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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는 22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재심의 결과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지난 21일 열린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재심의에서는, 지난 5월 조건부 의결된 사안에 대해 화성시가 제출한 보완안이 그대로 통과됐다. 당시 심의위는 △화성시·오산시·사업자 간 협의 △동부대로 교통 개선 대책 △사업지 규모 축소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오산시의회는 이번 결정이 시민 안전과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양산시가 가야진용신제를 국가무형유산 승격에 세 번째 도전한다.시는 가야진용신제가 두 차례 승격 심사에서 부결됨에 따라 세 번째 도전을 위해 현재 재심의 보완자료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오산시민의 교통대책이 배제된 화성 동탄 물류센터 건립안이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재심의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19호인 양산 가야진용신제의 국가무형문화재 승격에 청신호가 켜졌다. 앞서 두차례 승격 심사에서 부결된 바 있는 가야진용신제가 세번째 도전에서는 ‘재심의를 위한 보류’ 통보를 받으며 현재 재심의 보완자료 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가야진용신제를 국가무형유산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지난 2023년 9월 국가유산청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2024년 1월 문화재청 국가무형유산 신규 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현지조사를 받았다. 이는 국가무형문화재 승격을 위한 첫 관문으로, 보유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5일 영종지역 자생,주민단체들과 영종 중구2청사에서 결의문을 발표하고 인천시청을 찾아 “제3연륙교는 글로벌 도시 인천의 가치와 위상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영종하늘대교’로 명명돼야 한다”라며 명칭 재심의를 요구했다.김정헌 구청장은 주민 대표단과 함께 인천시 지명위원회 위원장인 하병필 행정부시장을 만나 재심의 청구서를 전달하며 제3연륙교 명칭 선정 재심의의 필요성과 ‘영종하늘대교’ 명칭의 당위성을 설명했다.중구와 주민들은 ‘청라하늘대교’라는 인천시 지명위원회의 판단은 지역 정체성·역사성,
3주전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중구 영종도와 내륙인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다리 이름을 두고 지역 간 갈등이 격화하는 데다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 해야 한다는 요구까지 나오면서 혼란이 커지는 모습이다.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5일 영종 주민 대표단과 함께 인천시청을 방문해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에게 지명위원회 명칭 재심의 청구서를 전달했다.김 구청장은 최근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다리 이름을 청라하늘대교로 결정한 것을 두고 지역 정체성·역사성, 과거 연륙교 명명 사례, 실제 이용 주체 등 기본 원칙과 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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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호수공원 현장 연속보도1] 송파구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세륜기 미설치와 폐기물 무단 방류 ... 환경오염 논란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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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조정 여론조사 "실효성 담보하기 어렵다"
행정구역 쟁점을 해소할 여론조사가 실시되지만 실효성은 담보하기 어렵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이상봉 의장이 제안한 여론조사 설문을 확정하기 위해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안 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여론조사는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18세 이상 도민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실시한다.이동통신 3사와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웹조사 80%, 전화 설문조사 20% 방법으로 진행된다.문항은 기초단체를 3개로 할지, 2개(제주시·서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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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 9월 재개
경기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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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동성화인텍 지분 5.42% 확보…2대 주주 등극
모건스탠리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동성화인텍 주식 162만4005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 5% 이상 보유에 따른 신규 보고다.이로써 모건스탠리는 지분 5.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동성케미컬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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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 접견…한미 의회 교류 강화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 양국 간 협력 강화 및 의회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접견에서 우 의장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 대한민국 국회의 계엄 해제 조치를 지지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재미동포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양국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오는 8월 25일 예정된 첫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의 초당적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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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의회가 중앙은행을 통해 1만 BTC를 비축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2일 보도했다.'전략적 비트코인 비축법'으로 명명된 법안은 필리핀 중앙은행이 5년간 매년 2000 BTC를 매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통과되면, 필리핀은 11억달러 상당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된다. 자산은 최소 20년간 신탁 형태로 보관되며, 정부 부채 상환을 제외하고는 매도, 교환, 처분이 금지된다. 법안을 발의한 미그스 빌라푸에르테 하원의원은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평가하며, 필리핀의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