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국세 예규] 인적용역 사업소득 있는 개인...“법인 설립 땐 ‘창업’ 해당”

인적용역 사업소득이 있던 개인이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개시한다면 이는 ‘창업’에 해당한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감면 적용대상 창업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한 질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원천징수대상 인적용역 사업소득이 있던 개인이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개시하는 경우 조세특례제한법 제6조에 따른 감면 대상 ‘창업’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질의법인 대표자인 ‘갑’은 법인 설립 이전 프리랜서 웹툰 작가로 활동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소득은 원천징수 대상 사업소득에 해당해 신고...
현대해상과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기업의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현대해상 최욱 기업영업1본부장과 대륙아주 이규철 대표변호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양사는 앞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을 받은 우량 기업에 보험료 할인하는 중대재해 보험상품 신규 개발 및 보급 추진 ▲중대재해 발생 시 SCC 인증 기업에 대한 대륙아주 ‘중대재해대응 전담팀’의 현장 출동 등 신속 대응 및 민·형사
신한금융그룹은 여름철 무더위에 시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그룹사의 고객 접점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지난달 진행된 서울시·신한은행 간 협약을 통해 서울시 내 위치한 신한은행 전 지점 197개를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10일부터는 신한금융 자체적으로 전국에 있는 은행 영업점을 포함해 그룹사 영업점 총 591개 지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확대 시행한다.신한금융 측은 올 여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신한금융그룹 영업점
부산지방국세청이 공정·투명한 조세범칙조사심의위원회 운영을 위해 조사사무처리규정 제72조에 따라 민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위촉 위원은 조세범칙사건에 대한 조세범칙조사의 선정 등을 심의하게 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변호사·세무사·회계사가 모집 대상이고, 임기는 2024년 7월 13일부터 2026년 7월 12일까지와 2024년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다.부산국세청 관계자는 11일 전화통화에서 “조세범칙조사심의위 외부인원은 현재 13명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7월 12일과 7월말로 임기 만료되는 위원을 대신할 총
김수철 세무법인 택스케어 대표세무사가 식당사업자를 포함한 개인사업자의 세무와 임금 등 노무 문제를 알기 쉽게 다룬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 개정판이 최근 출간됐다.이 책은 2024년 개정세법을 반영해 대상을 기존 식당사업자에서 개인사업자 전체로 확장했다. 이들 업종의 부가가치세·인건비·종합소득세 문제와 개인사업자 세무의 핵심인 인건비 등 30여개 주제를 Q&A 형식으로 쉽게 풀어내 개인사업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시급을 다른 곳보다 훨씬 많이 주는데, 직원이 갑자기 연장근로수당과 주휴수당을 달라고 해 황당하고 배신
하나은행은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본점에서 한국관세사회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으로 향후 4년간 한국관세사회의 자금관리를 담당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하나은행은 관세사회 내 통합자금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원관리시스템 데이터를 연계해 보다 효율적인 자금 업무를 지원하는 한편, 관세사회 홈페이지 내 '하나은행 모바일 브랜치'를 제공하기로 했다.또한 관세사회와 관세사·관세사무소 직원들을
증권사들의 1분기 순이익이 증시 거래대금 증가 등에 힘입어 2조5천억원 수준을 달성했다.금융감독원은 1분기 증권사 60개사의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순이익이 총 2조5천14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천635억원 늘었다고 12일 밝혔다.항목별로 보면 수수료 수익은 3조2천17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천410억원 늘었다.주식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수탁수수료는 작년 동기 대비 2천635억원 증가한 1조6천211억원으로 집계됐다.기업금융 부문 수수료는 회사채
# 간척으로 3개의 섬이 하나된 증도1976년 전남 신안군 증도 앞바다에서 어로작업을 하던 어부의 그물에 도자기가 걸려 올라와 신고하며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 해방 이후 국내에서 발견된 보물선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유물로 밝혀지면서 증도는 온 국민의 관심을 끈 섬이 됐다. 전남 신안군 증도면은 총면적이 27.590㎢, 해안선 길이 48.3㎞로 물이 귀하여 물이 ‘밑 빠진 시루’처럼 스르르 새어 나가 버린다는 의미의 시루섬으로 시루 증자를 써 증도라 하였다.원래는 앞시루섬과 뒷시루섬, 그리고 우전도라는 3개의 섬이었으나
폭염이 나흘째 이어진 13일 대구 남구 영남이공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학생들이 더위를 피하며, 기말고사 준비를 하고 있다.
57분전
인천항만공사가 친환경 탄소중립 추진 계획과 그동안의 성과를 공개했다.공사는 13일 인천녹색연합과 가톨릭환경연대, 탄소중립마을너머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들을 초청해 '인천항만공사 기후위기 대응 계획 살펴보기' 세미나를 진행했다.공사는 우선 2030년 미세먼지 60% 저감과 2035년 BAU 대비 온실가스 50% 저감을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BAU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인위적인 조치가 없다는 가정 하에 배출이 예상되는 온실가스 총량을 뜻한다.앞서 공사는 2021년 8월 '인천항 2050 탄소중립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유혜광 수제통등심돈까스 제로딜" 관련 퀴즈를 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목요일인 6월 13일 오후 6시경 제시된 '유혜광 수제통등심돈까스 제로딜'관련 문제는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캐시딜' 타임특가에서 유혜광 수제통등심돈까스 10장 15900원 무료배송에 진행됩니다. 제로딜 한정혜택으로 수제생과일순한맛 소스 OOg 1봉 증정합니다. 빈칸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50'이다.다음 새로운 퀴즈는 오후 7시경 제시될 예정이다.캐시워크 돈버는퀴즈란 누구나
1시간전
경기 수원교육지원청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시설관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수원지역 학교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 등을...
농어업·농어촌 발전과 보호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급하는 농어업인수당을 당사자들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번거로운 신청 절차, 익숙하지 않은 사용 환경 등이 걸림돌로 꼽혔다.남해 설천면에서 마늘 농사를 짓는 김종준 씨는 농어업인수당을 지역상품권으로 받았다. 용도 제한이
봄이 가고 여름이 올 때면 나는 40년 전의 그때가 기억나곤 한다. 한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얘기 보따리를 늘어놓는 군복무 시절이다. 그때 나는 진로 문제 등을 이유로 남들보다 `늦깎이'입대를 했다. 한창 더운 7월 8일이었다. 다행히 고향이 해남인 이 모 고참병과 대구 모 대학 휴학후 입대한 2명의 탄약병이 있었기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 어떤 상황에서든 임무에 충실했던 그들에게 받은 깊은 인상은 직장 생활 중 힘들 때마다 나를 채근하는 잊을 수 없는 지침이 됐다. 특히 여름의 문턱에 들어설 때면 역설적으로 문학에
tags :#삶과
1시간전
코스피가 반등 시도에 나섰지만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유입되면서 2700선에 그쳤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5포인트 상승한 2705.32에 장을 닫았다. 0.58% 상승 출발한 지수는 2720선에 가까워지는 듯했지만 이내 2710선 아래로 내려갔다. 유가증권시
1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가 간선급행버스체계 1단계 사업을 제주시 서광로에서 시행하는 가운데 주민 공감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이 사업은 주요 간선도로에 지하철과 같은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으로 버스 전용차로에 섬식정류장 설치와 양문형 버스를 도입, 쾌적하고 빠른 급행 버스를 운행하게 된다.제주도는 사업비 318억원을 투입, 광양사거리~옛 해태동산 서광로 3.1㎞ 구간에서 빠르면 오는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섬식정류장은 도로 한 가운데 섬처럼 떠 있는 모양으로, 환승 시 편리하면서도 정류장 폭을 기존 6m에서 4m로
하나금융그룹하나금융그룹, 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하나금융그룹은 고용취약계층인 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과 사회혁신기업 인턴십을 연계해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꾸준히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230개의 사회혁신기업과 청년들을 연계해 인턴십 경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하나 파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Generic placeholder image
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4일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짙은 안개 주의, 낮 기온 올라 덥겠음, 경상권 중심 소나기!
일요일인 6월 9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수도권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송석준 의원,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지방 상생발전법 발의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은 7일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지방 상생발전법을 대표발의했다.송 의원은 수도권과 지방을 연계해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개정안은 자연보전권역, 특수상황지역, 접경지역,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 지역 등에 첨단산업, 교육, 의료, 문화, 복지, 생태 관련 단지를 조성하거나 특화시설을 설치해 운영할 수 있는 상생협력지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았다.현행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도권의 땔감 되지 않으려면...전력 수급 정책 바꿔야
밀양 10년1) 세월이 흘러도2) 밀양을 찾는 사람들3) 밀양을 등진 사람들4) 또 다른 밀양5) 밀양, 수도권의 땔감 밀양은 수도권의 땔감이 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필요한 전력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논과 밭에 초고압 송전탑이 세워졌습니다. 송전탑을 거슬러 가면 발전소가 있습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 한 농기계 창고 화재...1억여 원 재산피해
진주에 있는 한 창고에서 불이 나 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남소방본부는 지난 12일 오후 8시 41분 진주 지수면 압사리 한 농기계 창고에서 불이 났다고 13일 밝혔다.이 화재로 지게차, 콤바인 등 농기계와 창고가 전부 불에 타 1억 3636만 1000원의 재산피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작물 심고 거두며 '공존' 가치 배워요
경남지역 학생들이 텃밭 가꾸기와 농작물 수확 등을 체험하며 생태전환교육, 학교와 마을 동행의 가치를 배우고 있다. 생태전환교육은 기후위기 대응,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해 생각과 행동의 총체적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을 말한다.의령 칠곡초등학교는 지난 11일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학생,
Generic placeholder image
‘반쪽 상임위’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위 첫 전체회의에서 보이콧을 선언해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 자리가 비어있는 가운데 의원 인사말을 듣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사람 중심’ 안전·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총력’
제주시가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보행자의 안전과 인도의 녹지 공간을 확보하면서 ‘걷기 좋은 길’을 늘려가는 동시에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인프라와 단속은 더욱 강화하고 있다.특히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에 나서는 등 제주시내 교통환경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도로 다이어트’로 보행권 ‘업’제주시는 청사 정문 진입로인 ‘동광로2길’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로다이어트 시범사업을 최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