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5월 16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집중 유세를 열고 “동탄 신도시와 GTX, 광교·판교신도시 등은 모두 제가 경기도지사 시절 개발한 성과”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나경원, 심재철, 양향자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힘을 실었다.김 후보는 “화성은 경기도에서 가장 넓은 도시이고, 삼성반도체가 위치한 지역”이라며 “이처럼 중요한 도시를 발전시킨 경험이 바로 저 김문수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탄뿐 아니라 고덕, 수원, 판교 등 경기도...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단일화 실패는 김문수 후보의 책임이며 당원의 명령에 따라 후보를 교체했다”고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대통령 선거 후보 변경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원과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기호 2번 대선 후보의 교체를 단행하게 됐다”며 “이 결정의 모든 책임은 비대위원장인 제가 오롯이 지겠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대선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중대한 시점에서 내려졌다. 권 위원장은 "공식 후보 등록 이후에는 단일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모든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도서발전 해고노동자 사망 한국전력 규탄 기자회견’에서 한국전력공사의 불법파견과 집단해고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사망 노동자의 책임을 인정하고 직접고용 판결을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이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과 함께 주최됐으며, 故 이병우 조합원의 유가족과 노조 간부들이 참석해 고인의 죽음과 도서전력지부 노동자들의 부당해고 실태를 고발하는 자리였다.이용우 의원은 “2023년 법원이 도서전력 노동자 전원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0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후보 자격 박탈 결정에 대해 "야밤의 정치 쿠데타"이자 "불법적이고 부당한 후보 교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김 전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정당하게 선출된 저 김문수의 대통령 후보 자격을 불법적으로 박탈했다"며 "어젯밤 우리 당의 민주주의는 죽었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초래한 책임자들에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천명하며 향후
국민의힘이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발표한 첫 번째 ‘국민 매일 약속’의 화두는 바로 소상공인이었다. 김문수 후보는 13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골목상권 사장님들이 다시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약 발표의 배경을 밝혔다.이번 공약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을 경제 구조의 중심축으로 재정립하겠다는 포괄적 전략을 담고 있다. 총 13개 분야로 구성된 공약에는 금융·세제·임대차·노동·인프라 등 실질적 정책 대안이 포함됐으며, 그 내용은 소상공인
10일은 대한민국 정치사에 또 하나의 기록될 만한 날로 남게 되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대통령 선거를 불과 한 달여 앞두고 벌어진 전대미문의 사건, 즉 당내 경선을 통해 선출된 김문수 후보를 긴급하게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려던 시도가 당원들의 직접 투표에 의해 '부결'되는 일대 파란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이 '하룻밤의 반란'은 대선 정국 전체를 뒤흔드는 메가톤급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극심한 혼돈과 내홍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국민의힘 '후보 교체' 부결 "김문수 재신임, 대선판 요동친다"이번 사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가 11일 발표한 농림축산식품 정책 공약에서 “기후위기 시대, 농업은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닌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전략산업”이라고 선언하며, 농촌의 다기능성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핵심 정책으로 제시했다.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정책 메시지에서 “국가가 먹거리를 책임지고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농촌을 만들겠다”며, ▲기후대응형 농업 정책 ▲농가 소득보장과 재해안전망 강화 ▲농촌 정주여건 혁신 ▲세대교체 및 미래농업 체계 구축 등 4대 전략 방향을 밝혔다.국가가 책임지는 식량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는 16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김 후보의 청렴성을 부각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설 여사는 이날 ‘고성국 TV’에 공개된 대담 영상에서 “김 후보는 돈을 굉장히 무서워한다. 가까이하지 않으려 한다”며 “돈 자체에 대해 굉장히 거리를 두려고
국민의힘 이철규 3선 국회의원이 현재 공석인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으로서 제21대 대통령선거 강원특별자치도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하게 되었다.대선 기간으로, 도당 운영위와 최고위 승인을 뒤로 미루고, 직무대행체제로 중책을 맡게 된 이철규 의원은 “우여곡절을 겪고 급하게 치러지는 대선인 만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향한 강원도민의 변함없는 선택을 부탁드린다”며, “범죄와의 전쟁을 치른다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 6명의 국회의원들은 강원도 대선 조직을 이끌 도당위원장
유창혁 9단이 이창호 9단을 꺾고 제12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우승을 차지했다. 유창혁 9단은 1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이창호 9단에 26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대회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두 기사는 우상귀 패싸움을 시작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19일부터 23일까지 위생물수건, 이쑤시개 등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울산시와 5개 구·군의 위생용품 제조업체 지도·점검과 연계해 진행되며, 지역 내에서 제조·수입되거나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생활용품점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위생용품이 검사 대상이다.특히, 부적합 이력이 있는 품목, 시·도별 중복 수거를 방지하기 위해 배정된 품목, 안전 확인이 필요한 품목에 대해 중
블록체인 인프라 솔루션 제공 업체 파이어블록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기관들 90%가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했거나 활용을 검토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 보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49% 응답자가 이미 결제에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고 있으며, 23%는 파일럿 테스트 단계, 18%는 도입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기관들은 크로스보더 결제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고 있다. 기관 응답자 58%는 해외 송금, 28%는 결제 수단, 12%는 유동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6일 “김문수가 광교 신도시를 개발하고 한 번이라도 수사를 받거나, 돈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느냐”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을 정조준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 수원 지동시장 유세에서 자신의 경기도지사 시절 광교
포항시가 최근 포항지진 항소심 판결 이후 시민들의 혼란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포항지진 대시민 안내센터’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상담과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24시간 챗봇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지난 13일 대구고등법원은 포항지진
문경시는 15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초청해 ‘지역특화관광으로 경제를 이끈 국내외 사례’를 주제로 공직자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길 대표는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원을 기반으로 한 특화관광 전략은 단순한 관광산업 진흥을 넘어 지역경제
문경시보건소가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레드서클 사업장 투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행사로 지난 14일 산양면에 위치한 ㈜대명화학에서 근
국민의힘이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지 닷새째인 16일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여부를 매듭짓지 못한 채 지지율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 중도층 공략을 위해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는 요구가 당에서 분출했지만, 윤 전 대통령과 김문수 후보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