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랩이 중대산업재해 분석서 ‘임밸런스’를 펴냈다. K-컬처, K-방산, K-푸드가 세계 무대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는 동안 대한민국의 산업 현장은 여전히 ‘안전지표 하위권’이라는 불편한 현실에 머물러 있다. 중대산업재해는 줄어들지 않고, 사고는 유사·반복·후회·망각의 고리를 끊지 못한 채 되풀이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산업재
경북 포항에서 3살 여아를 키우는 학부모 A씨는 최근 유치원에서 “함께 등원했던 학생이 밤사이 고열로 응급실 진료를 받고 독감 판정을 받아 감염 방지를 위해 교실 내 마스크 착용한다”는 안내 문자를 받았다. 지난달에도 유치원에서 같은 문자를 받은 A씨는 “올해 독감 유행이 빨리 찾아와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하위권인 4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전남도는 지난해 3등급 보다 1등급 하락해 4등급을 받았다.
청렴체감도는 마찬가지로 전년도 대비 1개 등급 하락해 5등급을, 청렴 노력도도 1등급 하락해 4등급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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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이 ‘전통의 강호’ 두산을 제압하며 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에이스 육태경의 신들린 듯한 득점 감각과 골키퍼들의 눈부신 선방을 앞세운 충남도청이 마침내 리그 5위로 올라섰다.충남도청은 18일 오후 6시 충북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두산을 28-22로 꺾었다. 이로써 충남도청은 2연패에서 탈출하며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육태경이었다. 육태경은 이날 경기에서만 홀로 12골 1도움을 몰아치며 두산
경남도 종합감사 결과를 두고 일부 사안만을 부각시켜 진주시를 비난하는 목소리는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객관적인 비교분석을 통해 감사 본래의 취지를 돌아봐야 한다는 이유다.경남도의 최근 종합감사 결과를 비교·분석한 결과, 진주시는 행정상 처분요구 건수 31건으로 도내 8개 시·군 중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종합감사 결과 행정상 처분요구 건수는 A시 45건, B·C시 각 33건, D시 43건, E군 37건, F군 40건 등으로 나타나 다수 지자체가 30건대 중후반에서 40건 이상을 받은 것과 대조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