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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홀몸 어르신께 따뜻한 생신상 전달

서울 용산구가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지난 13일 한남동주민센터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홀로 생신을 맞은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찾아가는 생신축하’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한남동 마을복지사업인 ‘오감채움’ 중 ‘온기채움’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축하를 넘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체 위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케이크와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간편식 등 소정의 선물과 함...
장성군이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에서 하반기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음식점 678곳 △버스정류장 494곳 △학원·피씨방·체육시설·기타 926곳이다.군은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금연구역 내 흡연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음식점, 공영버스터미널 등 사람들의 발길이 모여드는 곳에선 금연구역 관리 상태와 금연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장성군은 상반기에도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 지도·점검과 청소년 유해환경 합
강동구는 길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5호선 길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관련해, 착공을 위한 사전 절차인 토지수용·보상 절차를 완료했으며, 착공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지하철 5호선 길동역은 인근에 전통시장, 학교, 병원, 세무서 등 여러 시설이 인접하고 있어 하루 평균 2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하 1층 대합실부터 지상 출구까지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 불편 문제가 지속적으
“2025년 7월 17일, 서산에는 시간당 114.9㎜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이는 ‘100년에 한 번 등장할 수 있는 수준’의 강도였다. 게다가 전날을 포함해 이틀간 서산에 쏟아진 강수량은 약 520㎜에 이르렀다. 이는 연간 강수량의 35%가 단 하루 반 만에 내린 충격적인 기록이었다. 기상청은 이를 ‘일 강수량 기준으로 200년에 한 번 올 수준’이라고 평가했다.이로 인해 농경지는 침수되었고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가축이 몰살되는 등 농가의 피해는 심각했다. 도로와 하천이 순식간에 범람하면서 차량이 물에 휩쓸려 인명 피해가 발
2025년 9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공교육 회복과 교권 보호, 그리고 미래 교육체계 전환이라는 굵직한 의제가 집중 논의된 자리였다. 청문회장에서 최 후보자는 ‘교사 보호를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하겠다’며, 교사가 수업과 돌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고, 기초학력 보장과 학생 마음건강 지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거점대학 강화, AI 시대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 양성 방안까지 폭넓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치열한 공방 속에서도 교육
김재섭 국회의원은 9월 4일 수요일 오전, 삼환도봉아파트를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도봉구 내 재건축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하였다.이번 만남에서 양측은 창동·쌍문을 비롯해 도봉구 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건축 단지들의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김 의원은 “재건축은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도봉구 재건축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K-관광 핫플레이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개관 4년만에 70만을 돌파했다. 시는 개관 4년이 채 되지 않은 애기봉이 8월 23일 누적 방문객 7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고자 30일 특별문화행사 ‘70만의 발걸음 애기봉, 한 여름날의 클래식’을 개최했고, 시민들과 애기봉을 찾은 관광객들은 애기봉이 글로벌 관광 랜드마크로 나아가고 있음을 함께 축하했다.이날 70만번째 방문객의 주인공도 방문해 김병수 시장으로부터 기념품을 전달받았다. 70만번째 관광객인 김소정 님 가족은 호주에서 부모님 댁을 방문 중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는 5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조철상 회장이 제5기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제4기에 이어 연임에 성공했다.조철상 신임 회장은 제4기 회장을 역임하면서 수원 군공항 이전을 강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왔다.시민협의회는 이번 회장 선출을 통해 협의회 활동이 한층 체계적·역동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철상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군 공항 이전은 단순 지역 숙원 사업이 아닌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중대한 국가적 과제"라면서 "시민 뜻을 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도내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1,106명 증가한 13,080명이라고 밝혔다.2020학년도 이후 최대 증가폭을 보였으며, 지난해에 비해 △재학생 응시자는 964명 증가한 10,012명 △졸업생은 46명 증가한 2,528명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96명이 증가한 540명이 수능 원서를 접수했다.지원자 중 △재학생 비율은 76.6% △졸업생은 19.3%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4.1%로 지난해에 비해 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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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이성권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내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산의 미래를 논하다, 글로벌허브특별법으로 열어가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토론회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부산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등 관련 중앙부처,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일반청중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최개요>ㅇ ‘25. 9. 9. 11:00,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ㅇ 국회의원 이성권, 부산광역시ㅇ (참
비트코인이 올해 말 사이클 최고가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는 통계적 근거의 부족함에서 나온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여러 분석가들이 비트코인의 향후 전망을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유명 분석가 플랜C는 "비트코인이 올해 4분기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통계나 확률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그는 과거 세 번의 반감기 사이클만으로 4번째 상승을 확신하는 것은 통계적으로 의미가 없다며, 이것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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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은 9월 8일, 영주시민운동장 실내수영장 앞에서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청년 회원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시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버스 운영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헌혈을 꼭 해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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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가의 민주주의의 척도는 시각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다. 헌법학자들은 국민의 기본권 보장과 권력을 견제할 조문과 제도적 장치의 존재를 바로 민주주의의 척도로 삼지는 않는다. 독재국가일수록 헌법은 민주적 조문이 넘치기 때문이다. 헌법학자들은 헌법 조문의 입법 정신이 현실 정치에서 어느 정도 반영되는가. 즉 헌법 규범과 헌법 현실의 일치 정도를 민주주의 척도로 삼는다. 이 분야에 정통한 예일대학의 정치학자 로버트 달은 “헌법이 아무리 민주적이어도 실제 정치에서 권력의 남용이 일어나고 시민 참여가 제한된다면 민주주의는 사실상 퇴보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5일 당진시 농업인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 농업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모두의 농촌, 소통으로 변화하는 농업’을 주제로 마련돼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였다.간담회에는 어기구 위원장을 비롯해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농림축산식품부·당진시 관계자, 세대별·분야별 농업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농어촌공사 및 당진지사 주요 사업 현황 설명 ▲농업인 건
2025년 9월 4일, 한국은 내부의 긴장과 외교적 압박, 정책 변화 그리고 산업·사회 혁신이 한꺼번에 터지는 전례 없는 하루를 보냈다. 해외에서 발생한 비상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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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주교육 정책 중 생활 속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이 도민들의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6일부터 16일까지 19세 이상 제주도민 1001명을 대상으로 ‘2026 제주교육’ 수립을 위한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2위는 학생 진로‧희망을 반영한 고교체제 개편 추진, 학교폭력 예방활동 및
◇ 과장급 인사▲ 국제협력대사지원단장 최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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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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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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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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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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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사업 주민 '박수'
전북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행보가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은 2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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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내 13,080명 응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도내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1,106명 증가한 13,080명이라고 밝혔다.2020학년도 이후 최대 증가폭을 보였으며, 지난해에 비해 △재학생 응시자는 964명 증가한 10,012명 △졸업생은 46명 증가한 2,528명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96명이 증가한 540명이 수능 원서를 접수했다.지원자 중 △재학생 비율은 76.6% △졸업생은 19.3% △검정고시 등 지원자는 4.1%로 지난해에 비해 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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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선산회, 강원특별자치도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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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인재원은 8일, 대구 강원도민 모임 ‘선산회’가 고향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 900만 원을 기탁했다.선산회는 2021년 대구 거주 도 출신 12명이 향우회 차원에서 설립한 모임으로 지난 4년간 정기 모임을 통해 고향 발전과 인재육성에 기여할 방법을 모색해왔다. 각자 자영업과 직장 생활을 하며 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고, 강원특별자치도 인재육성을 위해 좋은 의미로 써달라며 뜻깊은 기부를 결정했다.인재원 김학철 원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귀한 마음이 다시 후배사랑으로 이어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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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GS반월열병합발전, 친환경 전환·지역경제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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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5일 ㈜GS반월열병합발전에서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기업 친환경 발전 전환 추진에 따른 행정 지원 사항 검토·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8일 밝혔다.㈜GS반월열병합발전은 1985년 안산스마트허브에 입주해 증기와 전력을 생산해 온 복합 에너지 기업으로 1990년 준공 이후 35년간 노후된 석탄 발전설비를 철거하고 현재 친환경 연료인 LNG 사용 최신 설비를 신축하는 연료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친환경 수소 사용이 가능한 터빈을 설치해 에너지 전환 기조에 동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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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고한신협, 고한구공탄시장 구이축제에 물품 전달
정선군 고한신협은 8일, 신협중앙회 사회공헌재단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고한구공탄시장 상인회에 종이컵 100박스를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고한구공탄시장 구이축제’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정희진 고한신협 이사장은 시장축제의 다변화를 통해 찾아주시는 관광객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고한구공탄 전통시장 상인회원 및 조합원여러분께 “신협으로서의 역할과 잘살기 위한 경제운동의 신협과제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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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광복 80주년 무궁화 축제 개최
경기 안산시는 지난 6일 호수공원 무궁화동산 일원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제16회 안산 나라꽃 무궁화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광복 80주년, 무궁한 꿈을 피우다’를 주제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축제 현장에는 관람객 1500여 명이 방문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무궁화 가치를 함께 나눴다.이날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안산시립국악단, 태권도시범단 식전 공연 ▲ 무궁화나무 물주기 퍼포먼스 ▲무궁화 기념식수 등이 진행됐다.이어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