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서울시의회가 공립학교 시설을 주민 생활권에 맞춰 개방하는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실거주 주민과 생활권 주민 모두 시설 이용료 감면
서울시의회가 공립학교 시설을 주민 생활권에 맞춰 개방하는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실거주 주민과 생활권 주민 모두 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됐으며, 주민 구성 비율에 따라 감면율이 차등 적용된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이 대표발의한「서울특별시교육청 공립학교 시설의 개방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9월 3일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및 자녀를 대상으로 대학생 장학금을 지급하였다.지급 대상은 동경주지역 3개 읍·면에 만 3년 이상 연속하여 실거주하고 있는 주민 본인 또는 대학생 자녀이다. 월성본부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신청을 받아 거주기간, 실거주 요건 등의 검토 과정을 거쳤다. 최종 선정된 대학생은 모두 218명이며, 총 금액 약 2억 4,700만원을 지원하였다.월성본부는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수혜자들의 체감
충남 아산시에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주목받을 만한 대단지 아파트가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온양온천역 블루밍’은 온양온천역 도보권이라는 입지에 1,2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입지, 브랜드 시공까지 갖춰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곳으로 평가된다.단지는 아산시 온천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9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59㎡와 84㎡, 두 가지 평형으로 구성되며, 방 3개, 욕실 2개, 드레스룸, 펜트리, 붙박이장 등 실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들을 갖췄다. 특히 4베이 판
‘빌라정보통’, 실매물 검증 시스템으로 모든 매물 검증소비자에게 직접 현장 확인 기회 제공… 안심선택 지원 최근 주거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아파트가 내 집 마련의 대표 선택지였지만, 이제는 복층형과 테라스형 신축빌라가 젊은 세대와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합리적인 분양가, 개성 있는 구조, 넓은 실사용 면적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끄는 이유다.복층형 신축빌라는 한정된 면적을 두 층으로 나눠 활용하면서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다. 특히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수
지난 8월 국토부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한 가운데, 지난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외국인 부동산 거래 허가 건수의 대부분이 중국 국적, 주거용 목적, 경기도 소재 부동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외국인이 부동산 거래 허가를 받은 건수는 총 375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7월 기준, 토지거래허가구역 면적은 총 1166.1km2로, 국토부가 지정한 면적은 394.6km2,
정부가 발표한 9.7 부동산 공급대책은 향후 5년간 135만 가구 공급이라는 거대한 목표를 내세웠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상당수가 공공임대•공공분양 물량이었다. 전문가들은 “공공주도형 공급 확대는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지만, 민간 분양 물량이 줄어드는 만큼 자유로운 내 집 마련 기회를 원하는 실수요자에게는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특히 대출 규제, 실거주 요건 강화 등으로 선택지가 줄어든 상황에서 민간 분양 단지의 희소성은 시장에서 더욱 강조된다. 최근 김포 고촌 신곡6지구에 들어선 ‘고촌센트럴자이’가 대
최근 들어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진행되고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이제는 브랜드나 입지 어느 하나만으로는 만족하지 않는 분위기다. 실거주 환경과 교통·교육 인프라, 향후 자산가치까지 두루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보편화되면서, 실거주와 투자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이러한 분위기는 주거형 오피스텔에서도 마찬가지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 못지않은 평면, 수납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입지가 우수하고 브랜드까지 갖춘 경우에는 수요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대표적인 사례는 '과
서울시의회가 공립학교 시설을 주민 생활권에 맞춰 개방하는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실거주 주민과 생활권 주민 모두 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됐으며, 주민 구성 비율에 따라 감면율이 차등 적용된다.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이 대표발의한「서울특별시교육청 공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평생교육이나 생활체육 활동을 위해 6개월 이상 장기 사용하는
정부가 외국인의 투기성 주택 매입을 차단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하면서, 앞으로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실거주 없이는 외국인의 주택 매입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그간 외국인들은 국내 대출 규제를 피하기 위해 자국에서 자금을 들여와 투기성으로 고가 부동산을 매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수도권 내 외국인 주택거래는 2022년 4,568건에서 2023년 6,363건, 지난해 7,296건으로 꾸준히 늘어나며 정부가 규제 강화를 단행한 배경이 됐다.아파트,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등 대부분의 주택 유형이 이번 규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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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행진' 커지는 청소년들 존재감 "기성세대가 미룬 값, 지구 붕괴"
전북 무주의 푸른꿈고등학교에 다니는 송예지 양은 같은 학교 친구들 35여 명과 함께 27일 서울에 왔다. 이날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열리는 '927 기후정의행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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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대, 글로컬대학 공동 유치 성공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적 지원과 제주대학교의 교육 혁신 전략이 결실을 맺어 28일 제주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최종 선정됐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이날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8월 공동으로 혁신모델 실행계획서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양 기관이 함께 마련한 혁신모델은 4가지 핵심 전략을 담고 있다.한국형 배움여행 플랫폼을 조성해 전 세계 청년인재와 연구자들이 제주에서 학습과 휴양을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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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색연필로 그리는 세상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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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미디어통신위 신설법 與주도 국회 통과…방통위 17년만 폐지
2008년 출범한 방송통신위원회를 폐지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를 설치하는 내용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이 여당 주도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법이 시행되면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돼 현 정부·여당과 갈등을 빚어온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임기 종료로 자동 면직된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177명 가운데 찬성 176명, 반대 1명으로 방송미디어통신위 설치법을 의결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범여권 정당들은 찬성표를 던졌고,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다. 법안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은 표결 참여를 거부했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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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추석 연휴 시민 안전 위한 종합대책 빈틈 없이 이행해 달라”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 이웃사랑 실천 ▲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10월 3~9일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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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성우 목소리 무단 AI 학습 논란… 한국성우협회-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공동 성명문
서울교통공사가 투병 중인 성우 강희선 씨의 목소리를 본인 동의 없이 AI 학습·활용하겠다는 내부 계획을 추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국성우협회와 방송 연기·실연자 단체들은 “저작권과 인권을 침해한 불법행위”라며 서울교통공사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29년간 지하철 목소리, 동의 없이 AI 대체”서울교통공사가 지난 29년간 서울 지하철 안내방송을 맡아온 강희선 성우가 투병으로 마이크를 내려놓자, 그의 목소리를 인공지능으로 대체하겠다는 내부 기획을 추진한 사실이 9월 30일 언론 보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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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노조·NH농협은행 울산본부, ‘시니어 금융사기 예방교육’
울산농협노조와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10월 2일 도산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추석맞이 우리농산물 잡곡세트를 전달했다. 이어 NH농협은행 울산본부에서도 같은 자리에서‘노인의 날’을 기념해 ‘시니어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는 동시에,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도농간 상생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잡곡꾸러미 70세트 가 전달됐다.또한 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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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방문, 봉화군 계절근로자와 따뜻한 추석맞이 격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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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지난 1일 봉화농협과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을 초청해 추석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촌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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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도 기준 경영실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경영실적평가는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기업지원과 기관관리 전반을 산업·경영·지역정책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심사한다.울산테크노파크는 입주기업의 경영·기술 애로 해소와 단계별 성장 지원을 통해 평균 매출 320억원, 평균 고용 49명의 성과를 거뒀다. 지역기업의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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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초인플레 베네수엘라…달러 대신 'USDT'
연간 229%라는 초인플레이션을 기록한 베네수엘라에서 스테이블코인 테더, 일명 '바이낸스 달러'가 사실상 국가 경제의 기축 통화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에는 ▲중앙은행 공식 환율 ▲비공식 암시장 '달러 네그로' 시세 ▲바이낸스 피어투피어 환율 등 세 가지 달러 환율이 공존한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바이낸스 P2P 시세가 식당, 프리랜서, 상점 운영자 등에게 가장 중요한 기준이자 결제 인프라로 기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