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 박철민 교수 연구팀이 전고체 리튬전지의 핵심 난제인 ‘리튬 수지상 형성’과 ‘계면 불안정성’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고성능 리튬 화합물 음극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에너지 및 소재 분야 최상위 국제 학술지로 평가받는 ‘Advanced Energy Materials’ 3월호에 게재됐으며, 표지로도 선정돼 연구의 우수성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논문 제목은 ‘Highly Conductive and Dendrite-Free Li
UNIST는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 교수와 포항가속기연구소 정영화 박사, KAIST 서동화 교수팀이 원자배열을 무질서하게 설계해 구조 붕괴를 억제함으로써 에너지 효율 저하를 잡은 리튬 과잉 층상 산화물 양극 소재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리튬 과잉 층상 산화물은 금속만 반응에 참여하는 일반 배터리와 달리 산소까지 반응에 참여해 배터리 용량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소재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쇄적인 구조 붕괴가 고질적인 문제다. 구조 변형 때문에 충·방전이 반복될수록 전압이 점차 떨어져 배터리 수명을 다하게
포스코홀딩스가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산업 경기 둔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철강과 이차전지소재를 양대 축으로 하는 ‘2 Core’ 사업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이어 “2026년을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변곡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올해 △북미·인도 중심의 철강 합작투자 실행으로 수익성 확보 △아르헨티나 리튬 상업 생산 개시 및 호주 리튬 광산 이익 기여를 통한 이차전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24일 올해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를 성장 축으로 삼아 실질적 사업 성과를 창출해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장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5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작년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산업 경기 둔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를 양대 축으로 사업 성장 기반을 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2026년을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변곡점으로 만들겠다"며 북미·인도 철강 합작 투자, 아르헨티나 리튬 상업 생산 및 호주 리튬 광산 투
중국 난카이대 연구진이 620마일 주행이 가능한 반고체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한 가운데,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30%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춰 주목받고 있다. 7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이 배터리가 288Wh/kg의 에너지 밀도를 구현하며, 냉각 시스템과 안전 장비를 포함한 전체 팩 수준에서도 500Wh/kg를 달성했다고 전했다.반고체 구조는 리튬·망간 양극과 하이브리드 고체-액체 전해질 시스템을 사용해 이온 전도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초습윤성'(super-wet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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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중국 베이징 지식재산권 법원은 LG화학이 제기한 특허 무효 결정 취소소송에서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의 특허 무효 결정을 유지하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이번 판결은 2024년부터 LG화학과 재세능원이 한국과 중국 등에서 진행하는 배터리 소재 기술과 관련된 특허분쟁이 시발점이다.해당 사건은 201710126448.1와 201710126449.6 두 건의 중국발명특허와 관련된 것으로, ‘양극활성 소재의 제조방법 및 리튬 이차전지용 양극’ 기술에 관한 것이다. 해당 특허는 니켈·코
포스코퓨처엠이 글로벌 자동차사와 1조원대 인조흑연 음극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계약금액은 약 1조149억원으로, 2011년 음극재 사업에 진출한 이래 최대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5년이며, 상호 협의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고객사 정보는 경영상 비밀유지를 이유로 계약 종료 시점까지 공개를 유보했다.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체결한 글로벌 자동차사와의 천연흑연 음극재 공급계약과 패키지 성격이다. 포스코퓨처엠은 해당 고객사와 양극재·리튬 사업 분야까지 협력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 기술 다변화에 나섰다.리튬이온 중심의 에너지저장장치 구조에서 벗어나 장주기 운전과 높은 안전성을 갖춘 비리튬계 기술을 확대해 전력망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호현 제2차관이 지난 9일 오후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에이치투 사업장을 방문해 비리튬계 에너지저장장치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지난 2월 20일 발표된 ‘차세대 분산형 전력망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정부는 차세대 에
HD건설기계가 호주 건설장비 시장에서 판매 확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HD건설기계는 통합 출범 이후 올해 1~2월 호주 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회사는 지난해 현지에서 439대를 판매한 데 이어 올해는 수요 확대와 영업망 강화에 힘입어 판매 목표를 약 1000대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호주는 연간 약 2만5000대 규모의 대양주 최대 건설기계 시장으로, 도로·철도·에너지 등 공공 인프라 투자와 철광석·리튬 등 자원 개발 수요가 이어지며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시장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재편과 자원 민족주의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광물 정책 동향과 시장 전망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열고 공급망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코미르는 13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공동으로 ‘2026 글로벌 배터리 광물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재편과 자원 민족주의 심화에 대응해 리튬 니켈 코발트 등 핵심광물의 정책 동향을 점검하고 국내 산업계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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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원유 200만 배럴 한국석유공사 여수 비축기지에 입고
한국석유공사는 25일 UAE 아부다비 국영석유사와의 국제공동비축 사업으로 확보한 원유 200만 배럴을 공사 여수 석유비축기지에 입고 중이라고 밝혔다.공사는 이번 UAE 국제공동비축 원유에 대해 우선구매권을 행사해 해외로 반출되지 않고 국내 공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4월 중 전량 국내 정유사로 공급될 예정이다.이번 원유 입고는 한-UAE 정부간 협력 방안에 따른 물량 중 일부로 이번 200만 배럴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지속 도입될 예정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근 현지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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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양산 1호기 출고... 실전 배치 채비
한국항공우주산업이 8개월간 이어진 수장 공백을 해소한 데 이어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양산 1호기 출고를 계기로 본격적인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한다. 특히 인도네시아 수출 계약이 임박하면서 KAI의 글로벌 방산 수출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25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KAI는 이날 경남 사천 본사에서 KF-21 양산 1호기를 출고했다. 2021년 시제기 출고 이후 약 5년 만의 첫 양산기로, 개발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생산·수출 단계로 전환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이재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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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다가오는 FIFA 월드컵 2026™을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위한 국가별 디스플레이 테마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12월 공개한 ‘FIFA 월드컵 2026™ 글로벌 디스플레이 테마’에 이어 이번에 새로 공개하는 ‘국가별 테마’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월드컵 개최국인 캐나다, 멕시코, 미국을 비롯한 본선 진출국 등 총 15가지로 구성됐다.* 15개 국가 목록: 캐나다, 멕시코, 미국, 대한민국,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포르투갈, 브라질,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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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북페어 2026’에 몰린 인파…독서 열기 후끈 (포토)
오늘 오후 독립 출판물 박람회인 '제주북페어 2026’가 열리고 있는 한라체육관을 찾았습니다.연일 고생하고 있는 탐라도서관 직원들 격려와 응원을 보냈습니다.한라체육관은 창작자와 출판사, 수많은 독자들로 북적입니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를 비롯해서 전국에서 독립출판물 제작자, 소규모 출판사,책방등 204팀이 참가하고 있습니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중국, 일본, 대만, 스위스, 벨기에등 세계의 여섯나라도 함께하고 있어서 명실상부 글로벌 책축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제주북페어 책축제는 탐라도서관 직원들의 창발적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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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Inc, 대만 타오위안에 4번째 물류센터 가동
쿠팡Inc가 대만 타오위안에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현지 로켓배송망을 확대했다.쿠팡Inc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적용한 신규 풀필먼트센터를 공식 가동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센터는 고객 주문부터 풀필먼트, 배송 네트워크까지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주말을 포함해 대만 전체의 70% 지역에 익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쿠팡은 지난해부터 대만에서 배송 인력을 직접 고용하는 ‘쿠팡프렌즈’를 확대 운영하며 배송 속도와 주문 처리 역량을 높여왔다.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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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27일 영주하망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6년 영주시 공공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영주시 공공도서관 운영위원회는 「영주시 공공도서관 운영 조례」에 근거해 지난 2월 문화·교육·지역기관·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10명과 당연직 1명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영주시 공공도서관 발전 방안,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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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통합돌봄사업 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 안내창구’를 개설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통합돌봄지원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요양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기존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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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기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올해 미세먼지 신호등은 영주종합터미널 1곳에 설치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총 16곳에 설치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 장치는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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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관사골 일원에서 일상의 시작을 특별하게 만드는 ‘굿모닝! 관사골’ 웰니스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드림앤컬쳐협동조합이 주관해 추진된다. 관사골은 1942년 중앙선 개통과 함께 형성된 철도 관사 마을로, 원도심의 시간과 정취를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