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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SK키파운드리, 유리공예 특별전 ‘정밀의 언어’ 개막

충북 청주시한국공예관과 SK키파운드리는 협업을 통해 다음달 31일까지 유리공예 특별전 ‘정밀의 언어’를 연다. SK키파운드리 안 브릿지 공간과 로비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유리공예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12인의 작가가 만든 50여점의 유리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유리공예 특유의 세밀한 표현성과 재료의 물성을 다루는 손의 감각을 집중 조명했으며 더없는 섬세함과 정교함을 요하는 SK키파운드리의 산업적 배경과 상호 관계성을 드러냈다. 유리공예와 반도체는 전혀 다른 분야처럼 보이지만 두 분야가 갖는 정밀함을 공통의 언...
충남 금산교육지원청Wee센터는 교육발전특구를 운영하고 있는 공주Wee센터와 서산Wee센터를 방문해 의견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공주와 서산지역은 각각 교육발전특구지역으로 지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위기학생 관리 및 심리·정서적 지원과 관련하여 Wee센터가 일정 역할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유관기관 방문은 Wee센터 간 서로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만남의 자리에서는 서로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교육발전 특구와 관련한 특색사업 및 운영 프로
민선8기 힘쎈충남의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첫 결과물이자 서해 어촌어항 발전을 위해 내포신도시에 둥지를 튼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가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10일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고정욱 서해지사장, 이용록 홍성군수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국가어항 관리, 양식산업 육성, 수산인 역량 강화 등 어촌·어항 발전을 이끌고 있는 수산·어촌 분야 핵심
“힘내면서 힘내면서! 어이~, 화이팅 받고 충북! 어이! 어이!”10일 오후 2시반 청주용정축구공원. 35도를 웃도는 한 낮 뙤약볕아래서 우람한 체격의 럭비선수들이 인조잔디 구장을 누비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106회 전국체전을 100여일을 앞두고 전력강화 훈련에 들어간 20여명의 충북고등학교 럭비부 선수들.충북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지만 운동에 전념하는 이들 선수들의 표정엔 폭염쯤은 전혀 문제 될게 없어 보였다.양팀이 어깨를 맞대고 힘겨루기는 하는 스크럼. 몸을 사리지 않는 격한 몸 싸움에 선수들의 유니폼은 온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수사 개시 22일 만인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수사의 9부 능선을 넘게 됐다.수사 초반 최우선 과제로 간주된 윤 전 대통령 재구속까지 출범 채 한 달도 안 돼 속전속결로 마무리하면서 미지의 수사 영역인 외환 혐의를 파고들 추진력을 갖게 됐다. 일각에서는 현재의 수사 속도라면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한 권력 상층부가 연관된 내란·외환 혐의의 완전한 규명이라는 특검 수사 목표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내란 특검팀은 김건희·
숙박비 문제로 여관에서 쫒겨나자 홧김에 불을 질러 3명을 숨지게 한 김모씨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등법원 청주재판부 형사1부는 10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박 부장판사는 “피고인에게 투숙객들을 살해하겠다는 확정적인 고의가 있었다고 보이진 않는다”면서 “하지만 피고인은 불을 지른 뒤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이로 인해 3명이 숨지는 비극이 초래됐다는 점에서 여전히 죄책이 무겁다”고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과학‧천체‧수학 탐구교실’을 확대 운영한다.자연과학교육원은 연간 30회 운영하던 탐구교실을 7월부터 도내 10개 시‧군별로 10회씩 총 100회를 늘려 100학급을 추가로 찾아갈 예정이다.‘찾아가는 과학‧천체‧수학 탐구교실’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일상 속에서 과학과 수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연과학교육원의 특색사업이다.지난 3일에는 진천 만승초에서 5학년과 6학년 과학동아리를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30년 넘게 자동차 엔진 케이스만 만들었는데, 육십이 넘어 용접 자격증도 따고 기능장도 준비하고 있어요. 제 자신이 신기하네요.” 황두형씨는 울산폴리텍대학 에너지산업설비과 신중년특화과정을 수료했다. 퇴직 후 우연히 거리에서 본 ‘국비 무료 신중년특화과정 교육생 모집’이라는 현수막에 이끌려 입학 상담받고, 새로운 도전에 도전한 것이었다. 황씨에게도 용접은 생소한 분야였다. 황씨는 실습 중심의 수업 방식과 꼼꼼한 피드백이 교육의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불꽃이 무섭고 손이 떨렸죠. 처음엔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2023년 기준, 전국 특수학교 고등부 졸업생의 절반 이상이 졸업 후 6개월 이내 취업에 실패했다. 취업한 경우에도 상당수가 반복적인 단순노동이나 단기 보조 일자리에 머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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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7월 11일, 148아트스퀘어에서 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풍차 실무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위기가정의 생계·주거·의료·교육 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적십자의 대표 복지사업인 ‘희망풍차’의 운영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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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급 승진▲ 총무과장 장일현◇ 5급 승진▲ 감사관 현경 ▲ 복지정책과 노승희 ▲ 건강증진과 엄성희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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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카타르 도하의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Katara 국립 문화마을 재단이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류재춘 작가를 공식 초청하여 오는 2025년 10월 1일부터 11일까
바이낸스 공동 창립자인 창펑 자오가 트럼프 일가가 주도하는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USD1에 바이낸스가 개입했다는 블룸버그 보도와 관련해 코인베이스가 배후라는 주장을 리트윗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 보도했다.논란은 암호화폐 해설가 맷 월리스가 소셜 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시작됐다. 월리스는 코인베이스 경영진이 창펑 자오와 바이낸스가 미국 시장에 복귀하면 시장 점유율이 위협받을 것을 우려해 블룸버그 보도를 사주했다고 주장했다.그는 "바이낸스는 세계 1위 암호화폐 거래
행정안전부는 경상·전라권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13일 오후 6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김 본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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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와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잇따라 발효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8시 10분을 기해 상주, 문경, 예천, 영덕, 울진 평지에 새롭게 호우주의보를 내려졌다.앞서 오후 7시 30분에는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 봉화, 경북 북동 산지에도 같은 특보가 내려진 바 있다.13일 오후 8시 현재 남부지방 곳곳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으며, 경북 역시 짧은 시간에 집중되는 호우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15일까지 경북 내륙과 산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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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카 디자인 Wi-Fi 7 공유기... '티피링크 아처 GE230'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기업 티피링크는 고성능 Wi-Fi 7 기반의 게이밍 전용 공유기 '아처 GE230'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아처 GE230은 Wi-Fi 7 기술을 지원하는 듀얼 밴드 공유기로, 5GHz 대역 최대 2882Mbps, 2.4GHz 대역 최대 688Mbps로 총 3.6 Gbps의 무선 속도를 제공한다. 최신 멀티 링크 동작과 4K-QAM 기술이 적용되어 온라인 게임, 클라우드 스트리밍, 대용량 다운로드 등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탁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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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우에 희망을 심다…‘트윈팜’ 김하영 대표, 청년 여성 축산인의 도전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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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취약계층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 제공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철 불볕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등록 회원 285명을 대상으로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 키트”를 9일부터 3일간 배부한다.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는 쿨토시, 쿨스카프, 햇빛 차단 모자, 부채, 벌레 기피제 등 불볕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온열질환 예방 키트 제공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 교육으로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주요 행동 요령”을 강조하고 대상자 안부 묻기를 시행하며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또한, 불볕더위에 방문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종사자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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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게 투자하는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
6일전
- 수업 변화를 위한 교사들의 노력 이어져지난 7월 7일 오후 3시 30분, 인천진산중학교 도서관 '지혜의 방'에서 전문적 학습 공동체인 인천 미디어리터러시연구회 주관으로 ‘창의적 협력학습을 위한 협업도구의 활용과 실제’를 주제로 워크숍이 열렸다.워크샵에서는 ‘Wow-board’라는 교육 기자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성을 향상시키는 수업 방식에 대한 안내와 시연 및 체험이 이어졌다.‘Wow-board’는 ㈜청운정보에서 개발한 온·오프라인 브레인스토밍 발상 도구이다.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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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
경상북도와 칠곡군은 4일 왜관산업단지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등 농기계 관련 기업과 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등 농업 현장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첨단농기계 기술고도화, 밭농사 기계화율 향상, 밭농사․과수에 필요한 농기계 자율주행 및 자율작업 기술지원 등을 통해 농기계산업을 혁신하고 영세 농기계기업의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경북의 밭 농업은 전국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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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수상!
조근제 함안군수가 세계자유민주연맹이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10일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김용수 회장은 함안군청을 방문해 조근제 함안군수에게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시민 행복 및 복리 증진에 헌신한 공로로 자유장을 전수했다.자유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이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인류의 평화·번영에 공헌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으로 이번 수상은 조근제 함안군수가 민선 8기 함안군수로서 추진해온 군정 혁신, 지역 균형발전, 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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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에서 울산대학교 테니스부가 단식과 복식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13일 울산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는 스포츠과학부 1학년 오형탁이 3위에 오르며 대학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국내랭킹 96위로 본선에 나선 오형탁은 빠른 발을 앞세운 끈질긴 수비와 날카로운 역습을 무기로 8강에서 1번 시드 한국체대 신정호를 2대0으로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이어 4강에서는 6번 시드 한국교통대 맹민석과 접전 끝에 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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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자동차 엔진 케이스만 만들었는데, 육십이 넘어 용접 자격증도 따고 기능장도 준비하고 있어요. 제 자신이 신기하네요.” 황두형씨는 울산폴리텍대학 에너지산업설비과 신중년특화과정을 수료했다. 퇴직 후 우연히 거리에서 본 ‘국비 무료 신중년특화과정 교육생 모집’이라는 현수막에 이끌려 입학 상담받고, 새로운 도전에 도전한 것이었다. 황씨에게도 용접은 생소한 분야였다. 황씨는 실습 중심의 수업 방식과 꼼꼼한 피드백이 교육의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불꽃이 무섭고 손이 떨렸죠. 처음엔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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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과 ‘동아시아 챔피언’자리를 놓고 맞붙는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24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최종 3차전을 치른다.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지는 동아시안컵은 중국 우한에서 열린 2015년 대회 이후 이번까지 4차례 대회에서 ‘동아시아 양강’한국과 일본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맞붙는다.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홍콩과 중국을 상대로 2승씩을 올린 터라 지난 3차례 대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마지막 한일전에서 챔피언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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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국악단 특별 기획공연 가 7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국악과 뿌리를 같이하는 동아시아 음악을 소개하는 자리로, 티베트·베트남·몽골 등 연주자들이 출연하여 각 나라의 전통악기 연주와 민요를 들려준다.국악관현악 ‘셀슨타르’로 공연의 첫 문을 연다. 말 달리는 소리, 동물들이 뛰어노는 소리 등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속도감 있으면서도 웅장한 느낌이 몽골 민족의 기상을 느끼게 해준다. 이어지는 소금 협주곡 ‘파미르 고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