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각각 운영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의 사업 중복과 자원 낭비 방지를 위해 협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고태민 의원은 17일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 교육행정질문에서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과 지자체 소속 공공도서관 간에 협업을 통한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고 의원은 "지자체 소속 공공도서관과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의 협업은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그런데 지금까지 협업을 추진했던 사례는 일부 도서관에서
중부뉴스통신 =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데이터 상호운용성 R&D 성과교류회'가 11월 26일 서울아산병원(서울
경기도가 내년 1월 추진하는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가 국비 확보 실패로 당분간은 ‘반쪽짜리 정책’으로 머물 전망이다.여기에 고양·파주·김포 3개 지자체의 입장 차이가 더해지며 전면 무료화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1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는 내년 한 해 동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가을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축제 ‘2025 서울어텀페스타’가 11월 30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울어텀페스타’는 가을철 서울 전역에서 활발히 열리는 순수공연예술 축제와 공연 정보가 제각각 전달돼 주목도가 약했던 여건을 개선하고, 국내외 관람객에게 서울의 공연예술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선보인 예술 축제 브랜드다.출범 원년인 올해는 공식 기간에 더해 보다 많은 예술 현장의
기상자료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 번째 방어선이다. 정확한 기상관측이 뒷받침되어야 올바른 기상예보가 가능하고, 기상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다.그러나 지역마다 설치된 기상관측장비가 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에서 제각각 관리되고 표준화된 유지·관리 체계가 부족하다면, 아무리 첨단화된 예보기술이 있더라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이에 기상청은 2020년 7월, 강원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운영하던 기상관측장비를 기상청이 관리·운영하는 체계를 마련하였다.기상청의 이번 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은 26일 열린 경기도농업기술원 소관 2026년 본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 농업의 핵심 기반인 디지털 전환과 농업인 안전 정책이 모두 후순위로 밀려났다”며 농업기술원의 책임 있는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김창식 부위원장은 먼저 도 농업기술원이 운영 중인 ▲ 연구데이터 ▲ 스마트팜 ▲ 사이버식물병원 ▲ 농업기상·병해충 ▲ 알리다육 등 각종 디지털 시스템이 제각각 운영돼 데이터 연계·보안·관리 체계가 취약한 상태라는 점을 농업기술원 스스로 인정했다고 지적했다.김 부위원장은 “5
“어르신이라고 불러주니 존중받는 느낌입니다.” 세대 차이에서 비롯된 호칭 혼선이 복지 현장에서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동구 방어진노인복지관이 이용자가 참여한 ‘호칭 투표’를 통해 공식 호칭을 정하며 새로운 소통 기준을 마련했다. 복지관 안에서 제각각 쓰이던 부름말을 구성원 스스로 정비한 만큼, 지역 복지시설 전반의 호칭 문화 개선에 좋은 사례가 될 전망이다. 그간 일부 이용자가 직원에게 높임의 의미로 ‘아가씨’ 등 익숙한 표현을 사용하면서 오해가 생기거나, 직원이 예우 차원에서 사용한 ‘어머님·아버님’ 호칭을 부담스럽게 받아들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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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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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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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家 '3자합의' 실체 드러날까 … 현장에 있던 입회인 증인 채택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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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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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NEW LIFE’ 1차 업데이트로 ‘판타지 라이프’ 실현
㈜넥슨은 11일 ‘마비노기’의 ‘NEW LIFE’ 1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마비노기’의 주요 생활 콘텐츠를 개편한다. 농사와 요리,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리얼한 생활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 시즌제’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6개월 단위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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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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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믿는 구석 이거였나…쿠팡 '기형적 독과점' 고착화
쿠팡이 3370만건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초대형 악재에 직면했음에도 이용자 수는 오히려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소비자의 분노가 서비스 이탈로 이어지지 않는 강력한 '락인 효과'가 수치로 입증된 것이다. 시장 지배력이 소비자 신뢰를 압도하는 '기형적 독과점' 구조가 고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탈퇴 러시 없었다"… 악재에도 이용자 '역대 최대' 경신지난달 29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직후 시장의 예상은 대규모 '탈팡' 움직임이었다. 집단 소송이 제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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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윈플러스, 513만2591주 유상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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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제 논란 속 우회 규제 현실화…커지는 배달앱 '위기론'
배달 플랫폼 규제가 수수료 상한제 대신 우대수수료 의무화와 고율 과징금을 중심으로 한 '우회 규제'로 현실화하고 있다. 이에 배달의민족·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앱을 둘러싼 위기론도 확산하는 모습이다.1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9일 대표발의한 '음식배달플랫폼 서비스 이용료 등에 관한 법률안'이 정무위원회에 회부됐다.해당 법안은 연 매출 1000억원 이상 배달 플랫폼 사업자를 규제 대상으로 삼아, 영세·소규모 입점업체에 일반 업체보다 낮은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도록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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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윤영호, 2018년 김경수에게도 접근했으나 만남 거절당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지난 2018년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측근 3명에게 접촉을 시도했으며 그 중 접촉에 응한 인물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었다는 진술을 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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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학 칼럼] 교육개혁, 왜 이재명 정부는 뒷짐 지고 있는가?
교육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드러난 교육 현안들에 대한 보고 내용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접하면서, 필자는 마음 한편에 무거운 의문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