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의 지난 2018년 11월 3박 4일 일정인도 타지마할 단독방문과논란에 대해 "아내를 대신 보내달라고 초청해 아내가 나 대신으로 개장행사에 참석한 것"이라고 했다.문재인 전 대통령이 17일 퇴임 2주년을 맞아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를 출간하고 김 여사의 인도 방문에 대한 뒷이야기를 처음으로 설명했다.문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인도 모디 총리가 허황후 기념공원 개장 때 꼭 다시 와달라고 초청했다. 나중에 개장할 때 재차 초청했는데, 나로서는 인도를 또다시 가기가 어려웠다”며 “그래서 고사
국민의힘은 문 전 대통령이 ‘지난 2년 사이 한반도 상황은 극도로 악화됐다’는 날선 비판과 함께, 총선 민의에 따라 정부의 ‘한반도 정책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문재인 전 대통령은 ‘민의’를 ‘입맛대로’ 해석하지 말라"고 밝혔다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27일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26일 개최된 판문점회담 6주년 기념행사 영상 축사를 통해서 지난 총선에 이어 또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문 전 대통령은 국민의 기억 속에 ‘본인’이 저질렀던 숱한 과오만 잊히길 바라는 것은 아닌가"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출간한 회고록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가 절실했다고 밝힌 데 대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선의에 국민의 생명과 국가 안보를 ...
지난 17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2주년을 맞아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를 출간했다.이 책은 2017년 5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벌어졌던 주요 외교·안보의 순간을 복기하며 당시 국제 정세와 내부 사정, 소회 그리고 후일담 등을 전한다.책은 문 전 대통령 재임 대부분 기간을 보좌한 최종건 전 외교부 차관이 질문 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각 시기 주요 장면을 담은 사진 100여 장도 함께 실렸다.책을 집필한 계기에 대해 문 전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의 성과를
지난 23일, 개점 1주년을 맞은 평산책방에서 '책방지기 문재인'과 경남도민일보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언론사와 공식 인터뷰를 한 것은 처음인데요. 이번 인터뷰에서 22대 총선 결과에 대한 문 전 대통령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취재 : 이현희 기자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 지역위원장 등 경남권 민주당 당원 39명이 지난 29일 제22대 총선 선거운동 기간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막말을 한 혐의로 국민의힘 양산갑 지역구 윤영석 당선인을 울산지검에 고발했다.김두관 양산을 지역위원장, 김지수 창원의창 지역위원장 등도 고발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윤 당선인이 국민의힘 양산갑 후보로 선거운동에서 “문재인 직이야 돼”라는 발언을 해 유권자인 문 전 대통령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또 인근 극우 집회자들을 선동하고 연설장소 질서를 문란하게 해 공직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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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국민의힘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는 21일 윤석열 정부가 천명한 노동개혁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가 2년간 파업으로 인한 근로손실일수가 역대 정부의 3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임 의원은 "민노총 옹호로 일관한 문재인 정권 초기 2년간은 143만 3,984일에 달했던 근로손실일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간 61만 6,622일로 확연히 낮아졌다. 또한 노사분규 평균 지속일수도 문재인 정권에서는 매년 20일을
4·27 판문점선언 6주년을 맞은 27일 여야가 논평을 통해 서로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판문점회담과 9·19 군사합의가 가져온 것은 평화 아닌 북한의 일방적인 규약 파기와 도발뿐”이라며 “문재인 정부 때 굴종으로 일관했던 대북정책을 반성하라”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강 대 강 대치를 멈춰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날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아직도 망상 속에서 홀로 ‘도보다리’를 건너고 있느냐. 아니면 ‘민의’라는 단어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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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김정숙 여사의 인도 외유에 대한 국민 분노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고 밝혔다.성 사무총장은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누가 봐도 특혜성 혈세 관광을 단독 외교라고 포장한 것은 참으로 염치없는 일"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시 청와대 부대변인이던 고민정 의원은 모디 총리가 참석해 주기를 간곡히 요청하는 공식 초청장을 보내옴에 따라 성사됐다고 얘기를 했었다. 하지만 한국 정부에서 먼저 검토하고 인도에 요청한 셀프 초청이 밝혀졌다. 영부인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 세운 '평산책방'이 개점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25일 밝혔다.평산책방은 지난 23일 '세계 책의 날'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도서 구입 시 뽑기 선물 증정, 평산의 순간들, 손 편지로 지은 평산책방, 구매왕 선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특히 오는 27일 오후 6시 책방에서는 '내 말이 그 말이에요"라는 책을 낸 김제동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평산책방은 지난 1년간 방문객들이 남겨준 방명록을 모아 모자이크 전시도 한다.퇴임 후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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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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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농협이 16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농협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2023년 사업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심의를 진행하고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또한 가공사업 경영성과 우수 농협 10개소에 ‘2023년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 가공사업 매출액 신장에 기여한 2개 농협에 ‘2023년 가공사업 매출액 달성탑’, 농협 가공사업 발전 및 육성에 기여한 농협 1개소에는 ‘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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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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