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3일 오산시의회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시공사 설립 조례안 보류 및 동의안을 부결한 것과 관련해 오산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의 반민주적 폭주 라고 유감을 표명했다.이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산시 미래 발전 시계가 멈춘 셈”이라며 민주당 오산시의회 의원들을 비판했으며, 24만 오산시민의 복리 증진, 미래 발전만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시장으로서 정파적 이익을 위해 시민을 담보로 폭주하는 성길용 의장과 민주당 의원들을 보고 있노라니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 고 말했다.이권재 시장
제주대학교 교수평의회가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을 심의했으나, 결정을 보류했다.제주대 교수평의회는 23일 오전 회의를 열고, 의대정원 증원 관련 학칙개정안을 재심의했지만, 결정을 보류했다.이번 재심의는 지난 8일 교수평의회가 학칙 개정안을 심의해 부결하자, 김일환 제주대 총장의 재심의를 요구하면서 진행됐다.평의회는 "시간을 갖고 충분히 논의를 거쳐야 할 사항"이라고 보류 사유를 밝혔다.재심의는 오는 29일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제주대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따라 기존 40명의 정원을 100명으로 늘려달라고 요청했고
스포츠대회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태백시와 양구군에서 스포츠대회 반납과 보류가 시작돼 스포츠재단 갈등이 재앙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3일 강원특...
인천 서구 원당동에 공영주차장과 다함께돌봄센터 등 복합시설을 짓는 '원당 꿈 키움터'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주민 수용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다.구는 지난달 18일 원당 꿈 키움터 조성 사업을 전면 보류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20년 정부 공모 사업인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사업비는 국비와 시·구비를 합쳐 134억원 규모다.구는 당초 원당동 825의 8 부지에 128면의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가 더해진 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4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소환했다.공수처 수사4부는 이날 김 사령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오전 9시42분께 공수처에 출석한 김 사령관은 ‘박정훈 대령에게 VIP가 격노했다는 말을 전한 적 있느냐’, ‘이첩 보류 지시가 대통령실 뜻이라는 말 들은 적 없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해병대 최고 지휘관인 김 사령관은 지난해 7∼8월 채상병 순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의 정원을 늘리기 위한 학칙 개정안이 표류하고 있다.제주대학교는 23일 청사에서 교수평의회를 열어 의대 정원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을 재심의해 ‘보류’ 결정을 내렸다.해당 학칙 개정안에는 교육부의 전국 의대 정원 배분을 반영해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기존 40명에서 60명으로 증원해 100명을 선발하되, 내년엔 증원분의 절반인 30명을 늘려 70명으로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앞서 지난 8일 교수평의회와 대학평의원회는 해당 학칙 개정안을 한 차례 부결했었다.직후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은 학칙 개정안을 재심의해달라고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인천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의 마중물 사업인 360억원 규모 복합문화공간 '영스퀘어'가 주차장 확보 문제에 발목 잡혀 멈춰 섰다.인천시는 인접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구역을 이 도시재생 사업에 편입시키는 방법으로 주차장 문제 돌파구를 찾고 있다.인천시는 '영스퀘어' 건립을 위한 주차장 확보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앞서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월 영스퀘어 건립 내용이 담긴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을 보류했다.보류 사유 핵심은 주차장 문제다. 총 700억원이 투입되는 제물포역 일원 도시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권이 '채상병특검법'을 통과 시킨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관련자 수사에도 가속도가 붙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오전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김 사령관은 해병대 수사단이 임성근 전 사단장 등 8명을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하겠다고 보고하자 이를 보류 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처음에 해병대 조사단은 채상병의 죽음에 임성근 전 사단장 등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봤다. 또 해당 조사에 대한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의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늘리기 위한 학칙 개정안 재심의가 보류됐다.제주대 교수평의회는 23일 오전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의대 입학정원 증원안이 담긴 학칙 개정안에 대한 재심의에 나섰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교수평의회는 안건을 보류하고 오는 29일 또다시 회의를 열고 심의하기로 했다.학칙 개정안은 의대 입학정원을 4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날 재심의는 지난 8일 교수평의회가 학칙 개정안을 부결한 데 대해 김일환 총장이 13일 재심의를 요청하면서 이뤄졌다.회의는 재적 평의원 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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