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25% 자동차·부품 관세 부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현대차·기아 협력업체들에 총 6300억원 규모의 맞춤형 저리 우대 금융 지원이 제공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충남 아산시에 있는 자동차 부품사 디와이오토에서 김정관 장관, 성 김 현대차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 행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금융 지원 업무 협약식’을 열고 자동차 협력사를 위한 특별 저리 금융 대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현대차·기아 협력사를 지원하는 ‘자동차 협력사 우대 금융’ 프로그램은 현대차
하나금융그룹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공세로 큰 직·간접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3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첫째,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에 총 23조2000억원을 공급한다. 기업대출 특판 상품으로 16조원, 고정금리 우대 대출 형
이재명 정부가 처음 편성하는 내년도 예산안이 '확장 재정'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방을 우대하는 균형발전 기조가 인천시 앞날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보통교부세를 제외하고도 3년 연속 5조원대 국비를 확보했던 시는 인천발 고속철도 건설 등 전략 사업 위주로 대응하는 모양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2차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입주 규모별로 △소형 9실 △중형 2실 △대형 2실이다.입주 대상 업종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상 허용되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이다. 특히 차세대에너지, 첨단디지털, 첨단바이오 등 제주의 전략산업 분야 기업이나, 도외에서 이전을 희망하는 혁신기업에는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제주산업정보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5일부터 25일까지 접수받으며,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연 3.4% 금리의 ‘퍼스트 발행어음’ 특판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발행어음은 한국투자증권이 자체 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단기 금융상품이다. 8월 18일 기준 원화 수시물은 연 2.2%, 약정식 1년물은 연 2.9%의 세전 수익을 지급한다.이번 특판 상품은 동일 조건의 일반 상품 대비 0.5%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전국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한국투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는 10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지역 7개 숙련기술인 단체와 함께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민국명장회 울산지회 △기능한국인 울산지회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울산지부 △울산숙련기술인연합회 △울산광역시명장회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울산협의회 △울산숙련기술연합회 등 지역 숙련기술인을 대표하는 7개 단체에 6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숙련기술인 사회·경제적 위상 제고, 우대 풍토 조성, 기능경기대회 참여 확대,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라이징 리더스 300’ 6기를 모집한다.‘라이징 리더스 300’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우량·선도 중견기업을 발굴해 여신 한도 4조원, 금융비용 600억원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업이다. 지난 1기부터 5기까지 총 171개사에 1조6000억원의 우대 금융이 제공됐다.6기 모집은 1~30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개 기관 홈페이지에서 한다. 각 기관의 추천과 우리은행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
BNK부산은행은 11일 본점 18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우수 조선기자재업체인 SB선보와 ‘동반성장 및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SB선보 및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사 특화 여신상품 ▲매출채권 조기 정산 등을 제공한다. 또한 그 임직원에게는 ▲급여통장 우대금리 ▲임직원 우대대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외환 송금·환전 우대 등 맞춤형 금융 혜택을 강화한다.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신용평가기관과 연계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아이엠듀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전용 액세서리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케이스,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카메라 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세 가지 필수 아이템을 하나로 묶은 ‘올인원 패키지’ 가 눈길을 끈다.애플은 오는 9월 10일 새벽 2시 온라인을 통해 ‘아이폰17 언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2일부터 약 10일간 사전예약이 이뤄지고, 9월 19일 정식 출시가 예상된다. 한국 역시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14일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의 한미 외교차관회담에서 조지아주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이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
기업들 비트코인 매입세가 8월 들어 둔화됐다. 14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 기업들이 추가로 확보한 비트코인은 4만7718BTC로, 7월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었다. 기업, 정부, ETF 등을 포함한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368만BTC로 집계됐으며, 월간 증가율은 1.2%로 7월 4.6% 대비 크게 감소했다.이 같은 둔화는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스트래티지, 킨들리MD. 일본 메타플래닛 등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송파구 본사 1층 로비에서 재활용품 기부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공사 임직원과 가락시장 유통인이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부 대상 품목은 성인용 의류, 백팩, 운동화 등이며, 아동용 의류나 파손된 물품은 제외된다. 접수는 행사 기간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가능하다.수집된 물품은 노숙인 자활 지원 기관인 ‘서울꽃동네 사랑의집’에 전달돼 분류 과정을 거쳐 노숙인과 외국인 노동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