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객·한성교통·유진버스·대우여객·학성버스·우리버스 등 울산지역 7개 버스 노조와 새봄한방병원은 7일 버스 승무원과 가족의 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울산지역 공공기관 기관장들의 1인당 평균 연봉이 전년대비 4.5% 증가한 1억9759만원으로 국무총리의 연봉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공공기관 9곳의 기관장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9759만원으로 지난해 평균 1억8894만원에 비해 4.5% 증가했다.울산지역 공공기관 중 기관장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울산항만공사로 2억6082만원이었고 그 뒤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가 2억25만원, 한국석유공사가 1억9825만원으로 뒤따랐다
30년 뒤에는 울산지역 생산인구가 2022년의 절반으로 줄고, 전체 인구도 25% 쪼그라든 83만명으로 주저앉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2052년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울산지역 생산연령인구는 2022년 81만명에서 2052년 41만명으로 반토막날 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 대비 2052년 울산의 생산연령인구 감소율은 49.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울산은 전체 인구 감소 폭도 두드러졌다. 전체 인구는 2022년 111만명에서 줄곧 내리막을 이어가 2052년에는 83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구
지난 1분기 주택담보대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가계대출은 줄고, 시설투자비 등의 영향으로 기업 대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울산본부는 28일 ‘2024년 1분기 울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발표했다.지난 1분기 울산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전분기보다 1조6540억원 늘었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은 소비자의 예금금리 고점 인식과 은행의 자금 유치 노력 등으로 전분기보다 8034억원 늘었다. 금융상품별로는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요구불예금이 전분기보다 4617억원 늘었고, 저축성 예금도 2407억원 늘었다.비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지역 학생들이 진행한 이세돌 전 프로바둑 기사와의 인터뷰 영상 ‘궁금해? 궁금해!’를 최근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11분 32초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에는 이세돌 기사의 바둑 이야기, 학생으로서 마음 관리법, 인공지능 미래교육과 관련한 학생들의 궁금증, 이세돌 기사의 생각이 담겼다.영상에는 지난해와 올해 전국소년체전에 울산지역 바둑 대표로 출전한 신정중학교 3학년 김다찬 학생과 동평중학교 3학년 안수민 학생이
최근 울산에서도 ‘전세사기’ 등으로 전세보증금을 퇴거 때 돌려받지 못하는 등 임대차 관련 피해가 늘자 임차권설정등기 건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8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을 분석한 결과 2024년 1~4월 울산지역 집합건물 임차권설정등기 신청건수는 15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배 넘게 늘었다. 2022년과 비교하면 다섯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울산지역 임차권설정등기는 이사 성수기인 봄·가을을 제외하면 월별로 한자릿수를 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들어 연초부터 임차권설정등기 신청이 꾸준히 이어졌고
LH 부산울산지역본부가 부산·울산지역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예비입주자를 모집하는 임대주택은 울산 구영1·2, 매곡, 방어, 우정1, 웅촌, 송정2, 그린카운티, 교동, 호계 1·2, 화봉1·2 등 울산지역 13개 단지를 비롯해 부산 범천, 괘법, 지사, 장안, 정관 등 22개 단지 2170가구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로서 소득기준과 자산보유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이고, 자산은 세대구성원 전원이
HD현대1%나눔재단이 울산지역 복지기관과 자원봉사센터에 사회공헌기금을 잇따라 전달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9일 울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HD현대중공업 문화관에서 ‘사회공헌사업 공모전 지원증서 전달식’을 열고, 울산지역 복지기관 7곳에 3300여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2년부터 3년째 ‘사회공헌사업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35개의 기관이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한 가운데 사업 필요성·효과성·예산 등을 심사해 최종 7곳을 선정했다. 선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아파트와 토지, 업무·상업시설 등 울산지역 경매물건은 늘고 낙찰가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4년 4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 경매건수는 224건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2.4% 늘었다.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이자 부담을 버티지 못한 이들이 보유한 부동산이 대거 경매 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 때문에 경매 건수가 늘고 낙찰률도 전국 평균을 웃도는 30.8%를 기록했지만, 낙찰가율은 49.6
울산지역 극단인 ‘공연제작소 마당’ 등 전국 22개 예술단체가 정부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울산에 극단 ‘울산연극창작소’가 새롭게 신설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지역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을 공모해 이같이 예술단체 22개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문체부와 각 시·도는 22개 예술단체에 올해 106억원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할 예술단체를 발굴 육성하는 사업을 올해 새로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예술단체 22개는 분야별로는 △클래식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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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접수한 개식용 관련 업소는 205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개농장 32개소, 도축업 7개소, 유통업 52개소, 식품접객업소 114개소로 전국 신고 업소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시가 개식용종식법 공포에 따라, 최근 신고 접수를 마친 결과다.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은 2027년 2월까지 개의 식용을 종식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적용대상은 개식용 관련 농장주, 도축·유통상인, 식품접객업자로 식용개 관련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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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50대가 “납치됐다, 살려달라”고 경찰에 신고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2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내가 납치됐다, 살려달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기북부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자인 A씨가 마약 투약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가 횡설수설해 약에 취한 마약사범과 유사했기 때문이다.경기북부경찰청은 52분간 A씨와 통화하며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검거했다.A씨는 마약에 취한 상태로 남양주시에서 마포구까지 약 45km를 운전했다. A씨는 서울 마포구에서 경찰을 보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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