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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사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 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특히, 시민과 공직자가 직접 평가하는 청렴체감도에서 1등급을 기록하며, 실질적인 청렴 수준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에 대한 설문을 통해 평가하는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체계구축과 시책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를 종합해 산정된다.사천시는 올해 종합청렴도에서는 2등급을 달성했지만, 청렴 체감도는 지난 2024년 대비 3계단 상승해 1등급을...
김포시는 12월 23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포시 산업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김포시 산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 결과와 향후 산업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이번 산업실태조사 용역은 김포시 산업 전반의 구조와 특성을 객관적·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산업별·규모별 기업 현황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중장기 산업육성 전략 및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정량적 통계에 기반한 실증 분석을 통해 산업정책의 실효성
파주시는 지난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운정 3지구 별하람마을 인근 유보지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운정신도시 내 첨단기업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신도시 자족 기능을 강화하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양해각서 주요 내용은 약 9만 제곱미터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과 함께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조치’에 따른 공공주택 공급과 파주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및 소리천과 연계되는 공원 녹지축 조성, 과밀학급 해소 차
완도군이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주최하는 「2025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군은 평가가 도입된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평생교육 활성화 시·군은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사업 실적, 운영 현황과 운영 조직,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노력, 우수 사례 등을 항목별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군은 상·하반기에 평생교육 수요 조사를 통해 군민 중심의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의 자발적인
용인특례시는 2025년 용인경전철 고객만족도가 87.5점을 기록, 지난해보다 0.81%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용인경전철 고객만족도’에 대한 설문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세부 조사 항목은 사회적 책임, 서비스 품질, 시설 및 환경품질, 전반적 만족도 순이었다.15개 역사 가운데서는 ‘용인중앙시장역’이 92.1점으로 가장 높았다. 시는 용인중앙시장역의 이용객 가운데 노약자층이 많은 점을 고려해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장날 이용객이 집중되
화성도시공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 서비스 현장에서 안전운전과 친절 응대를 실천하며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2025년 모범 운전원’ 8명을 선정하고, 12월 22일 봉담차고지에서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모범 운전원 선정은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는 운전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친절 중심의 서비스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HU공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 서비스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핵심 공공서비스인 만큼, 운전원의 책임 있는 운행과 세심한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의 심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가속화는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소규모·영세농 중심의 개별 영농 구조는 인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농가소득 정체라는 한계를 반복해 왔고, 이는 농촌 공동체의 존립마저 흔드는 구조적 문제로 이어졌다.이러한 현실 속에서 청도군은 기존 농정의 연장선이 아닌 농업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농업대전환’을 선택했다. 청도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업 구조 개편의 필요성을 정책 전면에 두고, 2023년 7월 ‘농업대전환으로 청도농업을
▲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사랑을 전하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 기부”
불법사금융은 금전대차를 매개로 한 ‘인신 구속계약’으로 대출 시점부터 채무자에 대한 협박ㆍ괴롭힘이 수반되는 계약인데 최근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상담 건수가 지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의 새 정부 들어 ‘사람을 살리는 금융’ 차원에서 불법사금융·불법추심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불법사금융 근절 방안을 29일 발표했다.먼저 정부는 피해자에 대한 맞춤형·밀착형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정부는 피해자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연락시 전담자를 배정받아 피해자 혼자서는 어려운 피해신고와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이 경남·부산·울산과 인연이 깊어 눈길을 끈다. 정부 운영에 합리적 실용주의를 표방한 이 대통령이 보수 정당 출신 3선 국회의원을 장관으로 파격 발탁한 ‘탕평 인사’ 이면에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인사 포석으로도 여겨
연말이 되면 한 해를 되돌아보며 자연스럽게 나이 듦과 건강을 생각하게 된다. 특히 노년기에 접어들면 건강의 기준이 단순히 질병의 유무가 아니라, 일상생활을 스스로 유지할 수 있느냐로 옮겨간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근육’이다. 근육은 몸을 움직이게 하는 조직일 뿐 아니라 전신 대사를 떠받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나이
경기 안산시가 청년들의 안전한 주거를 지원하고 정주 여건을 향상하고자 관내 공인중개사무소와의 협업을 통해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시는 내년 1월부터 관내
△삼국유사면장 이진화 △시설관리사업소장 주은하 △문화관광과장 윤갑섭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장 박정순 △정책추진단 김서연 △문화관광과 이유정 △안전관리과 김현석 △재무과 최성용 △산림새마을과 이현숙 △삼국유사면 부면장 서명교 △기획감사실 감사팀장 황수진 △주민복지실 복지기획팀장 박경미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이 내년 1월 1일부로 SK스퀘어 수석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그룹의 인공지능 및 반도체 관련 글로벌 투자를 총괄한다.29일 재계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내년 1월 1일 자로 SK스퀘어 수석부회장으로 이동한다. SK스퀘어는 2021년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돼 출범한 투자회사로, AI와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를 통해 SK하이닉스 등 자회사의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담당하고 있다. 최 수석부회장은 신규 선임된 김정규 SK스퀘어 사장과 함께 회사를 이끌 예정이다
제주시 해안동 지역 내 양돈장 확장 이전 신축 추진에 반발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행동에 나섰다.해안동마을회 등 인근 지역 자생단체로 구성된 해안동양돈장신축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안동민 생존권 파괴하는 양돈장 신축을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비대위는 "신비마을에 있는 양돈장 2개 업체가 인근 해안동 산100번지와 418번지 일원으로 양돈장 확장 이전 신축공사 허가를 제주시에 신청했다"며 "양돈장 이전은 악취발생, 환경오염, 생활환경 훼손을 유발하고 동민들의 삶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65세 이상 고령층 10명 중 4명 이상이 근로자로서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핸드폰을 보유하고 있으나 교류 대상자와 교류 건수가 하위 10%인 교류저조층은 한 달간 평균 11.3명과 통화·문자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사회적 관심계층 생활특성 분석’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고령층 근로자 비율은 43.2%로 전체 인구 근로자 비율의 66% 수준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고령층, 청년층, 금융소외층, 교류저조층 등 사회적으로 관심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의 생활 특성을 분석하기
서울 강서구가 병오년 새해 개화산에서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다.강서구는 2026년 1월 1일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개화산 정상에서 '2026 개화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개화산은 해발 128m의 도심 속 산으로 한강을 사이에 두고 행주산성과 마주한 강서구의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구민과 함께 바라보며 55만 강서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강서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오전 6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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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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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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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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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디지털 유로 온라인·오프라인 버전 동시 승인
유럽연합가 유럽중앙은행의 디지털 유로 설계안을 승인하며, 온라인·오프라인 버전이 동시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 발행 여부가 EU 의원들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디지털 유로는 현금처럼 작동하며, 사용자의 여러 활동을 연결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거래 데이터는 참여자 간에만 공유되며, 인증된 장치에서만 디지털 유로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그러나 오프라인 결제의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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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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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내란 세력에게 나라 곳간을 맡길 수 없다"…이혜훈 지명자 직격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9일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자에 대해 "내란과 계엄을 옹호한 인물에게 나라 곳간을 맡길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조 대표는 이날 광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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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다양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자사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CES는 소비자 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ICT 융합 전시회다.2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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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이 폭발로…경기소방, 안전관리 강화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29일 이동탱크저장소 위험물 이·충전 과정에서 반복되는 화재 및 폭발 사고를 줄이기 위해 '출하대-탱크로리 사고예방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은 출하대-탱크로리 사고가 ▲작업 과정에서의 정전기 발생 ▲인화성 증기 관리 미흡 ▲안전관리자 감독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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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벼농사 해법 제시한 신젠타코리아 ‘그로모어’
수확량 증수·실수익 개선·탄소중립 효과 입증 기후 변화로 벼 재배 환경이 급격히 달라지면서 병해충 관리가 벼농사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평균기온 상승과 이른 장마, 9월까지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여름은 도열병과 깨씨무늬병, 멸구류 등 주요 병해충 발생이 상시화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폭염일수 증가까지 겹치며 기존 관행 방제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뚜렷해지고 있다.이 같은 환경 변화 속에서 신젠타코리아가 제시한 해법이 바로 ‘그로모어’ 프로그램이다. 김경철 신젠타코리아 강원팀장은 최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