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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의원, MBK 사태 재발 방지 2법 발의

국회 정무위원회 김상훈 의원이 MBK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자본시장법」및 「산업기술보호법」개정안을 발의했다. 사모펀드의 과도한 차입매수를 규제하고, 국내 회사라 하더라도 외국 자본의 지배적 영향력 아래 있는 경우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의 인수·합병 등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들이다.최근 일부 사모펀드가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해 회사의 경영권을 인수한 뒤 단기적인 투자수익 극대화에만 집중해 피인수기업의 재무건전성을 악화시키고 기업가치를 현저히 하락시키는 등 사회적 문제를 일으켜왔다.최근 대표적 사례로 과도한...
소비자 권익을 강화하고, 에너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제도화하기 위한 법 개정안이 발의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태호 의원은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단체소송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소비자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에너지 정책 수립 과정에서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하도록 하는 '에너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현행 소비자단체소송 제도는 절차적 제약이 크고, 입증 부담도 높아서 지난 20년 동안 소송 제기 실적이 10건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사
현대글로비스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60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현대글로비스는 2023년 58억 달러, 2024년 59억 달러에 이어 올해 61억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전년도 7월부터 당해 연도 6월까지 세관신고 기준 직수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다.현대글로비스의 주요 수출 항목은 자동차 부품이다. 자동차 부품 단위로 수출하는 KD 방식으로 주로 현대차∙기아 등 완성차 제조 기업의 해외 공장에서 원활한 차량 생산이 이뤄지도록 국내외 협력사로부터 자동차부품을 수
효성중공업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수출의 탑은 무역의 날을 기념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업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 1년간의 수출액을 집계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효성중공업은 AI 산업과 데이터센터 확대로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해당 기간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증가한 수치다.효성중공업은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에 전력기기를
국세청은 지난 2일 복수직서기관 및 사무관에 대한 정기전보 인사기준을 공지했다.사내망에 공지한 내용에 따르면, 배치 결과 발표는 12월 30일이고, 부임일은 2026년 1월 5일이다. 국세청은 이번 ‘복수직 4급 및 5급 정기전보 인사기준’ 기본방향이 "인사의 예측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전년 기준'을 유지하되, 성과와 역량 중심으로 우수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전보기준을 개선해 인력 선순환 및 조직의 활력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전보기준을 요약하면, 현 보직 2년 이상 전보가 원칙이고 복수직서기관은 현 관서
삼일PwC는 민관학 연합봉사단체인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시즌8’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제연합이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삼일PwC를 비롯해 삼일미래재단, 아모레퍼시픽, 숙명여대, 오리온재단, CJ CGV,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현대산업개발 등 용산구 소재 1
KCC가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제조 부문 우수보고서로 선정되며 11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 유엔글로벌콤팩트 등이 후원한다. 이 대회의 주요 시상 부문 중 하나인 KRCA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가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국내 기업의 보고서를 심사한 결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재판을 받는다. 처음도 아닌 두 번째로 행한 음주운전 때문이다.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은 11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남태현의 첫 공판 기일을 연다.경찰에 따르면 남태현은 지난 4월 27일 오전 4시 10분께 강변북로 일
통일교로부터 현금 4000만 원과 명품 시계 2개를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장관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미국 뉴욕 출장을 마치고 귀...
금융감독원은 11일 기존 고령층 대상 ‘스마트시니어’ 앱을 디지털 취약계층 전반을 아우르는 금융교육앱 ‘스마트투게더’로 확대·개편했다고 발표했다.비대면 계좌개설·인증서 발급 등 실제 거래와 유사한 화면에서 연습할 수 있는 체험형 금융교육 기능과, 주니어 대상 캐릭터·퀘스트 기반 참여형 금융교육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 것이다.동 앱을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배포하고 금융교육 시 적극 활용하는 한편, 추후 신규 기능 추가, 콘텐츠 확대 등 앱 기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고령층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금융거
글로벌 결제 대기업 스트라이프가 암호화폐 스타트업 발로라 개발팀을 인수한다고 더블록이 10일 보도했다.발로라 창업자 재키 보나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글로벌 금융 시스템 접근성 확대라는 공동의 비전을 위해 팀 전체가 스트라이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이번 인수는 기업 인재를 확보를 위한 인수'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로 기술 자산은 이번 거래에 포함되지 않았다.발로라는 CELO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특화된 모바일 암호화폐 지갑 앱을 제공해왔다
연금복권 720+ 추첨일인 목요일을 맞아 추첨시간 및 구매가능시간 등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제293회 연금복권 702+ 추첨은 목요일인 12월 11일 오후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코코아 농부들은 기후 변화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을까?연구팀은 가나의 다양한 기후대에 있는 코코아 농장의 그늘나무가 주는 이점을 연구했다. 기후 변화는 대부분의 농부가 강우에 의존하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농업 생산을 위협하고 있다.괴팅겐 대학교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공동연구센터 연구진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그늘나무(넓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가 10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김장 봉사활동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공사가 기부한 2천...
밴텀 파마슈티컬이 캐나다 프린세스 마가렛 암센터에서 BTM-3566 임상 1상의 첫 환자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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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이란 말은 2007년 이후 우리나라 인터넷에 등장한 신조어로, 한자어 ‘甲方’의 줄임인 ‘甲’과 토속어 접미사 ‘질’의 합성어이다. 여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1일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늦은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새벽에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오전부터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리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강풍도 예고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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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의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안전·투자·DX 전환에 '주안점'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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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논란, 원탁회의 통해 결론 내릴 것"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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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CM, 2025 하반기 ‘안전CM 워크숍’ 성료… 품질․안전관리 강화 힘쏟는다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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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김희수, 12세이브 맹활약! 충남도청, 상무 피닉스 꺾고 4연패 탈출 성공
충남도청이 길었던 4연패의 늪에서 마침내 벗어나며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수문장 김희수 골키퍼의 12세이브라는 눈부신 활약과 원민준, 유명한, 육태경으로 이어진 공격진의 화력에 힘입어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충남도청은 4일 저녁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26-22로 제압했다. 이로써 1승 4패를 기록한 충남도청은 상무 피닉스와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를 뒤집고 최하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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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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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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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수부 장관직 내려놓겠다…금품 수수 의혹은 단호하게 전혀 사실 무근"
통일교로부터 현금 4000만 원과 명품 시계 2개를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장관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미국 뉴욕 출장을 마치고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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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달력에 굿즈까지'...연말연시 맞아 MZ 취향 저격 은행 마케팅 상품 '인기'
다가오는 2026년을 앞두고 은행들이 자체 브랜드 색깔을 담은 새해 달력을 내놓고 있다. 광고 계약을 맺은 유명 연예인의 사진을 활용하거나, 외부 브랜드, 작가와 협업해 달력을 꾸미는 방식이다. 여기에 달력뿐 아니라 다이어리, 메모지, 펜은 물론 MZ세대에 인기가 많은 '키링' 등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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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언론 탄압 불씨? 파라마운트 지지 이유=CNN 확보 위해서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차 넷플릭스의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인수건에 대해 이야기하며 뉴스 채널 CNN을 언급해 화제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기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에서 "WBD 인수 입찰에 좋은 회사들이 여럿 참여했더라. 하지만 이 과정에서 CNN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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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민주당 일각 비난에 "무책임·왜곡·비방"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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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대표 등 조국혁신당 지도부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대해 위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하자 민주당 및 그 지지자 일각에서 조 대표 등을 비난한 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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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본부세관, 12월 ‘으뜸 광주세관인’ 선정
광주본부세관은 12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광주세관 김수연 주무관을 선정했다.김수연 주무관은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본·지사 간의 거래가격, 수입실적 및 외환거래 내용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탈루세액 21억 원을 추징하고, 불법 외환거래 192억 원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원산지가 허위 표시된 물품을 적발해 원산지표시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광양세관 김혜민 주무관을 업무유공자로 선정했다.광주본부세관은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월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고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으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