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지분 조정을 요구하면서 촉발된 '네이버 라인 사태'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커지고 있다.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네이버가 만든 글로벌 메신저 라인의 경영권을 일본 회사에 빼앗길 수 있다는 누리꾼들의 우려와 성토가 쏟아졌다.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삼성전자에 다닌다는 이용자가 "일본·동남아에 어마어마한 사용자가 있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외 진출한 IT업체 메신저 라인이 일본한테 넘어갔다"며 "나라에 망조가 들었다"며 라인 사태에 대해 우려하는 글을 올렸다.이후 400여개가 넘는 댓글이 달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김정숙 여사의 인도 외유에 대한 국민 분노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고 밝혔다.성 사무총장은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누가 봐도 특혜성 혈세 관광을 단독 외교라고 포장한 것은 참으로 염치없는 일"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시 청와대 부대변인이던 고민정 의원은 모디 총리가 참석해 주기를 간곡히 요청하는 공식 초청장을 보내옴에 따라 성사됐다고 얘기를 했었다. 하지만 한국 정부에서 먼저 검토하고 인도에 요청한 셀프 초청이 밝혀졌다. 영부인의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총리 공식 오찬 자리에 참석하며 공식 행보를 재개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대표 변호인이 되기로 결정했는가라며 꼬집었다. 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김건희 여사가 오늘 캄보디아 총리 공식 오찬 자리에 참석하며 공식 행보를 재개한다고 한다. 명품백 수수, 주가조작 의혹 등 김건희 여사를 수사하라는 국민의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다. 그런데 뻔뻔하게 활동을 재개해 대통령부인 역할을 하겠다니 국민이 우스운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변인은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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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이상 암호화폐를 탈취한 사이버 범죄 용의자가 검거됐다.유로폴은 세계 여러 나라 수사당국 및 민간기업과 함께 사상 최대 규모의 봇넷 수사 작전 ‘오퍼레이션 엔드게임’을 통해 4명의 조직원을 검거하고, 100개 이상 서버, 2000개 이상 도메인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용의자 중 한 명은 랜섬웨어 배포를 위해 범죄 인프라 사이트를 임대해 최소 6900만유로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유로폴은 오퍼레이션 엔드게임 웹사이트를 통해 체포되지 않은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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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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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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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막수다입니다. 약 17년 전 통영에 도착했을 때는 한국말을 잘 몰랐습니다.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이 되지 않아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오해도 많이 받았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눈빛과 표정을 통해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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