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발생한 제주도내 모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해당 교사가 겪은 피해 내용을 '교육활동침해'로 인정한 가운데, 제주지역 교사 단체 등은 제주도교육청에 대한 교육부의 특별감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좋은교사운동,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실천교육교사모임, 새로운학교네트워크 등 제주 6개 연대단체는 30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22일 도교육청은 강경숙 국회의원실로 보낸 국정감사 자료로 학교에서 허위로 작성한 경위서를 그대로 국회로 제출해 논란을 일으켰다"며 "해당 허위 경위서는 숨진 교사의 사망경위에 있어 학교
경상국립대병원의 필수 의료가 붕괴위기에 직면해 있고 재정도 대규모 적자로 자본 잠식 상태라는 지적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경남도교육청에서 23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상국립대병원과 부산대병원의 필수 의료 붕괴와 경상국립대병원의 대규모 재정 적자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더불어민주당 강경숙 의원은 이날 부산대병원과 경상국립대병언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두 병원의 전공의 충원율이 매우 저조하며 특히 경상국립대병원의 경우 올해 상반기 대다수 채용에서 지원자가 0명이었다”며 “외과, 소아청소년과, 심장혈관 흉부외과 등 필
지역과 대학의 혁신을 지원하는 ‘라이즈’ 사업을 이끄는 라이즈 센터장의 신분과 임기 등이 제각각이어서 사업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실에 따르면, 현직 라이즈 센터장 17명 중 대학·교육 분야 경력이 없는 센터장은 10명으로 조사됐다. 해당 센터장은 울산과 서울, 강원, 경기, 광주, 대구, 인천, 전남, 충북, 경남이다. 이들의 주요 경력은 국회보좌관이나 지자체 공무원, 정책연구원 등이다. 울산 센터장은 울산테크노파크 재직자로서 지역사회·산학협력 경력은
올해 울산 학교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전국 평균의 배에 달하는 6.3%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율도 낮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울산시교육청 산하 기관·학교에 근무하는 조리실무사는 1079명으로, 전체 정원 1152명 중 73명이 채워지지 않아 결원율은 6.34%에 달했다. 이는 전국 평균 결원율 3.2%의 약 2배 수준이다. 제주가 10.51%로 가장 높은 결원율을 보였고, 이어 서울, 울산 순이었다. 울산은 조리실무사
최근 5년간 충청권 국립대학교 6곳에서 학교 구성원의 성비위로 인한 징계가 27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성비위 유형도 성희롱, 강제 추행, 성추행, 성매매 등 다양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의원이 전국 39곳 국립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립대교직원과 학생의 성비위 징계 건수는 161건으로 집계됐다.대학별로는 서울대가 1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북대 16건, 경상국립대 16건, 강원대 12건, 전남대 9건 순이었다.성비위 유형
22시간전
제주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은 임용시험에 합격해도 6개월을 기다려야 교단에 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30일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받은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임용대기 현황을 공개했다.강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제주지역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는 2021년 66명, 2022년 60명, 2023년 99명, 2024년 81명, 올해 85명 등 모두 391명이다.평균 임용대기 기간은 2021년 10.8개월, 2022년 2.3개월, 2023년 3.7개월, 2024년 5개월에 이어 올해
수험생들 사이에서 이른바 하위권으로 꼽히는 지방 로스쿨에서도 신입생 3명 중 1명은 SKY 학부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변호사를 희망하는 학생과 직장인이 늘어나면서 경쟁이 심화되자 SKY 출신 수험생들이 눈을 낮춘 것으로 보인다.2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원대·제주대·동아대·원광대·영남대 등 5개 로스쿨의 2025학년도 신입생 310명 중 31.0%가 SKY 학부 출신으로 확인됐다.이 중 원광대는 신입생 40%가 SKY 출신으로 가장 높
23일 경남도교육청에서 7년 만에 현장 국감이 예정된 가운데 도교육청이 국감 당일 어떤 쟁점이 거론될지를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 감사 2반은 오는 23일 경남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경남도·부산시·울산시교육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한다.더불어민주당 고민정·백승아·정을호 의원과 국민의힘 조정훈·김대식·서지영·정성국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국감에 나선다.경남도교육청에서 열리는 국감은 2018년 이후 7년 만이고, 도내에서 교육위원회 국감이 열린 것은 2019년 경
최근 5년간 전국 38 개 국립대 교직원이 음주 운전으로 인한 징계가 167건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10일 전국 38곳 국립대학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립대 교수와 직원들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건수는 모두 167건이었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40건, 2021년 27건, 2022년 31건, 2023년 36건, 2024년 33건으로 해마다 30건 안팎의 징계가 꾸준히 반복해서 발생했다.대학별로는 전북대학교가 17건으로
올해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신입생 중에는 수능을 두 번 이상 치른 N수생이 수능을 한 번만 치른 고3 졸업생보다 많다는 집계가 나왔다.국립대 의대 중에는 서울대와 전북대를 제외해 모두 N수생 신입생을 더 많이 뽑은 것으로 나타났다.조국혁신당 강경숙 국회의원이 27일 10개 거점 국립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입학생은 총 1382명이었다. 이중 고3 졸업생은 553명으로 전체 40%를 차지했다. 나머지 60%는 N수생이었다.제주대 의대의 경우 올해 신입생 72명 중 고3 졸업생은 23명, 재수생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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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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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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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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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음악창작소는 에듀테크 기업 플레이비와 함께 진행한 「2025 생활 속 음악활동 – 내가 만든 첫 BGM」을 인천 봉화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호응속에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 ‘뮤지아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짧은 영화나 영상의 배경음악을 스스로 작곡해보는 창의융합형 예술교육으로 진행됐다. 10월 21일 운영된 수업에는 약 5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만족도 조사 결과, 95%의 학생이 수업이 재미있었다, 81%가 자신의 음악에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뮤지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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