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던 60대 남성이 경찰서 유치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22일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7분께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던 60대 남성 A씨가 의식이 불분명한 상태로 발견됐다.당직 근무자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
절도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던 60대 남성이 유치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2일 경북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7분께 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던 60대 남성A씨가 유치장에서 의식이 불분명한 채 발견됐다.당직 근무자가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며 119 구급대에게 연락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다수의 전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절도 혐의로 지난 19일 구속돼 조사를 받아왔으며, 검찰 송치를 앞두고 있었다.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 봉화·울진서 잇단 산불… 인명피해는 없어
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가수 하현우,가수 오뮤오,어거스틱 여성 듀오 삼치와이기리,싱어송 라이터 두마디 등 출연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Generic placeholder image
몽고DB, 애플리케이션 구축 간소화 아틀라스 신규 기능 발표
몽고DB가 연례 개발자 행사인 ‘몽고DB 닷로컬 뉴욕’에서 기업이 원하는 성능과 규모로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 배포 및 실행할 수 있는 몽고DB 아틀라스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몽고DB 아틀라스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이다. 전 세계 수만 명의 고객과 수백만 명의 개발자가 아틀라스를 통해 업계 최상의 운영 데이터베이스와 통합 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있다.이번 업데이트로 몽고DB 아틀라스 스트림 프로세싱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지역 아파트 24층서 생후 11개월 남아 추락사
어버이날 대구 한 아파트 고층에서 생후 11개월 된 아기가 떨어져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대구 달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5분께 달서구 한 아파트 24층에서 생후 11개월 된 A군이 화단으로 떨어져 사망했다. 당시 집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A군의 가족과 친척들이 모여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아파트에 함께 있었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낮 유튜버 칼부림 참극 ‘충격’
50대 유튜버를 흉기로 찔러 사망케 한 뒤 도주한 다른 50대 유튜버 A씨가 경주에서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9일 오전 9시 52분께 부산지법 앞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던 50대 유튜버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신고를 받고 용의자 A씨가 차량을 이용해 달아난 것을 확인, 범행 1시간 40여분 만에 그를 추격 끝에 경주에서 붙잡았다. A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뒤, 렌트카를 이용해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와 법적 다툼을 벌여왔고, 이날 B 씨는 피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기 경북자치경찰委 구성…20일 출범
경북도가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새로운 출범을 위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시도자치경찰위원은 국가경찰 및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지사 도의회 도 교육감 국가경찰위원회 위원 추천위원회의 지명·추천을 통해 총 7명으로 구성된다. 도지사가 지명한 위원장으로는 대구고등검찰청 차장검사와 부산·대구 지방검찰청 부장 검사를 역임한 손순혁 변호사가 선정됐다. 6명의 위원은 박두진 박주영 배성훈 손영진(계명문화대 산학협동겸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시,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 팔 걷다
포항시가 푸드테크 산업을 주도할 혁신기업 육성을 최우선 정책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9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회’ 발족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과 대학 및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북·대구지회는 회원 기업 간 연구·기술 분야의 상생 협력과 민간 주도의 푸드테크산업 구심적 역할을 위해 출범하게 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박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릉공항 건설 현장 ‘안전불감증’이 禍 불렀다
2025년 개항을 목표로 건설중인 울릉공항 건설현장에서 부실공사 정황이 또 다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국토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이 발주하고 ’DL E&C컨소시엄이 시공중인 울릉공항 현장에서 상부 토사 붕괴로 1명이 8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공사 현장 관계자들은 “붕괴 전조증상이 보여 굴착기 등 장비를 철수하려는 순간 덮쳤다는 주장이다.하지만 주민과 관계자들은 이번 사고가 예견된 인재로 보고 있다. 시공사가 “활주로 공사에 필요한 산을 깎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대형 암석과 흙더미를 산위쪽에서 전량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