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중소기업장관회의’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비상 소방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 담당 장관과 국제기구 대표, 기업인 등 5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장관회의를 비롯해 실무그룹회의, 워크숍 등 다양한 공식 행사와 연계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대규모 국제행사의 특성을 고려해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했다.앞서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1월에 퇴역한 카모프 헬기의 엔진을 도내 항공우주 분야 특성화고등학교인 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에 무상양여했다고 28일 밝혔다.제주해경청은 제주도 전략정책산업인 민간항공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항공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무상양여를 결정했다.양여된 엔진은 학생들의 기술 습득을 위한 교보재로 활용될 예정이다.이 엔진은 지난 1997년 12월 해양경찰에 도입돼 지난해 11월 8일까지 26년 9개월간 임무를 수행하다 퇴역한 제주해경청 소속 카모프 헬기(B505호기
제주시는 ‘졸락코지 골목형 상점가’와 ‘용문 골목형 상점가’를 각각 제4호, 제5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제4호 ‘졸락코지 골목형 상점가’는 제주시 임항로 37 일대 수협어시장과 인근 점포 총 66곳이 위치한 상권이며, 제5호 ‘용문 골목형 상점가’는 용문로 127 일대에 112개 점포가 밀집해 있는 상권이다.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시장경영패키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안전관리패키지, 공동이용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정부․지자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은 △2000㎡ 이내 면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일대 평화대공원 조성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제주도는 최근 평화대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에 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신청한 타당성조사는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기본계획'에 포함된 시설들에 대한 내용만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논란이 일고 있는 평화대공원 '스포츠타운' 조성계획의 경우 시설의 세부 배치 계획이 확정되면 추가로 정부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부지 약 69만㎡에서 추진되는 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은 기본계획에 포함된 평화전시관, 평화
조천청소년문화의집과 함덕고등학교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고,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로탐색 활동 지원 ▲청소년 동아리 및 문화·봉사활동 운영 협력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 활성화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조천청소년문화의집 부제필 관장은 “학교와 문
전국에서 저출생 반등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에는 제주에서만 출생아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는 줄고 사망자는 늘면서 자연감소 인구는 상반기에 700명을 넘어섰고, 인구 순유출 규모는 7개월 만에 벌써 작년 한 해 수준에 근접했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6월 인구동향'을 보면, 6월 중 태어난 전국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9.4% 증가했다. 증가율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다. 전국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 이후 12개월째 증가세다.시도별로 보면 출생아 수가 줄어든 지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반영된 과기정통부 예산안이 총 23조7000억원으로 편성됐다고 1일 밝혔다. 2025년 추경예산 21조원 대비 12.9%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연구개발 예산은 11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6% 늘어났다. 이는 정부 총 R&D의 약 33.4% 규모다. 정부 총 AI 예산 10조1000억원 중 과기정통부 소관은 5조1000억원으로 AI 대전환에 4조5000억원, AI를 활용한 과학기술 R&D 혁신에 6000억원을 각각 편
더불어민주당이 1일 정기국회 개회식에 상복 차림을 하고 참석하기로 결정한 국민의힘을 겨냥해 "국민의힘에 상사가 발생한 줄 몰랐다"고 비꼬았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부고를 내주시면 조문하고 슬픔을 함께 나누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국민의힘은 "국회 개회식 때 상복 차림인 검은색 양복과 넥타이, 근조리본을 하고 참석하겠다"고 밝히며 "여당의 입법독주에 항의하는 의미"라고 했다.박 수석대변인은 "차라리 요즘 유행하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오는 '저승사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노선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정부세종제2청사 정류소를 중간 정차지로 새롭게 추가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세종시 주요 생활권역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서울 방면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시외버스 노선은 세종터미널, 세종시청, 국책연구단지, 국무조정실, 죽전정류장을 거쳐 서울경부터미널로 향하는 기존 노선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류소가 추가됐다. 고속버스 노선은 세종터미널, 정부세종제1청사를 지나 서
다음달 제주에서 열리는 '포켓몬 런' 행사 참가 티켓이 도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1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10월 11일 서귀포시 중문골프장에서 열리는 ‘포켓몬 런 in JEJU 2025’의 참가 티켓이 최근 전 회차 매진됐다.‘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포켓몬 런’은 제주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체험형 이벤트다. 제주 해안 풍경을 따라 중문골프장 내 카트길을 달리는 이색 콘셉트로 티켓 오픈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총 4000
제주 미풍양속을 보전·강화하고, 전통의례 지원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송창권 의원은 지난 달 29일, ‘합동세배’와 ‘합동위령제’를 마을 전승의례 지원대상에 포함하고, 재정지원의 형평성 확보 근거를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마을 전승의례 지원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조례 개정안은 송창권 의원이 기존 마을 전승의례 재정지원액이 적게는 20만원에서 많게는 600만원까지, 최대 30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등 심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판권을 활용한 방치형 RPG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MMORPG 시장에서 탈피,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방치형 게임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는 것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라비티는 최근 '라그나로크 아이들 어드벤처 플러스'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라그나로크' 세계관 기반의 방치형 RPG로, 세로형 화면, 자동 전투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각기 다른 직업의 동료 3명과 함께 모험이 가능하며 실시간 PvP, 길드 보스 토벌, 하우징 등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
상품과 비율 87% 중량 25%↑ 크기도 '합격'‘조피박사-엑토신-터거’ 식물생장 완벽 세트식물생리활성기술, 글로벌 경쟁력 핵심 무기 복숭아 나무 한 그루에 746개의 열매가 달렸다. 열매 크기는 성인 남성 주먹보다 크고 외형도 매끈해 특등품 저리가라다. 보통 300개 이상의 열매가 달리는 것과 비교해 수확량은 2배를 훌쩍 넘었다. 맛은 어떨까. 수확한 복숭아를 한 입 베어 무니 달달한 단맛이 입안 가득 퍼졌다. 딱딱한 복숭아의 정석대로 아삭한 식감에 달짝지근한 시원함이 몰려오자 마치
강화군 강화천문과학관에서 오는 13일, 20일, 27일 세 차례에 걸쳐 스마트폰으로 은하수를 직접 촬영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이 은하수를 만날 수 있는 강화도의 지리적 장점을 살린 체험 행사다. 수도권과 불과 한 시간 남짓 거리에 있으면서도 빛 공해가 적어 선명한 별빛을 감상할 수 있는 강화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누구나 스마트폰만으로 은하수를 직접 담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한 천체사진 촬영법을 배우고, 야외에서 실제 은하수를 촬영하게 된다. 촬
◇ 금융 혁신을 이끄는 신기술의 힘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제주에서 열린 ‘애널리스트 데이’ 행사에서 ERP 뱅킹,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금융 산업의 판도를 바꿀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들 기술이 단순한 디지털 도구가 아니라, 금융 본연의 기능 자체를 다시 짜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진 회장은 디지털 전환과 규제 환경의 변화가 금융사의 경쟁 우위를 결정짓는 시대가 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신한금융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너무 덥고 짜증나는 시기였다”라고 회상한다. 그러나 같은 시간을 보냈음에도 어떤 이는 “그때가 지금의 나를 만든 시작점이었다”라고 말한다. 똑같은 계절, 똑같은 하루를 지나더라도 그 시간이 성장의 자양분이 될지, 아니면 불평 속에 흘려보낸 공허한 기억으로 남을지는 우리의 태도에 달려 있다. 청년의 시간은 무엇보다 소중하다. 오늘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지를 결정한다. 결국 현재의 선택이 곧 내일의 모습을 만든다. 1. 성장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엔진성장을 향한 여정에는 누구에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GIDC 상인들과 26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 입구에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날 회의에는 넥스트레인, 광명시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GIDC 관리단은 "광명역 일대는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을 상권이 죽고 있다"고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 49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시장이 '신뢰' 단계에 진입했다고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4월 이후 240% 이상 급등했다. 그 결과, 투자자들의 수익성은 과거 강세장 때와 같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이더리움 시장이 신뢰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하며, 장기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분석가 거트 반 라겐은 이더리움 장기 보유자 순 미실현 이익/손실(NU
충북학생수련원은 오는 9월부터 2개월간 충주교직원복지회관과 중원캠프에서 학생자치 리더십캠프와 중원탐험활동을 운영한다.충북 도내 11개 학교 37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총 10기에 걸쳐 진행된다.학생자치 리더십캠프는 학생 자치회 임원들의 역할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학습하고자 기획됐다.특성화 프로그램인 중원탐험활동은 충주 탄금호에서 카약체험을 통해 물길을 탐사한다.이외에도 자전거 하이킹, 보물찾기, 힐링 요가, 캠핑 체험, 자기성장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최영미 원장은 “학생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기 주
더불어민주당이 1일 정기국회 개회식에 상복 차림을 하고 참석하기로 결정한 국민의힘을 겨냥해 "국민의힘에 상사가 발생한 줄 몰랐다"고 비꼬았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부고를 내주시면 조문하고 슬픔을 함께 나누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국민의힘은 "국회 개회식 때 상복 차림인 검은색 양복과 넥타이, 근조리본을 하고 참석하겠다"고 밝히며 "여당의 입법독주에 항의하는 의미"라고 했다.박 수석대변인은 "차라리 요즘 유행하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오는 '저승사자
국립등대박물관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관람객 참여형 숏폼 영상 제작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고 등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일반 숏폼’ ▲‘AI 생성 숏폼’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일반 숏폼’ 부문은 박물관 관람 및 체험 장면을 담은 영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반영된 과기정통부 예산안이 총 23조7000억원으로 편성됐다고 1일 밝혔다. 2025년 추경예산 21조원 대비 12.9%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연구개발 예산은 11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6% 늘어났다. 이는 정부 총 R&D의 약 33.4% 규모다. 정부 총 AI 예산 10조1000억원 중 과기정통부 소관은 5조1000억원으로 AI 대전환에 4조5000억원, AI를 활용한 과학기술 R&D 혁신에 6000억원을 각각 편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728조원 중 세종시 관련 예산 1조7279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정부예산 대비 1478억원 증액된 수치로 정부 총지출 증가율보다 높은 수준이다.이로써 행정수도 완성, 한글문화도시 조성, 자족기능 확충, 시민안전 제고 등 시정 4기 역점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내년도 정부예산안에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사업 관련 예산이 충실히 반영됐다.먼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사업비가 각각 956억원, 240억원으로 올해 대비 대폭 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