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 측이 전 남편인 방송인 유영재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선우은숙과 언니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존재 윤지상, 노종언 변호사는 23일 공식입장을 내고 “2024년 4월 22일 선우은숙의 언니인 A 씨를 대리해 선우은숙의 전 배우자 유영재에 대해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A 씨에게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고 밝혔다. 이어 “선우은숙은 A 씨로부터 위 피해 사실을 전해 듣고 혼절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유영재와의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을 지급받는 단체가 각종 선거운동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성조 포항시의원은 지난 22일 제314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과정에서 포항지역 사회단체이 특정 국회의원 후보 지지선언, 총선캠프 고문, 자문위원장,선대본부장 등 임명장을 받아 정치 활동 및 선거운동을 하고, 출마 후보자 측에서는 상호비방과 고소 고발이 난무했다”며 “이로 인해 여·야 국회의원 후보 진영이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어, 공명정대해야 할 선거가 시민들의 눈높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는 직장 동료 말에 속아 10억원대 투자금을 뜯겼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인천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연수구 대형 음식점 직원인 A씨 등 4명은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동료 직원인 40대 여성 B씨를 고소했다. A씨 등은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B씨에게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투자금 총 10억원을 건넸으나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B씨가 신규 투자자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이자를 지급하는 돌려막기 방식의 ‘폰지사기’를 벌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
전국을 시끌벅적하게 만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인 4·10 축제가 끝났다.한때 40여명 이상의 여·야 예비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진 108만의 고양시도 치열한 경선과 본선 경쟁을 통해 4개 선거구에서 4명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완승을 하며 폐막했다.4·10 축제 주인공들은 앞으로 4년간 국정운영 참여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쏟을 것이다.다만 선거 과정에서 극단적으로 치달은 보수와 진보진영 간 정쟁, 세대 간 갈등과 대립, 우리 편이 아니면 적군, 고소·고발 등 피로감과 괴리감은 이번 총선에서도 여전해 옥의 티였다.이제는 보수와
안동의 한 마을이 송변전 건설과 관련된 특별지원금 분배문제로 주민 간 고소·고발을 비롯한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어 당국의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 한전 대구경북건설지사 송전건설부는 2013년 송변전설비 건설 과정에서 발생민원을 해소하고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S 마을에 특별지원금 1억 3200만 원을 지급했다. 이 기금을 활용해 S 마을 주민들은 마을 공동 소유 토지를 매입했다.이후 2019년 A이장은 마을 총회를 거치지 않고 마을 공동 소유 토지를 7000만 원에 매각해 4000만원을 일부 주민(1·2·
4·10 총선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선거사범을 비롯해 고소·고발 사건 등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총선 관련 경찰에 접수된 선거법 위반 사건은 265건이다. 경찰은 이 중 56건을 종결, 209건에 대해 수사 중이다.선거사범 가운데 당선인은 25명, 낙선인은 14명이다.선거운동 당시 재산 축소 신고와 사기 대출 의혹 등 논란이 있던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당선인은 사기와 선거법 위반이 혼재돼 있는 탓에 경찰과 검찰과 수사 범위를 조율해 수사 중이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이른바 ‘악플’에 대응하고자 칼을 빼들었다. 선수들에 대한 무분별한 욕설을 비롯한 악플과 루머 생산, 그리고 가족 비방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해 ‘악플방지 전담센터’를 개설함과 동시에 악플러들을 고소하기로 한 것. 김훈기 선수협 사무총장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각종 악플과 루머 등을 생산한 악플러들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특히 선수뿐 아니라, 선수 가족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욕적이고 무분별한 악성 게시물, 댓글은 용납하기가 어렵다. 이에 선수협 변호사들과 상의를 통해 고소장을 접수
인천 프로야구단 현직 코치가 자신의 중학생 자녀 학교폭력 사건을 담당한 교사를 아동학대로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한 중학교 교사 A씨는 최근 “교권 침해를 당했다”는 취지로 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학교 야구부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을 담당했다가 가해자로 지목된 B군 부모로부터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B군 부모 측은 A씨가 B군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자녀가 정서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B군 아버지는 한
고소인들 몰래 사건을 무단 반려 처리한 경찰관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은 23일 형사사법절차 전자화 촉진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경사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A경사는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35차례에 걸쳐 형사사법정보시스템에 허위 사실을 입력·저장하고, 이 과정에서 고소·고발인 동의 없이 17차례 사건을 반려 처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고소·고발 반려 제도가 지금은 폐지됐지만 당시 고소·고발 사실이 범죄를 구성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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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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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 제주CC, 스승의 날 교직원 할인 이벤트 실시
블랙스톤 제주CC는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직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스승의 날 당일인 오는 15일 교원증, 교원복지카드, 명함을 제시하면 교직원 본인과 동반 고객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블랙스톤 제주CC 관계자는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는 의미에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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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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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선량한 의사 남편의 반전…내연녀 3억 빚+가짜 의사면허 추악한 진실
5월 6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갈매기 탐정단'에 이어 전국을 주름잡는 '도깨비 탐정단'이 '탐정 24시'에 새롭게 합류했다. MZ들이 똘똘 뭉친 도깨비 탐정단의 대장 김태익은 38살답지 않은 외모로 유인나에게 "인나 누나~"라고 불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도깨비 탐정단이 의뢰받은 사건은 2년 6개월 전 아이 훈육 문제로 부부 싸움을 한 뒤, 집을 나가 그대로 연락두절된 남편을 찾는 일이었다. 의뢰인은 남편의 불법 도박 문제 때문에 결혼 생활 내내 ‘사실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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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기후변화 대응형 BMC 식재모델 개발’ 착수보고회 개최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일 「기후변화 대응형 BMC 식재모델 개발」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단순한 경관 위주의 녹지공간에서 탄소흡수, 온도저감 등 기능성을 갖춘 녹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의 도시 및 자연환경에 적합한 자체 식재모델 개발과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진행되었다.최근 「IPCC 보고서」, 「2050 탄소중립 선언」 와 「탄소중립 국가 기본계획」 등 기후변화 대응 관련 국내외 정책 등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문제 현상 완화를 위해 탄소를 흡수하는 그린인프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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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국유림관리소 산사태 방지 ‘산림재난 드론감시단’ 운영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동안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가 발생한 피해지역에 대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조사를 위해 오는 5월16일부터 10월15일까지 산사태예방 및 방지를 위한‘산림재난 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 산사태 발생 추이를 보면 ▲2019년 156ha ▲2020년 1343ha ▲2021년 27ha ▲2022년 327ha로 ▲2023년 459ha이고, 인명사고는 2019년 3명, 2020년 9명, 2023년 1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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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임신 준비 부부 사전건강관리 검사비 지원
창녕군은 부부와 예비부부 등 임신 희망자를 대상으로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은 가임기 남녀에 대한 임신과 출산에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 임신 전부터 남녀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시행된다.여성은 전반적인 가임력의 수준을 확인하는 난소기능검사와 생식건강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는 자궁·난소 등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 최대 13만 원, 남성은 정액검사 비용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검사 대상자는 관할 주소지 보건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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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교육지원청, 스포츠문화 선도 릴레이 캠페인 동참
임남호 양구교육지원청교육장은 13일, 직원들과 함께 스포츠문화 선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양구교육지원청교육장은 “양구군에서 스포츠대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활기 넘치는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용석진 양구소방서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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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소방서 ‘화재로부터 안전한 단독주택 만들기’ 추진
창녕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단독주택 만들기’시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경남에서 최근 10년간 발생한 주택화재는 전체 화재 건수 대비 약 21%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 화재 사망자 중 절반가량이 주택화재에서 나오는 거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소방서는 주택화재 발생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화재를 예방하고자 이번 시책 시행에 나섰다.주요 추진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소화기 사용법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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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성산면, 청소년의 달 유해환경 점검·캠페인 실시
창녕군 성산면은 지난 10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도 점검 및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지도위원과 담당공무원 10여 명이 관내 음식점 등을 방문하며 청소년에게 술, 담배 판매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청소년 고용금지 등에 대한 의무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윤종삼 성산면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활동에 함께해준 지도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성산면 청소년들의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