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24일 예정됐던 '의대생 복귀 및 교육 운영 방안' 브리핑을 취소했다. '학사 유연화는 없다'던 정부 방침을 이재명 정부 들어 번복하고 특혜성 대책을 마련하려니 의대 교육 과정이 뒤죽박죽되고 방안 마련이 꼬이고 있는 것이다.시민단체 경실련 이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의대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내어 "의대생과 전공의의 복귀를 위한 특혜 제공 논의가 진행 중인데 정부와 여당이 걱정해야 하는 대상은 의사가 아닌 환자와 국민"이라고 일깨웠다.여당인 민주당의 행보는 더욱 가관이라...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하고 있는 안철수 국회의원이 28일 김문수 전 대선후보에게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두 사람은 국민의힘 당대표를 뽑는 8월 전당대회에 나란히 출마하고 있다.안철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혁신 당대표가 되겠다"면서 5대 혁신안을 제시하며 김문수 전 후보의 거취를 거론했다.안 의원은 " 단일화 번복으로 당내 극심한 분열과 혼란을 초래하고 이재명에게 대통령 직을 헌납한 김문수 후보는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고 압박했다. 김 전 후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북극항로 개척에 시동을 걸고 금융·정보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한다.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북극항로 개척방안 및 선결과제 점검 토론회'에서 북극항로 상업 운항을 위한 금융·정보 기반 마련 방안을 제시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단계적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해진공은 이날 발표에서 북극항로 구축을 위한 금융 지원 정책으로서 북극항로 관련 기금 신설을 제안하고 신설된 기금을 통해 ▲쇄빙선·내빙선 도입 지원을 위한 선박 금융 ▲극지항로에 필요한 시범 운항비 및 참여 기업 인센티브 제공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안철수 의원이 정부가 증권 거래세 인상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국민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라고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안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민의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이재명 정부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그는 "이재명 정부가 법인세, 양도세에 이어 이제는 증권거래세 인상까지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부터 개미 투자자까지, 국민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그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다음 달 1일 한미 관세 협상 시한을 앞두고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는 "지금의 협상은 일종의 우리가 어음을 주고 현찰을 받는 것"이라며 실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8일 CBS 라디오 에 출연한 박 교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협상 방식에 대해 "완전히 보여주기식"이라고 표현하며 최근 일본과의 협상에서도 "실무자들이 합의한 숫자를 트럼프가 직접 수정하고 공개하는 장면은 선거용 메시지로 활용된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일본이 5500억 달러를 투자하
여야 의원 모임인 한미의원연맹 소속으로 미국을 방문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관세 협상과 관련 중국에 대한 우리 정부의 분명한 입장을 요구하며 소회를 전했다.나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미국 측 핵심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라며 "미국에 줄 수 있는 협상카드를 확실히 가져와라"와 "대중국 견제에 확실히 동참하라는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나 의원은 "대한민국과의 통상협상은 단순히 경제적 계산에 그칠 일이 아니라, 한미자유동맹으로 양국이 얻을 경제안보적 상호 전략 이익이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부부장은 28일 대남 담화문을 내어 이재명 정부의 대북 유화 제스처에 대해 "헛된 망상"이라고 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50여 일 만에 북한의 첫 대남 메시지다.김 부부장은 '조한·관계는 동족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완전히 벗어났다' 제목의 담화문에서 "우리는 한국에서 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든 어떤 정책이 수립되든 개의치 않았고 지금껏 그에 대한 평가 자체를 일체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김 부부장은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삐라 살포 중지, 개별적 한국인들의 북한 관광 허용 등 이재명
경상남도는 지난 15일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축산분야 폭염 대응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최근 장기화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시·군 축산부서, 축산단체, 농협 경남지역본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의 폭염 대응 조치사항을 공유하고 민·
사운드 전문 기업 브리츠가 아날로그 음악 감성과 현대적인 기능을 모두 담은 신제품 'BZ-YM10 턴테이블 스타일 CD플레이어'를 새롭게 선보인다.신제품 'BZ-YM10'은 레트로 감성의 LP 턴테이블 디자인을 적용, 각종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CD플레이어 겸용 블루투스 스피커다.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톤 암을 직접 움직여 CD를 재생할 수 있으며, 감각적인 반투명 커버로 CD를 보호해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블루투스 5.3 지원으로 스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31일 입암면애향청년회 사무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해신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 더위에 지친 기력을 충전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협의체
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9월6일 강릉에서 열리는 ‘2025 경포트레일런 on 아리바우’ 대회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경포트레일런은 202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 5월 대회에는 1023명이 참가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78.4%가 ‘만족 이상’이라고 답했다.대회는 20㎞ 도전 코스와 11㎞ 체험 코스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도전 코스는 선착순 1000명, 체험 코스는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참가비와 서울~강릉 전용 버스 등 대회 정보와 신청은 러너블 앱에서 확인·접수할 수 있다.김경목
구리도시공사는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이 구리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9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10개월 만에 인증을 획득했다. 도시공사가 관리하는 시설 중 네 번째다. 범죄예방 설비가 잘 갖춰져 종합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넥슨은 31일 자사 대표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넷플릭스 시리즈 시즌3 컬래버레이션 3차 콘텐츠인 ‘숨바꼭질 골목’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신규 전장 ‘숨바꼭질 골목’은 9월 25일까지 운영되며, 근접무기만으로 대결을 펼치는 섬멸전 형식으로 구성됐다. 작품 속 공간을 오마주한 맵에서 적을 추격해 처치하고, 생존을 위한 심리전을 즐길 수 있다. 전장 내 숨바꼭질 상자에 접촉하면 체력 회복, 이동 속도 버프 또는 이벤트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상금을 얻을 수 있다.이
당근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개인 간 불법 거래를 막고, 건전한 중고거래 문화 조성을 위한 특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최근 정부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현금화할 경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원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해야 한다. 이에 당근은 운영 정책과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불법 거래 근절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먼저 금칙어 리스트를 상시 업데이트하고, 필터링 기술과 정책을 강화한다. 중고거래 물품 판매금에 대한 지불을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유도하는 행위
경기 성남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시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의 추진 성과를 31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자
세종 최초 과학문화 전문시설… 전시·실습·강의실 등 시설 다양커튼월 활용 투명한 외관 통해 현대적이고 개방감 있는 건축미 구현 세종시 합강동에 들어설 과학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기본설계 완료에 이어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9년 개관할 예정이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건립하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운영하게 될 과학문화센터는 세종시 최초의 과학문화 전문시설이다. 지상 5층, 지하 2층, 연면적 약 1만2,000㎡ 규모로 건립되며, 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31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관련해 “일본, 유럽연합과 동일한 차원의 관세율이라 적절한 수준”이라면서도 “협상 시한에 쫓겨 많은 양보를 했다는 느낌이 있다”고 밝혔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부 협상단과 삼성 이재용 회장, 현대 정의선 회장 등 민간 외교관들의 노고가 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미 양국은 이날 한국에 대한 미국의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고,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한화 약 487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31일 입암면애향청년회 사무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해신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 더위에 지친 기력을 충전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협의체
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9월6일 강릉에서 열리는 ‘2025 경포트레일런 on 아리바우’ 대회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경포트레일런은 202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 5월 대회에는 1023명이 참가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78.4%가 ‘만족 이상’이라고 답했다.대회는 20㎞ 도전 코스와 11㎞ 체험 코스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도전 코스는 선착순 1000명, 체험 코스는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참가비와 서울~강릉 전용 버스 등 대회 정보와 신청은 러너블 앱에서 확인·접수할 수 있다.김경목
전남 순천광양축협은 지난 7월 21일 전남 순천시 대룡길에 소재한 조합 가축시장에서 ‘소비자, 농업인, 축산인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웃과 함께하는 ‘축산물 情 나눔 -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소비자와 농업인, 축산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당구 여제’ 김가영을 보유한 하나카드가 2연패 뒤 파죽의 7연승을 달린 끝에 PBA 팀리그 1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하나카드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1라운드 최종일 첫 경기서 휴온스를 세트스코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는 7월 31일 오전 10시 영양군청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하여 한국의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한 삼계탕은 총108세트로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입국해 무더위 속에서도 농촌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