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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얼음골사과 우박 피해 신고 300농가 넘어

최근 폭우와 우박에 따른 밀양 얼음골사과 피해가 340농가에 135㏊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밀양시는 8일 기준으로 산내면 용전리 농가 등 전체 340농가에서 피해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내면 직원들이 직접 확인한 결과, 피해 규모는 135㏊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1㏊는 1만...
내란을 일으킨 20대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진 21대 대선이 이재명 후보의 당선으로 종료되고, 새로운 정부가 시작되었다. 이번 대선은 내란 세력을 민주적 절차인 투표를 통해 심판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그러나 내란을 일으키고 파면되었음에도 일말의 부끄러움도 반성도 없는 전 대통령을 옹호
21대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광장과 거리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수많은 사람이 목소리를 높였던 시간이었다.이번 대통령 선거가 있기까지 나에게 광장과 거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키워드는 '다시 만난 세계'이다. 지금 내가 사는 세계가 아닌 새로 만나고 싶은 세계를
세계 정상급 도로 사이클 선수들이 참가한 '투르 드 경남 2025'에서 루자이 인슈어런스 소속 호킨스 딜런이 개인종합우승자에게 주는 옐로우 저지를 차지했다. 호킨스는 산악구간 최고점을 기록해 산악왕(KOM,
해풍을 맞고 자라 특유의 알싸한 맛과 풍부한 미네랄을 자랑하는 명품 남해마늘이 올해도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남해군은 지난 5일 새남해농협에서 마늘 초매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마늘 재배 농업인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풍작을 기원했다.올해 남해
비동의 강간,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된다. 이는 좌파의 이슈거나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누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자유와 자기결정권, 자율성, 그리고 자기 보호의 문제다. 윤석열 정부가 몇 년 동안 이 과제를 방기하고,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지금도, 어딘가에서 날마
밀양시가 하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9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모집은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되며, 밀양시 대표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24일 전산 추첨으로 근무지가 배치될 예정이다.이번 모집에서는 청년들의 희망 근무지 선택 신청과 우선 배치가 가능하도록 개선된 점이 특징이
접경지 화천군의 농촌지역 정주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화천군 간동면 간척지구 약 7,111㎡를 2025년 농촌 공간 정비사업 2차 지원 대상지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했다.이에 따라 화천군은 국비 25억원 등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부터 향후 3년간, 공간 정비사업에 나선다. 특히 철거 대상 축사로부터 반경 1.5㎞ 안에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 간동 세대 공존 자립형 주거단지. 복합 공동체 마을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악취 해소 등 정주환경 개선이 크게 기대된다.정부가 2021년부터 시작한 농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최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림·애월·한경 등 서부지역의 건강 취약계층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민·관이 연계된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주요 협약 내용은 ▲이동복지상담 운영 시 개인 맞춤형 건강 측정 및 건강상태 상담,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교육,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지원 등 포괄적 건강복지 서비스가 포함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 밀착형 건강 서비스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해철 국회의원은 13일 이재명 정부 2030 청년 공약 이행을 위해 ‘청년고용촉진특별법’ 2건과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청년 실업률은 지난 2023년 5.9%, 2024년 5.9%, 2025년 5월 기준 6.6%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청년들이 계속되는 경기 불안과 고용 불균형 속에서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일자리와 사회안전망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박해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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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스토킹 피해자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나흘 만에 14일 세종시에서 검거됐다.대구경찰청은 이날 오후 10시 45분쯤 세종시 조치원읍 인근 노상에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새벽 3시 30분쯤 피해 여성이 거주하던 아파트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른 뒤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피해 여성은 50대였으며 피의자에 의해 스토킹 피해를 받아 경찰에 신변보호를 받고 있었다.사건 이후 경찰은 도주 경로를 추적해왔고 세종에 숨어 있던 A씨를 결국 발견해 신병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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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예년보다 이른 장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제 대전사옥에서 전사 재난안전 대책 점검을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한문희 사장 주재로 본사 소속 본부·실·단장과 지역본부장 등 전사 소속장이 영상으로 참석했다.올 여름에는 장마가 이르게 시작되고 국지성 호우도 잦을 것으로 예보된 만큼 코레일은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재해관리 추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앞서 코레일은 지난달까지 옹벽과 울타리 등 수해예방시설을 선제적으로 확충했다. 산사태나 비탈붕괴로 선로
보조출연자 매칭 플랫폼 ‘왑’이 계약서 작성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며 사용자 편의성과 현장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출연자와 제작사 간 계약 체결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간소화해 보다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매칭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왑은 2024년 하반기 론칭 이후 누적 가입자 수 5000명을 돌파하며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기존의 종이 일지 방식 계약 체결을 현장에서 QR 체크 한 번으로 가능하도록 대체한 점이다. 출연자는 QR 코드 스캔 후 생성되는 창에서 전자 서명을 하면
쉬었음 청년, 디지털 맞춤 교육으로 새로운 기회를 잡다!고용노동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협력하여, 잠재력 있는 청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하고, 이를 위해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고용부와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디지털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양 부처의 디지털 인재양성 사업을 연계하는 등 협력을 강
홍종오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는 14일 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경북도노인전문간호센터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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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손잡고 청년고용정책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12일 대구대 진로취업관 앞 빛 광장에서 ‘청년정책 커피트럭’ 행사를 공동 개최하며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의미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가 주최한 제14회 제주농아인문화페스티벌 '울림'이 14일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멋지다 농문화’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농아인의 정체성 확립과 사회적 인식 개선, 수어를 기반으로 한 농문화 확산을 목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농아인을 비롯한 많은 도민이 참석해 단편영화 상영, 농아인 문화예술공연, 체험 부스운영, 농아인 예술작품 전시 등을 통해 농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축제는 단편영화(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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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명중 7명..."지역화폐 경기 진작 효과 기대감 있다"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지역 화폐 등 소비 촉진 정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영 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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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오광대 춤 배울 어린이·어르신 탈꾼 구해요
진주오광대보존회가 이달부터 초등학생과 6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 탈꾼과 놀고 가련다'는 두 차례 열린다. 1기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2기는 9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수업은 우리 춤·재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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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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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1조원 규모 바이오에너지 MOU 체결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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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SSG닷컴, 금융ㆍ쇼핑 결합한 금융 패키지 서비스 맞손
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SSG닷컴과 ‘금융과 쇼핑’을 결합한 최초의 금융 패키지 서비스인 ‘쓱KB은행’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영등포구 SSG닷컴 신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최훈학 SSG닷컴 대표이사,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얍을 통해 개인 고객과 사업자 고객의 편익을 고려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쓱KB은행’은 SSG닷컴 내에서 KB국민은행의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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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 대상 안전 점검
제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제주시는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오는 7월 11일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물 안전과 위생 관리 실태를 사전에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점검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 ▲시설 관리자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등 시설물 관리, ▲식재료 및 조리실 등 위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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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사회조사’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도내 3,000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제주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도민의 사회적 인식 변화와 생활상을 파악하는 통계조사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올해 사회조사는 △삶에 대한 만족도 △소득ㆍ소비ㆍ자산 △노동 △교육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지역특성 7개 분야 7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조사는 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답자가 희망할 경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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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쓰레기 불법투기,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환경 범죄
현대 사회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는 바로 환경오염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쓰레기 불법투기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사회적, 환경적 비용을 초래하는 심각한 범죄 행위로 자리 잡고 있다. 거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더미는 도시의 품격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까지 위협한다. 쓰레기 불법투기는 단지 보기 싫은 문제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로막는 걸림돌이다.쓰레기 불법투기란 정해진 장소나 방식이 아닌 곳에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행위를 뜻하며, 주로 공터, 주택가 골목, 산과 하천, 해변 등 다양한 장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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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서귀포시 청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신뢰
서귀포시의 청렴은 시민의 신뢰를 쌓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다. 아무리 훌륭한 정책과 체계적인 제도가 있어도, 이를 실행하는 공무원들이 투명하고 정직하지 않으면 시민들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 따라서 시민들은 우리에게 높은 도덕성과 공정한 행정을 꾸준히 기대하고 있다.청렴은 단순히 부패를 하지 않는 것을 넘어서, 권한을 사적으로 남용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자세를 뜻한다. 우리는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공직자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책임감과 윤리 의식을 항상 지켜야 한다.특히 요즘과 같이 정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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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생성형 AI 교육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