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물류 기업 현대글로비스의 주요주주에 국민연금공단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16일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5일 장내 매수를 통해 현대글로비스 주식 9424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이로써 보유 주식수는 750만4626주, 지분율은 10.01%로 늘어났다.이번 매수는 주당 14만1947원에 이뤄졌으며, 같은 날 일부 주식을 주당 14만1580원에 매도했다. 최종 보유량은 750만4626주로 확정됐다. 현대글로비스의 전체 발행주식수는 7500만주다.국민연금공단은 이번 거래로 지분 10% 이상을 보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케피코의 기술유용행위 등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를 적발,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현대케피코는 현대자동차 계열회사로 전기차용 모터제어기 등 자동차 엔진용 부품 등을 제조하며, 현대차, 기아, 현대글로비스 등 현대자동차 계열사 판매가 매출의 상당수를 차지한다.현대케피코는 2009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국내에서 운송되는 부품을 현지화하는 과정에서 에이수급사업자에게 베트남 진출을 제안했었으나 회사 사정으로 거절되었다. 그러자
현대글로비스가 전력중개거래사인 현대건설과 총 127기가와트시 규모의 재생에너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127GWh는 4인 가족 연평균 전력 사용량을 기준으로 약 3만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사용량에 달한다.두 회사가 체결한 계약은 가상전력 구매계약이다. VPPA는 RE100의 이행 방안 중 하나다. 국내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간접투자를 하는 방식으로 미국과 유럽에서도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계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가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산업현장에서 협력사와 안전예방에 노력한 최우수기업으로 평가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현대글로비스는 9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5년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현대글로비스는 협력사 안전역량 향상을 위해 진행한 상생활동을 소개했다. 매년 초 안전보건환경 경영방침을 세우고 안전의식을 전국 물류현장에 이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특히 ‘협력사와 상생협력이
현대글로비스는 해양수산부로부터 2024년 운송 실적이 우수한 자동차운반선사로 선정돼 ‘300만 CEU 해운의 탑’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27일 개최된 해운선사 사장단 연찬회 ‘해운의 탑’ 시상식에서 현대글로비스는 300만 CEU 규모의 운송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해운의 탑’ 시상은 2023년부터 해수부가 주관해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운기업의 수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해운산업이 우리나라의 수출입 물류 99.7%를 담당하는 기간산업이자 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카메라 비전기술 기반의 ‘자율비행 드론’을 물류센터 재고 관리에 투입해 업무 효율화를 이뤄냈다고 7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상반기부터 자율비행 드론 2대를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안의 통합물류센터에 투입해 자동차 반조립부품 재고조사에 활용하고 있다.드론이 투입되면서 기존의 육안을 통한 재고 조사 대비 시간이 9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상 3.5m 이상에 위치하거나 사각지대에 있어 사람이 놓치기 쉬운 물품의
물류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2분기 실적에서 호조를 이어가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2025년 2분기 기준 영업이익 53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6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5160억원으로 6.9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026억원으로 전년 동기 3130억원 대비 60.55% 급증했다.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7.37%, 당기순이익은 26.15% 증가했다.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 14조73
현대글로비스가 현대자동차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 카메라 비전 기술 기반의 ‘자율비행 드론’을 투입해 재고관리 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상반기부터 자율비행 드론 2대를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 현대자동차그룹 HMGMA의 통합물류센터에 투입해 자동차 반조립부품 재고조사에 활용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드론이 투입으로 기존 육안으로 실시했던 재고 조사 대비 시간이 300분에 30분으로 9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상 3.5곒 이상에 위치하거나 사각지대에 있어 사람이 놓치기 쉬
현대글로비스가 현대건설과 127기가와트시 규모의 재생에너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현대글로비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재생에너지를 전국 사업장 전력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계약은 가상 전력 구매 계약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이는 글로벌 RE100 캠페인을 이행하기 위한 대표적 수단 중 하나다. VPPA 방식은 재생에너지 생산을 제3자에게 위탁하고, 해당 실적을 기업이 활용하는 구조다.현대건설은 중개사로서 재생에너지 생산을 발전사에 연계하고, 생산 전력은 감독
현대글로비스가 자율비행 드론을 물류센터 재고조사에 투입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내 통합물류센터에 드론 2대를 투입해 KD 부품 재고 조사에 활용 중이라고 7일 밝혔다.기존 육안 조사 방식 대비 소요 시간이 300분에서 30분으로 줄어 90% 이상 단축됐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점까지 확인 가능하고, 시간 제약 없이 조사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드론은 GCS 소프트웨어로 재고 조사 명령을 받은 후 자율 비행하며 랙의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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