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돌고래역도단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대한장애인역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벤치프레스와 스탠딩부 종목으로 진행됐다. 돌고래역도단은 감독과 코치, 선수 5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참가했다. 스탠딩부에 출전한 김형락은 데드리프트에서 281㎏을 들어 올리며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금메달 3관왕과 함께 남자부 최우수선수상까지 차지했다. 이 밖에도 강원호, 임권일(-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