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사법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타 위원회 소관 법안 37건을 심사 및 의결했다. 이 가운데 '문신사법 제정안'이 포함되어, 그간 비제도권에 머물렀던 문신 행위가 법적 근거를 갖게 될 전망이다.이번에 의결된 '문신사법 제정안'은 현행 의료법과 관계없이 문신 시술 자격을 갖춘 문신사가 문신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문신업소를 개설하고자 하는 경우 특별자치시장,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등록하도록 하는 등 관련 제도를
경주시가 산불 조심 기간을 앞두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4명을 선발해 운용한다고 10일 밝혔다.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운영해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평시 예방 활동에 나선다.이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9일까지 채용 공고와 접수를 진행했으며, 오는 30일 면접과 체력 측정을 거쳐 최종 대원을 선발할 예정이다.선발될 인원은 주간조 38명, 야간조 6명으로 나뉜다.예방진화대는 평소에도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입산 통제구역 단속과 불법 소각 행위 차
충남 홍성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제수용품 과 농축산물 등의 성수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및 위생관리 등에 대한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8일부터 9월 24일까지 3주간 충남도와 군 특사경, 농산물품질관리원 홍성사무소가 합동단속반을 꾸려 진행할 예정이며, 단속 대상은 성수품 제조·가공·유통업소, 축산물 취급업소, 대형마트 및 음식점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농축수산물원산지 거짓 표시·미표시, 둔갑판매, 표시방법 위반 행위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관내 축산물영업장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명절 기간 축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주요 축산물영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점검 내용은 업소별 준수사항 이행 여부, 축산물이력제 표시사항 준수, 무허가·무신고 제조·판매 행위,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등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산림청은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기를 맞아 임업 생산자 및 산림생태계 피해 예방을 위해 전문 채취꾼, 등산객 등의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에 대한 집중 단속을 9월15일부터 10월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단속 대상은 △임산물 불법 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산림 내 취사 행위 △쓰레기·오물 무단투기 등이다.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주요 임산물 자생지, 등산로 등에 산림특별사법경찰 등 산림보호인력 1772명을 집중 배치하는 한편, 드론감시단, 산불무인감시카메라 등을 입체적으로 활용해 단속 사각지대를
청도군은 지난 1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직자 부패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부패 사례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직자 행동강령·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의 취지를 이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민수진 청렴교육 전문강사는 공직자 행동강령상 갑질 행위 금지와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내용을 포함한 강의를 통해 공직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정의 기본은 청렴입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 모두가 스스로 청렴을 생활화하고, 군정을 힘차게 추진
장흥소방서는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 등 불법행위로 인한 위험을 예방하고 군민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불법행위 근절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화재 발생 시 인명 대피와 직결되는 비상구 및 소방시설을 불법으로 막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군내 대상 시설은 총 238개소이며, 근린생활·숙박·노유자시설 등 9개 업종이 포함된다.신고 대상은 군내 다중이용시설에서 △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잠금 장치로 막는 행위, △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소방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1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갑질근절 서약을 했다.진흥원 전 직원은 청탁금지와 이해충돌 방지,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 동료 존중과 상호 배려, 갑질 행위 근절 등 서약서를 작성하고, 실천을 다짐했다.특히 선언에 그치지 않고, 청렴의 달 지정과 연계해 임직원 자율적 참여를 통한 DO NOT 캠페인, 자체청렴도 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산키로 했다.최선희 원장은 “진흥원은 청렴과 윤리를 기반으로 한 책임 있는 기관 운영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금융감독원은 퇴직연금사업자에 대한 검사를 통해 사업자의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의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가입자의 수급권 침해 사례가 없는지를 점검하고 있다.그동안 총 45개사의 퇴직연금사업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위법 행위, 가입자 차별, 선관주의 의무 미이행 등으로 인한 가입자의 직·간접적 권익 침해 사례를 확인하고 퇴직연금사업자와 그 임직원에 대한 엄중한 제재조치를 함으로써 근로자의 퇴직연금을 적극적으로 보호했다.향후에도 금융감독원은 퇴직연금사업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근로자의 퇴직연금 수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인사 청탁을 위해 김건희 여사에게 금거북이를 건넸다는 의혹을 받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을 향해 “이제라도 국민 앞에 진실을 고백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위원장은 대한민국 국민과 교육을 모욕하는 전대미문의 사선에도 연가를 핑계 삼아 출근도 하지 않고, 국무회의에도 참석하지 않고 사실상 잠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음 주 국회 출석을 회피하기 위한 비겁한 꼼수이자,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잠적한다고 해서 초대 국가교육위원장의 매관매직 사건이 사라지느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고?” .. 정근식·강은희·윤건영 “사실 왜곡 말라” 반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종오 의원, 국산 친환경차 보급 확대 위한 법 개정안 대표발의
3시간전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11일,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국산 친환경차 구매를 일정 비율 이상 의무화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자동차대여사업자, 일반택시운송업자가 업무용 차량을 구입하거나 임차할 때, 국내에서 생산된 친환경차를 일정 비율 이상 포함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진 의원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확대라는 정책 목표는 국내 산업 생태계의 성장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1189회 로또당첨번호 조회]1등 당첨 지역 및 연금복권 720+ 당첨번호 확인!(종합)
9월 13일 추첨한 제1189회 로또복권에서는 13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9월 13일 추첨한 제1189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9, 1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형마트, 휴무일]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9월 휴무일 및 영업시간!
9월 2번째 일요일인 9월 14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영업시간 및 휴무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선민 의원, 건강보험 대안적 지불제도 도입 추진…“지역 필수의료 강화 절실”
3시간전
조국혁신당 김선민 국회의원은 11일, 건강보험 수가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대안적 지불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저출생·초고령화에 따른 지방 인구감소로 인해 기존의 행위별 수가 중심의 건강보험 체계가 한계에 봉착한 상황에서 마련됐다. 김 의원은 “진료량 기반 수가체계만으로는 중증·응급, 소아, 분만 등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보상이 미흡해 의료공백이 심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행정안전부 자료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지원, 장동혁 두고 "'독재 망령', '광기'…윤석열이 하던 업적 자랑하는 국힘당 대표님"
2시간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내란청산 검찰개혁 없는 협치는 없다"라고 경고했다. 박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독재 망령', '광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