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이 경기도 파주시 소재 연세송내과의원에서 2025년 3차 ‘강원권역 재택의료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17일 열었다.강원대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2025년 책임의료기관 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재택의료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수행 인력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택의료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도내 재택의료를 시작한 의료기관이 겪는 어려움을 사전에 확인하여 반영한 맞춤형 실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내 재택의
“쌀전업농이 함께 거둔 영광의 수훈”후계농 세대위한 안정적 영농기반 마련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양동산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감사가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양 감사는 33년간 한결같이 쌀농사에 헌신하며, 전남의 고품질 쌀 생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이 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쌀전업농 회원 모두가 함께 일군 결과”라며 “전국의 논에서 흙 묻은 손으로 땀 흘려온 농업인 모두에게 드리는 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33년 한 길, 논이 내 삶이었다”양동산 감사는 논을 삶
KB금융그룹이 18일부터 약 두 달간의 뜨거운 열전에 돌입할 '2025-2026 KB금융 컬링 슈퍼리그'에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KB금융은 피겨스케이팅·쇼트트랙·컬링 등 동계 종목 국가대표팀과 유망주를 지원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후원을 통해 컬링 슈퍼리그의 성장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국내 컬링의 대중성과 흥행 기반을 강화하는 데 힘을 더할 방침이다.특히, 대한민국 컬링은 지난 하얼빈 아시안게임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AI 칩 제조업체와 분석가들 사이에서 메모리칩 부족이 가전·자동차 산업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가 나오고 있다고 CNBC가 17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I 서버에 필요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스마트폰, 노트북, 자동차용 메모리칩 공급이 줄어드는 상황이다.메모리칩 부족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 제조업체들은 AI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CNBC가 전했다. 특히, AI 서버에 사용되는 고성능 메모리칩이 높은 수익성을 보이면서 일반 소
국방부가 북한에 남북회담을 개최해 군사분계선 기준선에 대해 논의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남북회담 공식 제안이다. 국방부 김홍철 국방정책실 실장은 17일 국방부에서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관련 회담 제안을 위한 담화’를 발표해 “우리 군은 남북의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고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남북 군사당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도착하며 7박 10일간의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을 시작했다. 취임 후 첫 중동 방문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15분쯤 공군 1호기를 타고 아부다비 왕립공항에 도착했다. UAE는 자국 영공에 대통령 전용기가 진입하자 전투기 4대를 띄워 호위했다. 대통령실은 “국빈 방문에 대한 예우”라고 설명했다.공항에는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퍼스트아부다비뱅크 비상임 이사, 마이사 빈트 살렘 알 샴시·사이드 무바락 라시드 알 하제리 국무장관 등 UAE 인사들이 영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경주시는 13일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식을 열고, 국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 구축을 기념했다.경주시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208억 원, 도비 44억 원, 시비 104억 원, 민자 25억 원 등 총 38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번에 준공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시설로, 총사업비 94억 원이 투입돼 부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춘천시의회 미래발전연구회와 강원도민일보는 17일 오후 2시,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공동화에 따른 원인과 향후 대책’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춘천 원도심의 공동화 문제를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 유입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지역 문제 해결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특히 구도심 지역 주민들도 참석해 현장에서 개선 의견을 직접 제시하는 등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포럼에는 ▲김영배 춘천시의회 의원 ▲이훈래 한림성심대학교 행정실무과 교수 ▲최영진 ESG정책연구
강원대학교병원이 경기도 파주시 소재 연세송내과의원에서 2025년 3차 ‘강원권역 재택의료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17일 열었다.강원대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2025년 책임의료기관 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재택의료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수행 인력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택의료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도내 재택의료를 시작한 의료기관이 겪는 어려움을 사전에 확인하여 반영한 맞춤형 실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내 재택의
일본 AI 스타트업 사카나 AI가 1억3500만달러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7일보도했다. 이번 투자로 사카나 AI 기업가치는 26억5000만달러로 늘었다. 사카나 AI는 2023년 구글 출신 연구자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일본어와 문화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이번 투자에는 미쓰비시UFJ금융그룹, 코슬라벤처스, 맥쿼리캐피탈, 인큐텔 등이 참여했다. 사카나 AI CEO 데이비드 하는 “이번 자금은 AI 모델 개발과 일본 내 엔지니어링·영업·유통팀
2035년부터 유럽 내에서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이 현실적 한계에 부딪히며 완화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17일 IT매체 더 버지는 메르세데스-벤츠 CEO 올라 켈레니우스의 주장을 인용해 "유럽의 기후 목표를 현실과 맞추기 위한 전략적 조정"이라고 전했다.유럽연합은 내연기관차 퇴출을 법제화했지만, 독일 등 주요국은 경제 침체와 자동차 산업 보호를 이유로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독일은 2035년 이후에도 하이브리드 및 합성연료 차량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프랑스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