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 지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보금자리에 맞춤형 ‘살림’을 제공한다. 광명시는 고시원, 여관, 쪽방촌 등 비정상 거처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강동구 천호2동은 강동주거안심종합센터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지역 내 주거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은 반지하·고시원·여관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보다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으로의 이주부터 정착까지 이사비 및 생필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천호2동은 주민들이 신청 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 보증금과 이사비 부담, 복잡한 행정 절차 등으로 주거 상향을 포기하지 않도록, 강동주거안심종합센터와 공동
17시간전
숙박비 문제로 여관에서 쫒겨나자 홧김에 불을 질러 3명을 숨지게 한 김모씨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등법원 청주재판부 형사1부는 10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박 부장판사는 “피고인에게 투숙객들을 살해하겠다는 확정적인 고의가 있었다고 보이진 않는다”면서 “하지만 피고인은 불을 지른 뒤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이로 인해 3명이 숨지는 비극이 초래됐다는 점에서 여전히 죄책이 무겁다”고
경기 광명시가 주거취약계층의 새로운 보금자리에 맞춤형 ‘살림’을 더하며 새출발을 지원한다.시는 고시원, 여관, 쪽방촌 등 비정상 거처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중 주거상향 지원으로 새 보금자리를 찾은 세대에 필수 가구를 제공하는 ‘홈반장 살림업’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이 안정된 주거지로 옮긴 이후에도 실질적인 정착이 가능하도록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그간 주거상향과 함께 지원해 온 정착지원 품목은 냉장고, TV, 가스레인지, 밥솥 등 가전제품에 집중돼
부산진구 부전1동는 18일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단디 찾고 매매 살피는 ‘틈메움’”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복지기관 및 고시원·여관 운영자 등 60명이 참석했다. 개회 선언, 참석자 소개, 동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부전1동 복지사례를 담은 언론보도 영상 상영과 역량강화 교육 및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서 올해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참여기관별 역할을 공유한 뒤, 업무협약도 체결했다.추연종 부전1동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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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안전사고 또 발생…최민희 “제도 전면 재정비 필요”
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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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이달희 “피해지역 복구·재건 명시돼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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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의 힘...1년 거래량 1조5710억 달러·매출 3억1000만달러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가 지난 12개월 동안 누적 거래량 1조 5710억 달러, 누적 매출은 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하이퍼리퀴드는 이 플랫폼은 6월 들어서만 약 56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5월 영구선물 거래량은 2480억 달러, 6월에는 월말 기준 2080억 달러했다.이는 같은 기간 다른 온체인 파생거래 플랫폼 전체 거래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하이퍼리퀴드가 시장 점유율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지난해말 실시한 대규모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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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조망이 곧 프리미엄” 47층 스카이라운지 ’서면 써밋 더뉴’ 랜드마크 이목집중
부동산시장에서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조망권 우수 단지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세대 내에서는 물론 단지내 커뮤니티에서 아름다운 도시 전경이나 숲, 바다와 같은 뷰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조망권 단지의 희소성과 미래가치가 부각되면서 집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는 분위기다.이 같은 단지들은 매수세가 몰리면서 실거래가격 등에서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올해 초 서울 성동구 ‘아크로포레스트’ 전용 159타입이 직전 거래가 대비 25억원이 상승한 135억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고, 작년 12월 대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