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스팟 상장지수펀드가 기관 투자 운용사 카나리 캐피탈을 통해 출시되며 암호화폐 투자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1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카나리 캐피탈이 운용하는 이 ETF는 나스닥에 상장되며, 전통 금융 투자자들도 XRP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카나리 캐피탈, 비트와이즈, 프랭클린 템플턴, 21셰어즈 등이 관련 서류를 제출했으며, 카나리 캐피탈이 가장 먼저 ETF를 상장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ETF는 전통 투자자들이 브로커리지 계정을 통해 XRP를 보유하고...
KB자산운용은 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인 ‘온기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15일부터 총 6회에 걸쳐 남태령 전원마을 일대에서 실시했다. 전원마을은 80세대 중 67세대가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곳으로, 직접 연탄과 김치 등 식료품을 전달하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도왔다.또 지난 8일에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차원에서 이들이 운영하는 간식차가 참여, 떡볶이와 어묵 등을 제공하면서 현장 분위기를 더 따뜻하게 만
통신 설비 기업 엠젠솔루션이 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엠젠솔루션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CB 발행을 결정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발행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4%이며, 만기일은 2028년 12월 10일이다. 전환가액은 993원으로, 전환 시 보통주 604만2296주가 발행될 수 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1.27%에 해당한다.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12월 10일부터 2028년 11월 9일까지다
"혹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왜 독자 AI모델을 만듭니까? 그럼 저는 이렇게 반문하겠습니다. 그럼 평생 남에 모델만 가져다 쓰시겠습니까? 더이상 AI모델이 오픈소스가 아니게 되면 어떻게 하실려구요?"올해 9월 9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본인 페이스북에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남긴 글이다.배경훈 부총리가 연일 SNS를 통해 정책 알리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부처 수장이 스스로 정책 홍보와 해설 역할을 수행하는 방식은 기존 관행과 비교해 새로운 흐름으로 평가된다.
넷마블·코웨이 방준혁 의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스타' 현장을 직접 찾았다.방준혁 의장은 지스타 개막 이틀째인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 마련된 넷마블 부스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게임 산업의 최신 흐름을 확인했다.방 의장은 작년 5년 만에 지스타 현장을 다시 찾아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개발진을 격려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올해 역시 2년 연속으로 현장을 방문해, 개발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지
세일즈포스가 이스라엘 AI 검색 플랫폼 스타트업 도티를 1억달러 규모에 인수한다고 실리콘앵글이 13일 보도했다.도티는 기업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과거 유사 사례를 검색·제안하는 AI 플랫폼을 제공한다. 세일즈포스 CRM과 슬랙, 구글 드라이브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지원한다.세일즈포스는 도티 기술을 슬랙 검색 기능에 통합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AI 기반 비즈니스 자동화 역량 강화 일환이다. 세일즈포스는 앞서 스핀들 AI, 와이, 레그렐로, 아프로모어 등 여러 AI 스타트업 인수들을 인수했다
AI 코딩 플랫폼 러버블이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0일 보도했다.7월 230만 명에서 급성장한 수치다. 러버블은 그동안 2억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5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며 추가 투자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러버블은 CEO 안톤 오시카가 오픈소스 도구 GPT 엔지니어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비개발자도 쉽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포
사람인이 운영하는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는 오는 27일 인상담당자가 전하는 한국 취업 실전 팁을 주제로 외국인 구직자 국내 취업을 돕는 웨비나를 개최한다.국내 기업 취업을 희망하지만, 본국 문화와 한국의 채용 문화가 달라 고충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 및 구직자들이 효율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웨비나를 준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강사로는 국내 대기업 계열사에서 4년간 채용을 전문으로 담당한 멘토가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한국 기업 외국인 지원자 평가 기준 ▲서류 및 면접에서 한
수원특례시의회가 개원 73년 만에 독립청사 시대를 맞이했다.
시의회는 17일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앞서 1952년 개원한 시의회는 1961년 5·16 군사정변으로 인해 해산됐지만, 30년이 지난 1991년 지방자치제도를 통해 재개원했다.
하지만 이후 34년간 독립된 청사 없이 수원특례시와 공동으로 청사를 사용해 왔다.
이날 개청한 신청사는 지
경상북도 청송군 객주문학관의 위상 제고와 문학 창작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문인과 문학 지망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청송객주문학대전 공모전 수상작이 지난 11일 발표됐다. 이에 따른 시상식 및 학술포럼이 오는 22~23일 양일간 청송객주문학관 다용도관 및 청송군 일원에서 개최된다.행사 첫날
공화당 내 이탈 조짐이 뚜렷해지고, 엡스타인 이메일에 자신의 이름이 수차례 언급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여론이 악화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국 입장을 바꿨다.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문건 공개에 반대하던 기존 입장을 접고 찬성으로 돌아선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엡스타인 문건 공개에 찬성표를 던져야 한다”며 “우리는 숨길 게 없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공화당의 성과에 찬물을 끼얹기 위한 급진좌파의 사기극”이라며 여론의 초점을 전환하
올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0%대까지 치솟으면서 손해보험사들의 3분기 실적이 일제히 흔들리고 있다. 이상기후로 인한 사고 증가와 최근 4년간 누적된 기본요율 인하로 보험료 수입이 줄어든 가운데, 정비수가 인상과 제도개선 지연까지 겹치며 수익성 부담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분석이다. 손보업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7, 18일 도내 농촌진흥공무원 21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현장 강사 교육을 농업기술원 등에서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역농업 현안과 기술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신기술 습득과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으로 매년 22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될 교육을 담당할 현장 강사의 전문성과 강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푸드테크, AI농업기술,
IBK기업은행은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한 ‘IBK 아트스테이션 2025’ 세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IBK 아트스테이션 2025’에서는 공존을 주제로 판화·설치·보태닉 아트 등을 주요 매체로 사용하는 김서울, 이호준, 오주영, 남다현, 박소희 작가가 참여해 지난 8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인전을 선보이고 있다.세 번째 전시는 오주영 작가의 개인전 ‘공존 : AI돌봄센터’이다. 전시에는 황조롱이 드론 형상의 조각과 영상 작품이 출품된다. 오 작가는 도시 환경에 적응해 인간과 공존하는 천
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디지털 옥외광고 광고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고 플랫폼 연동, 공동 상품 기획, 공동 세일즈 및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인크로스는 폭넓은 광고주 네트워크와 미디어 플래닝 역량을 바탕으로 프로그래매틱 기반의 디지털 옥외광고 판매를 주도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 통합 CMS와 광고
맑은바람봉사회는 지난 16일 김장 김치를 담가 도내 어려운 이웃 95가구와 긴급일시보호시설 5곳에 전달했다.맑은바람봉사회는 15년 가까이 매년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왔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도배·전기공사 등 간단한 집수리 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조일용 회장은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AI 코딩 플랫폼 러버블이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0일 보도했다.7월 230만 명에서 급성장한 수치다. 러버블은 그동안 2억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5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며 추가 투자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러버블은 CEO 안톤 오시카가 오픈소스 도구 GPT 엔지니어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비개발자도 쉽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포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사람인이 운영하는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는 오는 27일 인상담당자가 전하는 한국 취업 실전 팁을 주제로 외국인 구직자 국내 취업을 돕는 웨비나를 개최한다.국내 기업 취업을 희망하지만, 본국 문화와 한국의 채용 문화가 달라 고충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 및 구직자들이 효율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웨비나를 준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강사로는 국내 대기업 계열사에서 4년간 채용을 전문으로 담당한 멘토가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한국 기업 외국인 지원자 평가 기준 ▲서류 및 면접에서 한
탑선의 사실상 지배주주 윤정택이 11월 17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상황을 보고했다. 윤정택은 탑선의 대표이사로, 이번 보고를 통해 장내 매수를 통해 주식 수가 증가했음을 밝혔다.11월 17일 공시에 따르면, 윤정택은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5년 7월 11일에 비해 주식 수가 8350주 증가했다. 이에 따라 보유 주식 수는 260만562주로, 지분율은 27.82%로 상승했다.세부변동내역에 따르면, 윤정택은 2025년 11월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8350주를 장내 매수했다.
한국남부발전은 17일 하동군과 하동군청 회의실에서 하동화력본부 단계적 폐지 대비 공동 대응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의해 석탄화력의 단계적 폐지가 예정됨에 따라, 지역경제와 고용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산업을 함께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동화력본부는 지난 30여 년간 하동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핵심거점이었으나,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해 단계적으로 폐지가 예정됨에 따라 지역 사회와 산업 생태계의 구조적 변화가 불
경북 포항시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국제학교 설립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10월 영국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와의 협력 가능성이 부상하며, 지역과 글로벌 교육의 시너지가 기대된다.CCB는 1541년 설립된 전통 있는 기숙형 사립학교로, 이공계 중심 교육과 전인교육을 병행하는 철학으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다. 설립부지는 펜타시티 내에 약 6만6,000㎡ 규모이며 CCB 주요 인사들이 방문해 부지 실사 및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2029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는 포항국제학교는 경북 최초의 외국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