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그 엄마 아빠에 그 딸이었다.경북체고에 다니는 역도 유망주 전희수가 2025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전희수는 런던 올림픽 역도 남자 105㎏ 이상급 동메달리스트 전상균의 딸이다.전희수는 8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77㎏급 경기에서 인상 102㎏, 용상 128㎏, 합계 230㎏을 들어올려 인상 96㎏, 용상 122㎏, 합계 218㎏을 든 2위 굴쇼다크혼 다다미르자에프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서귀포중학교는 지난 6월 27일 개최된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육상, 역도, 볼링 전 종목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대회는 제주 애향운동장, 장애인역도전용훈련장, 스트라이크볼링장에서 개최되었으며, 도내 각급 학교의 장애학생들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서귀포중학교는 육상 부문에서 박윤학생이 200m에서 금메달을, 오동근학생이 8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박찬우학생은 포환던지기에서
역도 유망주 김인혁이 2025 아시아주니어 역도선수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개를 수확했다. 김인혁은 9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남자 94㎏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51㎏, 용상 183㎏으로 합계 334㎏을 기록했다. 김인혁은 인상에선 카산보이 콜무라토프에 밀려 2위에 그쳤으나, 용상에서 콜무라토프를 11㎏ 차이로 압도했다. 이에 합계에서도 앞서며 체급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합계 기록으로만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국제역도연맹과 아시아역도
경남체고 이다연이 아시아유소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2연 연속 아시아 정상에 섰다.이다연은 지난 7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2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에게 포상증서를 전달했다.이번 대회에서 충북 선수단은 금메달 54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43개 등 총 14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2위를 기록했다. 3관왕 6명, 2관왕 10명을 배출하며 7년 연속 전국 3위권 내 성적을 유지, 장애학생체육 강자로 자리매김했다.이날 포상증서는 △종합 1위 축구 단체 △종합 2위 역도, 육상, 볼링 단체 △종합 3위 수영, e스포츠 단체 우승배 봉납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및 운영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4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16개 시도 161개 단체, 497개 팀이 신청한 가운데 63개 단체, 306개팀 이 선정됐다.제주에서는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 레슬링, 씨름, 역도, 유도, 태권도 등 6개 팀과 제주삼다수체조단 1개 팀을 포함해 총 7개 팀이 선정됐다.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받은 예산
한국 역도 유망주들이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전효영 감독이 이끄는 역도 대표팀은 지난 2일 카자흐스탄으로 출국했다.대표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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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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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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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의 전설2’ 저작권 분쟁 환송심서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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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액토즈소프트와 벌인 ‘미르의 전설2’ 저작권 분쟁에서 서울고등법원 파기환송심에서 승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판결은 2024년 6월 대법원이 중국 내 저작권 침해 및 저작권 승계와 관련한 판단에 있어 중국법 적용 필요성을 제기하며 환송한 데 따른 것이다.서울고법은 위메이드의 물적분할을 통해 전기아이피로의 ‘미르의 전설2’ 저작권 승계가 중국법상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액토즈소프트가 주장한 로열티 수익 분배 비율 50:50에 대해서도 받아들이지 않고, 기존 합의대로 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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