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마지막 남은 고산북부 지역에 ‘완주형 마을버스’를 투입하며 군 전역 대중교통 공영제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군은 2026년 상반기 마을버스 운행을 목표로 차량 구입, 운전원 채용, 노선 설계 등 준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완주군이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공영제 노선 개편의 마지막 단계다. 군은 2021년 이서를 시작으로 2022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가 22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 대강당에서 학교 통학차량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통학차량 관계자 교통안전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장, 통학차량 운전원, 안전요원 등 학교 통학차량 관계자들의 안전한 통학차량 운영을 위한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실질적인 사고 예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연수는 도로교통공단 소속 교수를 초빙해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법령 및 규정 안내 △어린이 행동 특성에 따른 안전 운행 방법 △운전자와
제주특별자치도는 버스 불친절 민원 해소를 위해 친절서비스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미소로 달리는 제주 버스'를 실현하기 위해 버스 기사 1300여 명을 대상으로 갈등사례 중심 특별 교육으로 구성된다.교육은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제주관광공사 웰컴홀에서 준공영제 버스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진행된다.대중교통 이용 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불친절 응대와 민원 대응 미흡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제주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버스운수종사자의 친절·안전 운행 의식을 강화하고, 도민과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은  29일 오전 10시부터 보령 문화의전당에서 하반기 통학차량 운전원 및 지도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통학차량 안전성 확보와 교통법규 준수의 목적으로 시행된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교통연수원 김지영 교수를 초빙해 통학차량 운영교 운전원 및 지도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전 방법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운전 시 주의사항 ▲음주 운전의 위험성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원 및 지도원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개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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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SOS-만성가성장폐색증] 곡기를 끊은 아이들
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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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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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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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작전본부,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호현장 최종 점검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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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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