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KBS와 함께 오는 25일 개포동 마루공원에서 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국악의 요람 강남구와 함께하는 힙한 국악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강남구는 K-국악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국립국악중·고등학교, 전통문화를 보존·전승하는 서울국가무형문화재전수회관 등 다양한 국악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 내 국악 문화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국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국립국악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악가무를 비롯해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창과모가 주관하는 2024 제18회 포항과학싹잔치가 행복한 어린이날을 앞두고 5월 4일에 과학의 요람 경북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포항과학싹잔치는 매년 어린이날에 가족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지역 대표 과학축제로 올해는 연휴 첫날인 5월 4일에‘손으로 만지고 가슴으로 느끼는 어린이 과학 꿈터’라는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탐구꿈터, 맹글꿈터, 놀이꿈터, AI-STEAM꿈터, 디지털꿈터, 지구별꿈터 6개 영역의 30개 체험 부스와 포항해양경찰서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문화
충북 교육의 산실 청주중학교와 청주고등학교가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 한 세기 동안 배출한 졸업생은 청주중이 3만5687명, 청주고가 3만5210명에 이른다. 두 학교는 다음달 기념식을 갖고 지나온 100년의 역사와 앞으로 100년의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주중, 새달 4일 개교 100주년 기념식청주중학교 개교 100주년 추진위원회는 5월4일 오전 9시 모교 대강당에서 10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풍물놀이마당을 시작으로 기념비 제막, 기념수 심기, 난타 공연, 개회식 순, 시상식, 100년사 책 출판
17시간전
한림공업고등학교가 항공 우주분야 인재를 키우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거듭난다.교육부는 교육부터 취업과 정주까지 ‘지역 완결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거점 역할을 맡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10개교를 선정해 20일 발표했다.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및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 기업, 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교육부는 공모를 거쳐 한림공고를 비롯한 전국의 10개 고등학교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경기 김포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열망을 지난 9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서 드러냈다. 이날 김병수 김포시장과 선수단이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필요한 삼박자를 모두 갖춘 유일한 도시다. 시는 김포를 △지역적 위치가 아닌 세계적 위치에 있는 도시 △교통 요충지, 이용자 중심의 수도권 인프라로 경제적 파급효과 높은 도시 △수도권 인프라 위치로 글로벌 미래스포츠인재 육성 요람 도시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마이클 모부신 교수는 가격과 가치의 차이를 이렇게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가치는 얻게 되는 각종 서비스의 총량이고, 가격은 표시된 금액이다. 가치는 내가 받는 것이고, 가격은 내가 내는 것”이다. 이 개념을 집에 적용하면 주택 가격은 주거의 효용에 지불하는 수단적 가치에 불과하다. 본래 집은 가격보다 가치를 추구하는 공간재다. 집의 본래 가치에 충실할수록 삶의 안식처 기능이 강해진다. 철학자 박이문도 “집은 삶의 가장 핵심적 요람”이라고 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집은 사고파는 교환가치의 대상으로 전락한 지 오래다
‘울산지역 초중고 졸업’ → ‘명문대학 찾아 탈울산’ → ‘타 지역 정착’. 언제부터인가 울산지역 사회에서는 이런 현상이 당연하다시피 고착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울산의 최상위권 이공계 인재들이 전국단위 모집을 실시하는 타 지역 영재학교로 빠져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대로라면 젊은층 인재유출, 인구감소 가속화는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다. 이제부터라도 행정 및 교육당국의 교육명품도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광역시도는 물론 기초지자체도 지역발전의 최우선 과제로 ‘교육 경쟁력 강화’를 꼽고 도시 명운을 걸고 있다. 울산도 우수 영
해병대 포항 이전 70주년을 앞두고 해병대의 요람이자 성지인 포항에 해병대의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기 위한 ‘해병대공원 및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하자는 주장이 나왔다.함정호 의원은 22일 포항시의회에서 열린 31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시에 해병대 공원 및 복합문화시설 건립 필요성 강조와 함께 이를 위한 포항시의 구체적인 계획 수립과 방안 마련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함 의원은 “인생의 황금기인 20대 해병대로 인한 추억과 그리움이 가득한 고향 같은 포항을 생각날 때마다 언제든 방문하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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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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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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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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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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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헙,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 현안 논의
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농협이 16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농협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2023년 사업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심의를 진행하고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또한 가공사업 경영성과 우수 농협 10개소에 ‘2023년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 가공사업 매출액 신장에 기여한 2개 농협에 ‘2023년 가공사업 매출액 달성탑’, 농협 가공사업 발전 및 육성에 기여한 농협 1개소에는 ‘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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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칠레서 발전소 연료전환사업 수주
두산에너빌리티는 민간발전사인 엔지 칠레법인이 발주한 칠레 화력발전소 연료전환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칠레의 375MW급 IEM 발전소의 발전 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두산에너빌리티는 이 발전소에 자체 개발한 버너와 부속 설비 등을 공급 및 설치해 기존 발전소와 동일한 전력을 생산하는 천연가스 발전소로 전환시킬 예정이다. 이 발전소는 칠레의 환경규제와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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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20일 ‘바이셀스탠다드’와 ‘토큰증권 및 조각투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바이셀스탠다드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토큰증권협의회 초대 회장사로 금융위원회의 사업재편 승인을 받고 토큰증권 조각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7개 기업 가운데 하나다.디지털자산 운용 플랫폼 ‘피스’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는 명품 시계와 미술품 등 현물 조각투자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조각투자 서비스 개시 후 2년 동안 22개 조각투자 공모를 진행해 평균 수익률 29%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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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직거래 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시정 중점과제로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을 출범한지 1210일만인 지난 9일 기준 누적 매출액 210억원을 돌파했다. 2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in정은 2021년 출범 첫 해 24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2022년 56억원, 2023년 87억원, 그리고 2024년 5월9일 기준 43억원을 돌파하면서 누적매출 210억원을 달성했다. 품목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온주밀감류 36%, 만감류 44%으로 감귤류 매출이 80%를 차지했고, 체험관광 상품, 기타농산물, 수·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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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청 고한복합문화센터 '정암아리'새 이름 짓다
정암장학회는 영유아, 아동청소년, 일반인이 함께 사용하는 문화공간인 고한복합문화센터와, 고한복합문화센터 엘리베이터를 통하여 마을을 연결하는 보행교에 대한 이름 공모전을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동안 진행했다. 17일, 공모에 당선된 2명에게 각 시상금 50만원을 지급했했다. 이번 공모전은 온오프라인으로 250여건의 이름이 접수되어 성황을 이루었고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센터이름은 ‘정암아리’, 보행교 이름은 ‘아리이음’으로 선정하였다.공모전 당선자들은 “주민들이 친숙하고 쉽게 부를 수 있는 단어와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