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도민 약 47만7000명에게 총 913억원 규모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전담팀을 꾸려 지급 절차 전반을 관리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금은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고 빠르게 보호하기 위해 대상별 금액에 차등을 둬 순차 지급한다. 먼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우선 지원을 받는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60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대상자에게는 1인당 50만원이 지급되...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오영훈 지사가 패배 요인으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섬식정류장을 지목했다. 오영훈 지사는 14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초단체가 없는 것이 도정 운영에 상당히 버거운 점이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며 “사무가 법적으로 기초, 광역, 국가 등 세 가지 틀로 돼 있는데 이를 동시에 다 잘하기는 대단히 어려운 구조다. 이 구조를 조정해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섬식정류장과 관련해서는 “정책 주체 입장에서는 대단히 혁신적인 사업이었다”며 “인도 폭을 줄이지 않고,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는 14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여행업과 전세버스업, 숙박업 등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유가 위기 속 관광객 유인 대책을 모색했다.문 후보는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5월에 편도 기준 3만4100원까지 급등, 제주노선 항공비용 상승으로 관광수요 위축이 우려된다”며 “또한 고유가 부담이 전세버스 등 관광운수업계에 가장 무겁게 전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해 제주도 직영관광지의 한시적 무료입장과 할인,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및 지역상품권과 연계한 환급형 인센티브, 항
송문석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3일을 ‘4·3 교육문화일’로 지정해 4·3 주요 유적지 답사, 유족과의 만남 등을 교육과정 안에 넣겠다”고 밝혔다.송 예비후보는 또 “매년 4월 3일을 포함한 1주일을 ‘4·3 평화·인권 교육주간’으로 운영, 모든 학교가 최소 10시간 이상 4·3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송 예비후보는 이어 “이제 4·3은 교사가 설명하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이 만들어가는 교육이 돼야 한다”며 “학생자치회 주도 추념주간 운영, ‘평
농막과 농촌체류형쉼터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14일 제주시에 따르면 농막과 농촌체류형쉼터 10곳 중 7곳이 농지대장에 등재되지 않았다.농막은 농재자와 농기구를 보관하기 위해 농지에 설치하는 20㎡ 이하 가설건축물이다.2025년 1월부터 시행 중인 농촌체류형쉼터는 주말·체험 영농을 위한 임시 숙소로 농지에 33㎡ 이하로 설치할 수 있다. 1인 2주택 규제를 피할 수 있으며, 임시 숙소라 전입신고는 불가하다.가설건축물인 이들 시설은 봄철 산불과 화재에 취약하다.조립식 가건물이거나 주거용 컨테이너로 내장재는 스티로
여야는 이달 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선거에 대한 후보 공천을 마무리한다.15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도의원 선거구 32곳 가운데 현재 18곳의 후보를 확정했고, 9곳에서 경선을 실시한다.민주당 경선 일정을 보면 ▲20~22일 ▲21~23일 ▲22~24일로 나눠서 진행한다. 빠듯한 일정에 맞춰 경선 결과에 따른 재심 신청과 인용 여부 결정은 24시간 내 이뤄진다.최근 확정된 경선 선거구는 제주시 연동갑과 구좌읍·우도면이다. 연동갑은 강권종·양영식·이성재·이정석·황경남 예비후보 5명, 구좌·
제주지역 관광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운용되고 있는 제주관광진흥기금이 허술하게 집행되고 관리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듬해인 2007년부터 특례를 활용해 관광기금조례를 제정하고 중앙기금과 별도로 관광진흥기금 운영하고 있다. 매년 300억~500억원을 기금으로 편성, 2025년까지 총 5072억원을 조성했다.제주도감사위원회는 제주관광진흥기금 운용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감사 결과, 기금 집행을 심의하는 관광기금운용위원회는 2020년부터 2025년 8월 말까지 총 56회 회의를 열었지만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설 영종구·제물포구·미추홀구·계양구청장과 옹진군수 후보가 가려졌다.민주당 인천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밤 기초단체장 2차 경선 결과를 시당 홈페이지에 공지했다.1차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1, 2위를 대상으로 17~19일 오전 9시~오후 9시 결선 경선을 진행한 5곳에서는 ▲영종구-손화정 전 청와대 행정관 ▲제물포구-남궁형 전 인천시의원 ▲미추홀구-김정식 전 미추홀구청장 ▲계양구-박형우 전 계양구청장 ▲옹진군-장정민 전 옹진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을 계기로 꾸려진 경제사절단에 동행하기 위해 19일 출국했다.이 회장은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은 경제사절단에 임하는 각오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 없이 미소만 지은 채 출국길에 올랐다.에 앞서 정 회장과 구 회장도 시차를 두고 각각 출국장에 들어섰다.재계와 청와대에 따르면 대한상공
구자은 LS 회장의 모친 유한선 여사가 19일 오전 10시경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고 유한선 여사는 1933년생으로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구자은 회장을 비롯해 구은정 태은물류 회장, 구지희 씨, 구재희 씨 등 1남 3녀를 뒀다. 며느리 장인영 씨와 사위 김중민 씨, 데이비드 누네즈 씨, 김동범 씨가 있다.유 여사는 평소 검소하고 자상한 어머니로 구 회장을 비롯한 자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고 평생을 가족을 위해 헌신했다는 주변의 평가를 받았다.구자은 회장은 당
6·3 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국민의힘의 경선이 막바지를 치닫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광역 및 기초단체장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번주 충북지시와 청주시장 등 충북지역 주요 광역·기초단체장 경선을 치른다.국민의힘은 이번 주 충북지사, 청주시장, 충주시장, 단양군수, 옥천군수 선거 경선을 진행한다.국민의힘 충북지사 선거 경선은 김영환 현 지사와 윤갑근 변호사의 양자대결로 압축됐다.김 지사와 윤 변호사는 20일 토론회를 거쳐 25일과 26일 당원과 일반 도민 50%씩을 반영한 본경선을 치른다. 최종 후보자는
전세 사기를 당한 피해자의 임차 보증금 중 최소 3분의 1을 국가가 보장하는 특별법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국토위는 14일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 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법안은 경·공매 배당금과 임차보증금 반환채권 회수액, 기존 지원금을 합한 금액이 임차보증금에 미치지 못하면 부족분을 지원하는 최소보장제를 도입하는 게 뼈대다.당초 법안은 최소 보장 비율을 50%로 정했지만 소위 논의를 거쳐 최소 3분의 1로 하향 조정했다.또 신탁사기 등 무권계약 피해자에 대해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앱 '모니모'가 출범 4주년을 맞아 에버랜드 서비스를 새로 탑재하며 생활 플랫폼으로의 확대를 본격화한다. 다만 최근 모바일 교통카드 기능을 모니모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해야 하는 과제도 부각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전날 고객 알림톡으로 "제휴사 VP의 사업 종료로 인해 오는 30일부터 삼성카드 앱 내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종료하고 모니모로 이전한다"고 안내했다.이에 따라 삼성카드 앱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을 계기로 꾸려진 경제사절단에 동행하기 위해 19일 출국했다.이 회장은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은 경제사절단에 임하는 각오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 없이 미소만 지은 채 출국길에 올랐다.에 앞서 정 회장과 구 회장도 시차를 두고 각각 출국장에 들어섰다.재계와 청와대에 따르면 대한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