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내란혐의'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에 대한 법원의 조건부 보석 결정을 두고 "검찰의 늑장 수사와 법원의 내란 비호가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법원의 조건부 보석 결정에 불복해 항고한 가운데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란 관련 수사와 재판을 보면 국민 기본 상식에서 벗어난다"고 비판했다.17일 박 의원은 CBS 라디오 에 출연해 "불법 계엄을 했던 당사자들에 대한 확실한 수사가 이어져야 했지만, 전면 수사가 아닌 부분 수사와 늦장 수사로 이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가 공직생활을 했던 군인인데, 내란 수사 과정에서 고개를 숙이고 국민 앞에서 사과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히려 거짓말하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내란특검법 제10조제1항은 수사 준비 기간 중이라도 필요한 경우, 특검이 수사와 공소유지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내란수괴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 수사와 관련해 "공수처에 보여주신 기대에 비춰볼 때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처장...
전북자치도 군산지역에 잇따라 연예인과 특정 단체나 기관을 사칭한 노쇼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최근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역의 광고업체에 더불어민주당을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다룰 특별검사팀의 수사 실무를 맡을 특별검사보 인선이 완료됐다. 민중기 특별검사는 18일 “17일 자로 대통령실로부터 특검보 4인의 임명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합류한 특검보들은 판사와 검사 출신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법조 경력과 수사 실무에서 전문성을 갖춘 이들로, 단기간 내 수사와 기소 여부 결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민 특검이 직접 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부장판사 출신 △문홍주 변호사와 함께 검찰 출신 △김형근 △박상진 △오정희 변호사가 이번 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검찰 수사와 관련해 “정권을 가리지 않고 당했다”며, 가족까지 수사 대상이 된 현실에 대해 깊은 유감을 나타냈다.이 후보는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 때도 4건의 기소를 당했다”며 “쌍방울 사건 등에서 보듯 수많은 의혹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지만, 여전히 검찰의 수사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이재명 옆에 있다가 피해를 본 사람도 많다”며 검찰 수사가 본인을 넘어 주변 인물과 가족까지 향하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은 9일 서울고등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 기일을 사실상 무기한 연기한 것에 대해 “당연한 결정”이라며 사법부 판단을 환영했다.민주당 의원들은 헌법상 대통령 불소추특권이 확인된 만큼, 형사소송법 개정안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박홍근 의원은 “이 대통령이 재판을 받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헌법 84조의 취지에 따라 임기 이후로 재판을 연기하자는 것”이라며 “보복성 수사와 억지 기소로 무죄가 명백한 재판에 대통령의 국정운영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박주민 의
더불어민주당이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국헌 문란 댓글 내란 사건"으로 규정하며 강력 대응에 나섰다.민주당은 이번 사건이 단순한 온라인 여론조작을 넘어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철저한 수사와 진상조사, 필요할 경우 국정조사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윤호중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은 긴급 본부장단 회의에서 "리박스쿨의 댓글 조작팀 ‘자손군’은 ‘자해 손가락 군대’"라며 "MB 정부 시절 국정원 댓글 사건과 박근혜 정부 국정교과서 사태를 합친 것 같은 국헌 문란 사건"이라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광역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 개최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산읍서 오토바이 사고… 50대 남성 숨져
15일 오전 7시43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일주동로 성산고등학교 교차로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남성이 도로 시설물과 부딪치며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뒤 닥터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부숲 텃논서 손 모내기 체험 행사 열어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시 “이재민 여러분, 의료급여 지원 신청하세요”
안동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타법의료급여’ 신청을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명피해를 입었거나 ▲주택 피해를 신고한 이재민 중,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가구다. 지원은 재해 발생일 당시 안동시에 주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백시, 공공이불빨래방 운영... 지역 주민들 뜨거운 호응
태백시는 태백시복지재단에서 운영 중인 공공이불빨래방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현재 운영 중인 장성 보드미빨래방이 있다. 보드미빨래방은 대형세탁기 및 건조기 2세트와 운동화 세탁 및 건조기 1세트를 보유하고 지난 2022년 7월부터 장성권 4개동 지역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고령가구,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이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실적은 4,347가구, 이불 20,735채, 운동화 1,806켤레에 달하며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토스뱅크, 20억 횡령 사고…"고객 자산 피해 없어"
토스뱅크에서 20억원대 횡령 사고가 발생했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 횡령 사고를 일으킨 직원은 재무팀장 A씨로 밝혀졌다. A씨가 지난 13일 은행 내부통제망과 결재 프로세스에 접근해 법인계좌에 든 회사자금을 본인 계좌에 이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씨는 범행 과정에서 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기안전공사, 남동발전·한전산업개발과 감사·청렴 분야 업무협약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7일 경남 진주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 한전산업개발과 감사 및 청렴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 감사 분야의 전문성과 특장점을 바탕으로 상호 간 업무교류를 활성화해 감사 전문성 강화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체결됐다.전기안전공사 등은 협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교차‧합동감사 운영 등 감사 협력 △우수 감사사례 벤치마킹 및 감사제도 공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개인정보분쟁위, SKT 해킹 집단분쟁 개시 의결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9일 분쟁조정위 전체회의를 열고 SK텔레콤을 상대로 신청된 집단분쟁조정 2건에 대해 개시를 의결했다. 단 개시 공고와 당사자 추가 참가모집은 이 건과 관련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 처분결과가 나온 직후에 진행하기로 의결했다.분쟁조정위는 현재까지 4건의 집단분쟁조정 신청 건을 접수했으며 향후에도 조정 신청이 이어질 수 있어 조정 희망자 전체에게 신청 현황을 알린 후 일괄적으로 추가 모집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분쟁조정위는 서류보정이 진행 중인 나머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교통공사, ‘2025 사진·캘리그라피 공모전’ 수상자 발표
서울교통공사는 ‘2025 서울교통공사 사진·캘리그라피 공모전’ 최종 수장작 30편을 발표하고 사진 부문 대상으로 ‘전통이 흐르는 역사’를 선정했다고 어제 밝혔다.공모전은 사진 부문 ‘서울의 지하철역과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캘리그라피 부문은 ‘서울교통공사’를 담은 3가지 종류의 문안을 표현하는 것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사진 부문에서는 전통문화의 숨결을 간직한 ‘서울 미래유산’ 경복궁역의 일상 모습을 담은 ‘전통이 흐르는 역사’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