부모, 언제까지 두고 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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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두 아이의 양육비 7700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30대 남성이 30일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현재까지 알려진 양육비 미지급 사례 중 실형이 선고된 판결은 이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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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13회 연금복권720+ 당첨번호확인 및 로또 당첨번호 조회!
5월 30일 추첨한 제213회 연금복권 720+ 1등 당첨번호는 1조 156049번이다. 이번 207회차에서는 1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1등 당첨자는 매달 700만원씩 2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월 546만원 정도다.2등 당첨번호는 6자리가 일치하는 156049번이다. 2등 당첨자는 월 100만원을 1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4명의 당첨자가 나왔다.3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5자리가 일치하는 56049번이다. 3등 당첨자는 각 1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