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재원 확보를 위해 연일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회 농해수위에서 기본소득 예산이 두 배 증액되는 수정안이 의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18일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지난 7일 국회에서 어기구 농해수위원장을 시작으로 15일 김관영 전북도지사, 17일 다시 국회를 찾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수현 수석대
전북과 강원이 함께 특별자치도 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국회에 요구하고 나섰다. 정부 부처와의 협의를 이미 마쳤음에도, 1년 넘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상황에 대해 ‘정치 논리와 무관한 지역 현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해결을 요구한 것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4일 여야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공동 서한문을 전달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전주세계소리축제 부장 기본급 48.6% 인상'의 여파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기본급 48.6%가 오른 A 부장은 김관영 도지사 선거 캠프 출신으로 전북도 5급 임기제로도 근무한 경력이 있어 '측근 특혜 논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18일 전북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의 소리축제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전날에 이어 A 부장의 기본급 폭등을 둘러싼 증언이 나왔다.소리축제 조직위원회 전 행정팀장 B씨는 이날 행감장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희선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의 발언을 지적했다.B씨는 "어제 김 위원장
김관영 지사는 8일 합동간부회의에서“이번 국가예산 10조 원 확보는 전북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중대한 결실”이라면서도, “성과를 발판 삼아 더 넓은 재정 영역과 새로운 기회 선점을 위해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당부했다.특히, 최근 진행되고 있는 중앙부처 업무보고에 대해 언급하면서 “부처 방향과 코드를 맞춰 2027년 신규사업 발굴로 연결하고, 올해 미반영 사업은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논리를 보강해 추가 확보의 돌파구를 만들어야 한다”며“민선8기 켜켜히 쌓아온 협력 기반은 유지하되, 변화하는 환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6년도 적십자 모금 개시를 알리는 제1호 특별회비 전달식으로 진행됐으며,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특별회비를 전했다.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홍식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했다. 전북도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하며 도민 참여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적십자 특별회비는 지역 취약계층 긴급지원, 재난 대비 및 구조 활동, 헌혈 활성화
강원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24일 양당 원내대표를 만나 강원·전북특별법 일부개정안의 정기국회 내 조속한 통과를 요청하는 공동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 서한문은 지난해 전북·강원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되었으나, 법안소위에서 단 한 차례의 논의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 대한 양 도의 깊은 우려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서한문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함께 서명해 제출하였으며, 이미 정부 부처와 협의를 마친 무쟁점 개정안으로서 국회에서 더 이상 지체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전북자치도는 11일 전주시 일원에서 한파쉼터와 제설전진기지를 직접 점검하며, 다가오는 대설과 한파에 대비한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를 면밀히 살폈다.이번 점검은 기상청이 13일과 14일 중부지방에 대설과 한파를 예보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추진됐으며,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도민안전실, 자연재난과, 전주시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함께 현장을 살폈다.전북자치도는 먼저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서원노인복지관 한파쉼터를 방문해 난방시설 가동 현황, 야간·휴일 운영 체계, 비상 인력 배치 여부 등 취약계층 보호시설 운영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 14개 시·군이 민선 8기 동안 함께 달려온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전북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도는 3일 전주 왕의지밀 컨벤션에서 '함께 뛰어온 도전의 시간. 우리는 전북의 이름으로 하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 8기 제7차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정헌율 시장군수협의회장을 비롯한 시장·군수가 참석해 도정 핵심과제와 시군 우수 정책을 공유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서해안 물류 거점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전북권 관광 산업 활성화와 기업
지난해 12·3 불법 비상계엄 당시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청사 폐쇄 논란에 대해 김관영 도지사가 ‘폐쇄는 없었다’고 다시 한 번 선을 그었다. 김관영 지사는 3일 오전 도청 브리...
김관영 전북지사가 14일 "새만금에 가장 필요한 것은 속도"라며 "국가적 결단과 실행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새만금입니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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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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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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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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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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