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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동안 무려 9차례에 걸쳐 마약 관련 허위 신고를 한 4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3시40분께 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마약이 있다”고 경찰에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윗집이나 옆집에서 마약을 하는 것 같다”며 술에 취해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하루에만 9차례 허위 신고를 남발했고, 신분증을 확인하려는 경찰관에게 욕설하며 주먹으로 위협하다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만취 상태에서 아이들이 납치됐다며 거짓 신고를 한 50대가 즉결심판에 회부됐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씨를 즉결심판에 넘겼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대구 남구 서부정류장 인근에서 길을 걷던 중 112에 전화를 걸어 “남자아이 2명과 여자아이 2명이 승합 차량에 강제로 태워진 채 납치됐다”며 거짓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과 해당 지역 일대 주요 도로에 순찰차 40대와 인력 80여명을 배치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비추는 CCTV에서 신고 내용
대구시가 20일을 시작으로 24일까지 9개 구·군과 함께 배달음식점 및 무인 식품 판매점에 대한 집중 위생 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짬뽕 등 중국요리 음식점, 밀키트 전문점, 산업단지 주변 대량 조리 배달·판매 음식점 144곳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점검에선 △식품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무등록·무신고 제품 사용 △냉장·냉동 보존 기준 준수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집중 살펴본다. 또 음식점과 무인 식품 판매점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다. 점검 결과 위반 업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교보증권지부 소속 545명이 교보증권을 상대로 임금 체불을 이유로 집단 소송을 20일 제기했다. 노조 측은 이날 11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보증권이 그동안 통상임금 산정 시 단체 협약과 다르게 취업 규칙에서 정한 기준으로 각종 수당과 임금을 지급하는 위법행위를 자행했다"며 "향후 2차 집단임금소송도 진행할 예정이며 이석기 대표이사의 직장내 괴롭힘, 임금체불, 노사협의회 미개최 및 운영규정 위반 등에 대해 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할
12시간전
한국세무사회는 세무플랫폼 업체들이 주민등록번호 13자리를 수집·이용해 국세청 홈택스로부터 민감한 과세자료를 수집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법 위반혐의점을 발견하고 정부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세무사회는 국민의 민감한 과세정보와 주민등록번호 13자리 수집 등 법률 위반 행위에 대해 금융플랫폼 토스가 개시한 세무서비스 세이브잇의 운영자 택사스소프트를 지난 4월 23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또 다른 세무플랫폼 ㈜자비스앤빌런즈 및 핀다와 제휴를 맺고 세무서비
창녕군 시민단체 대표자들이 신은숙 군의회 부의장을 고발했다. 김미정 창녕군정의실천연대 공동대표와 곽상수 창녕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은 20일 이해충돌방지법·지방계약법 위반 혐의로 신 부의장을 경남경찰청에 고발했다.이들은 신 부의장이 2018년 7월부터 군의원으로 재임하면서, 자신이 대표를
13시간전
만취상태로 아이들이 납치됐다고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남성이 즉결심판을 받게됐다.20일 대구남부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즉결심판에 회부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쯤 대구 남구 서부정류장역 인근에서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그는 "아이들이 차량에 강제로 태워졌는데 소리를 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순찰차 40대와 인력 80여명을 동원해 현장을 비추는 폐쇄회로TV 화면을 토대로 신고 내용 확인에 나섰지만 확인할 수 없었다.또한 납치
14시간전
아이들이 납치됐다고 허위로 신고한 50대 남성이 즉결심판을 받게 됐다.대구남부경찰서는 20일 아이들이 납치됐다면서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한 A씨를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협의로 즉결심판에 회부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께 남구 서부정류장역 주변에서 아이
14시간전
"여사, 추석 선물 달라 요구…제출할 것"尹부부 대검 추가 고발…추가 의혹 제기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고발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를 소환 조사 중이다. 백 대표는 검찰 출석에 앞서 대검찰청에 윤 대통령 부부를 추가 고발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20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백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조사 중이다. 의혹이 불거진 이후 첫 번째 고발인 조사다.서울의소리 측은 지난해 11월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300만원 상당의 명품 가
"아이들이 납치됐다"며 경찰에 거짓 신고를 한 50대 남성이 즉결심판에 회부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대구 서부정류장역 인근에서 "아이들이 차량에 강제로 태워졌다"는 A 씨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긴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한 경찰은 현장과 그 일대 주요 도로에 순찰차 40대와 인력 80여명을 배치했다. 하지만 경찰은 현장을 비추는 CCTV에서 신고 내용이 파악 안되고, 납치 장소 등에 관한 A 씨 진술도 번복되자 허위 신고로 판단, A 씨를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즉결심판에 회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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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4년 국립서울현충원 숏폼 공모전 주최·주관 | 국립서울현충원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영상/UCC접수기간 | 5월 27일까지공모주제 | 국립서울현충원에 관한 모든 주제지원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상내역 | - 대상 1명, 상금 150만원 -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 우수상 2명, 각 50만원접수방법 | - 공모전 홈페이지 접수 : www.국립서울현충원숏폼공모전.com - 드론 촬영 허가서 접수 : [email protected] ※ 중복접수 가능하나 수상은 1인 1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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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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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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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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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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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라는 69.2% 찍은 고용률, 정작 왜 체감하지 못할까?
박근혜 정부의 '고용률 70%'라는 목표를 기억하는가? 박근혜 정부는 시간제 일자리를 만들어서라도 70%라는 숫자를 만들어내려고 했지만 끝내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문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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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판교선 광명구간 주민설명회 개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월곶~판교 복선전철 광명시 구간 착공을 앞두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광명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신안산선 3-1공구 안전교육장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의 궁금증 해결을 위해 월곶~판교 복선전철 시공사인 금광기업이 주관하며, 자경마을 일대 지상 및 지하구조물 설치계획, 추진 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 월곶을 출발역으로 광명역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총연장 39.778㎞의 노선이다.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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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 타는 오디션
2024.05.21. 01:12.썸 타는 오디션. 오디션을 보고 왔다는, 수업을 듣는 동생에게, 오디션 잘 보고 왔냐고 물었다. 질문도 참 고리타분했다. 잘 봤다고 했고 결국 합격해서 열심히, 즐겁게 준비 중인 줄 알았다. 작품 연습 중인 그에게 재밌게 잘하고 있냐고 물었더니 웬걸. 울상을 짓고 입꼬리 눈꼬리가 깊게도 쳐졌다. 생각처럼 잘 안 되는 모양이다. 또 다른 친구는 연애를 시작한다고 죄스럽고도 조심스러운 어투로 내게 말했다. 나는 그게 왜 조심스럽고 죄송할 일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연애는 연기하면서 할 수 있다면 놓치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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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활동 나선 춘천시동물보호센터 유기견 '눈길'
4시간전
춘천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이 치유 활동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A+신동시니어복지센터, 강북지역아동센터에 강아지 ‘보리’와 ‘미소’가 찾아왔다.‘보리’와 ‘미소’는 춘천시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으로, 전문 훈련센터에서 치유견 훈련 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보리’와 ‘미소’는 어르신과 아동들과 함께 ‘친해지기’ ‘다가가기’ ‘안아보기’ 등 첫 만남 활동 임무를 완수했다.치유에 함께한 참가자들은 치유견을 쓰다듬고 안아보는 과정에서 친밀감 형성 및 심리적 안정을 얻었다며 만족했다. 이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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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더 큰 울산과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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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공통적인 당면 과제는 인구 유출과 지방소멸이다. 지자체들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서는 등 떠나는 사람들을 붙잡고, 끌어들이기 위해 갖은 방법들을 찾고 있다. 이들의 공통된 도전과 시도가 치열한 특구·특화단지 지정과 기업투자 유치, 특색있는 문화관광산업 육성이다. 위기 속의 각 도시는 스스로 구조적 혁신을 끌어내지 못하면 오직 쇠락의 길이 기다릴 뿐이라는 갈급함은 이미 일반화됐다.우리 울산도 두 축을 중심으로 여느 도시들 보다 미래 먹거리 준비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기회 있을 때마다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