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 새로운 희망과 모멘텀을 가져올 리더가 필요합니다.”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지역의 과제와 리더십 조건을 이렇게 강조했다. 기초단체장 공천, 현역 의원의 광역단체장 도전, 기초의원 자질 논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국립경국대학교는 지난 1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영가포럼’에서 안동 출향인으로 구성된 영가회원들과 함께 ‘경북지역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다.이번 포럼은 ㈜영가회,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권영진·박찬대·김
경상북도는 27일 경북도청에서 서울보증보험과 대학 지역인재 양성사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증되는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는 과학기술 인재와 한류 인재 등 초일류 연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경상북도RISE체계의 일환이며, 이를 통해 전국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일정 기간 경북에
정부가 2026년도 예산안에서 인공지능 관련10조 투자와 35조 R&D 확대는 대구·경북에 ‘골든타임’을 열었다. 대구는 로봇·바이오 AI 거점으로, 경북은 철강·이차전지·에너지 AI 응용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절호의 기회다.이번 예산은 ‘피지컬 AI’라는 새로운 범주를 중심으
경북도의회 박순범 의원은 제357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취약계층 노후주택 수리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경북에 산재되어 있는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수리에 필요한 비용과 기술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
강정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도의 고령화율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현재 상황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ㆍ군의 즉각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자료에 의하면, 우리 강원도의 총인구 중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인 고령화율은 2025년 7월말 기준 26.3%로 전국 평균 20.7%를 훨씬 상회하고 있으며, 전남, 경북에 이어 세 번째로
경북지역이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광역지자체 중 빈집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의 빈집은 14만774가구로 경기도 28만8631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경북에 이어 경남 13먼8490가구, 전남 12만6605가구, 부산 12만2755가구, 충남 11만6155가구. 서울 10만2556가구 순으로 집계됐다.빈집 비율을 보면 경북은 12.5%로, 전남 15%, 제주특별자치도 14.2%에 이어 세 번째를 기록했다.지난해 전국 빈집은 총 159만986가구로, 2021년 139만52
‘2025 대학생 모의 APEC 정상회의’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북도청과 안동·경주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올해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 KOREA’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미래 세계 지도자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국제협력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가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모의 정상회의는 교육부의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11시간전
학교 주변 유해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에도 유흥·단란주점 등 불법 금지시설 203곳이 버젓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북은 불법시설이 경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44곳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보호구역 현황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유·초·중·고등학교 근처에서 운영 중인 불법금지시설은 203곳으로 집계됐다.충북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시설 모두 축사로 나타났다”며 “불법 금지시설 규정 전부터 운영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이 5일 63년 대구 시대를 마감하고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철우 도지사는 "공무원의 공감, 헌신, 혁신, 청렴이 우리나라를 세계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만들었다"며 "인재개발원이 경북에 힘이 되는 인재를 양성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5일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안동시장, 예천군수, 관계기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인재개발원 이전 개청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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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취업 전략 세상에 ‘나’라는 씨앗을 뿌리기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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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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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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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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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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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디지털 자산 국고 최대 수혜…비트코인·솔라나보다 우위
이더리움을 보유한 디지털 자산 국고 기업들이 비트코인이나 솔라나를 보유한 DAT 기업들보다 더 큰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15일 블록체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 암호화폐 리서치 총괄 제프리 켄드릭은 "DAT 기업들의 mNAV이 최근 급락하면서 기업 간 차별화가 심화될 것이며, 특히 비트코인 보유 기업에서 통합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더리움과 솔라나 보유 기업은 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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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예규] 과세자료 해명안내 따라 수정신고 한 부가세 가산세 경정청구 가능
거래처 조사결과 파생된 가공매입 과세자료에 대한 해명안내에 따라 부가가치세 수정신고 한 뒤 가산세 등에 대해 경정청구가 가능하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다만, 고의로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아 부당한 방법으로 과세표준을 과소신고 했는지 여부는 사실판단할 사항이라고 밝혔다.국세청은 가공매입 과세자료 관련 수정신고 후 경정청구가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과세표준신고서를 법정신고기한 내에 제출한 후 최초의 과세표준 및 세액에 대해 수정신고를 한 경우 그 수정신고 한 과세표준 및 세액에 대해서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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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꼬인 광양시-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마치 행정사무감사 같았다"
1시간전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와 전남 광양시가 함께 마련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광양시의원들의 태도를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17일 광양시와 지역위에 따르면 지난 12일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광양시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새 정부 국정 방향에 맞춰 2026년 국고 건의사업과 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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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코드 리뷰 플랫폼 코드래빗, 6000만달러 투자 유치
AI 코드 리뷰 플랫폼 코드래빗이 6000만달러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6일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스케일 벤처 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며, 엔비디아의 벤처 캐피털 NVentures와 기존 투자자 CRV도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서 코드래빗은 회사 가치를 5억5000만달러 규모로 평가받았다.코드래빗은 개발자들이 AI 코딩 도구를 활용해 생성한 코드 버그를 사전에 탐지하고, 코드 리뷰 시간을 단축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체그, 그루폰(Grou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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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등 미국 투자자 컨소시엄, 틱톡 미국 사업 지분 80% 보유"
틱톡 미국 사업을 둘러싼 미·중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측 투자자들이 지분 80%를 보유하는 새로운 법인 설립 방안이 유력한 해법으로 부상했다.신규 법인은 오라클, 실버레이크, 앤드리슨 호로위츠 등 미국 내 민간투자자 컨소시엄이 주도하며, 중국 측 기존 주주들 지분은 20% 이하로 제한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6일 보도했다.또 미국인 중심 이사진으로 구성되고, 미국 정부가 지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