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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고성 당항포에서 놀아요

1개월전
고성문화관광재단은 본격적인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5월 19일까지 23일간 당항포관광지에서 야외공연, 가족 단위 참여형 행사 등이 어우러진 봄철 행사 ‘당항포에서 놀아봄’을 진행한다.이번 봄철 행사 기간에는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과 어린이날 생생인형극, 야간 개장, 제20회 당항포대첩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재단은 이 기간 매주 주말과 어린이날에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먼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풍선 및 마술 공연’은 상설공연장에서 하루 4회 열린다.새로운 공룡콘텐츠인 ‘공룡 라이브쇼’는...
창원시의회 제4대 후반기 국민의힘 의장 후보로 최다선인 7선의 손태화 의원이 선출됐다.3일 창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장단후보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의장 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후보자 선출을 위한 투표 결과, 의장후보로 마산 출신 손태화 의원이 뽑혔다.△부의장은 창원 출신 권성현 의원 △운영위원장은 진해 출신 이해련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은 박선애 의원 △경제복지여성위원장은 진해 출신 최정훈 의원 △문화환경도시위원장은 창원 출신 김혜란 의원 △건설해양농림위원장은 진해 출신 한상석 의원이 후보로 각각 선출됐다.
경상남도교육청 학생 환경동아리 ‘기후천사단’은 30일 경남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에서 발대식을 열고 생태 전환 교육 실천을 확산한다.2021년 113개 동아리로 시작한 기후천사단은 교육과정 안에서 탄소 중립과 생물 다양성 등을 주제로 탐구, 기후 위기 대응 등 학교 생태 전환 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확산한다. 올해는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의 395개 동아리, 학생 8,308명이 기후천사단 활동에 참여한다.소속감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기후천사단 발대식은 경남교육청의 생태 전환 교육 홍보, 학교 동아리별 실천 다
“이들의 값진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입니다. 미약하지만 의료봉사로 고마움을 표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6·25전쟁 당시 한국을 지키기 위해 피를 흘린 필리핀에 이번에는 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해외 의료봉사단이 보은의 진료를 실시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승연의료법인 삼천포서울병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달 31일부터 6월 1일까지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타귁시에 위치한 6·25참전 기념관에서 6·25 참전 용사회 및 유가족 1500명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삼천포서울병원은 10회째 필리핀
국토교통부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총사업비가 일정 비율 이상 증가했을 때 증액 규모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절차다.국토부는 재검토를 통과한 만큼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말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178㎞ 구간에 철도를 짓는 사업이다.완공 시 서울역에서 거제까지 2시간 45분, 수서에서 거제까지 2시간 33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경남·북 내륙 및 남해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사천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줄 복합문화형 사천시립도서관이 1일 정식 개관했다. 책과 삶의 지혜가 어울린 가족 힐링 복합문화공간 역할뿐만 아니라 경남도내에서 유일하게 시립도서관이 없는 도시, 오명도 씻을 수 있게 됐다.사천시립도서관은 문화와 정보, 지식을 담아내는 소통의 장소이자 숲속의 도서관이라는 모티브로 건립됐다.정동면 예수리 반룡공원 내에 지상 4층 연면적 5270㎡ 규모이다. 국·도비 78억을 포함해 총 공사비 192억 원이 들었다.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에 맞게 1층은 130석
하동군이 급격한 인구 감소로 과소학교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교육여건 혁신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하동고와 하동여고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통합 추진 방향은 사립학교 법인 하동육영원이 운영하고 있는 하동여고를 공립 하동고등학교로 통합하는 방안이다.군은 “거점고등학교 육성 정책은 단순한 ‘학교통합’의 관점이 아니라 지역소멸을 우려하는 지자체의 ‘교육혁신’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심각한 인구소멸로 당장 10년 뒤도 장담할 수 없는 교육분야의 위기 속에 하동의 미래 교육을 위한 과감한 변혁은 필
창원시가 항만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항만 현장 방문 행사를 진행한다.올해는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해 항만물류 기업 방문으로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경남대 무역물류학과 학생 40명은 지난 5일 진해신항과 웅동 배후단지를 방문했으며, 13일에는 진해 웅천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할 계
애플 디자이너 출신들이 설립했고 샘 알트먼 오픈AI CEO 지원도 받아 관심을 끌었던 생성형 AI 기반 하드웨어 스타트업 휴메인이 벌써부터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4월 내놓은 신제품에 대한 반응이 시원치 않자 몇몇 업체들과 매각을 협상 중이다.6일 CNBC에 따르면 휴메인은 현재 HP 및 다른 회사들과 협상 중이다. 휴메인에 접촉 중인 회사들에는 통신사도 있다고 CNBC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매각을 위해 휴메인은 투자은행인 타이달 파트너스를 영입했다고 소
2시간전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중앙지검이 '김건희 여사 공개소환 방침'이라는 언론 보도에 사실과 다르다며 즉각 해명에 나선 것을 두고 "야당 당사를 마구 헤집고 제1야당 대표를 포토라인에...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6시간전
8일은 심완구 전 울산시장이 영면하신 지 4주년 기일, 고인이 심은 나뭇잎들이 신선한 산소를 뿜고 있다. ‘수양산 그늘이 강동 80리 가듯’ 심 시장이 심은 나무의 푸르름이 짙어져 간다.나무의 가장 고상한 쓰임새는 영원에 닿는 안테나다. 큰 나무는 하늘과 가까워 신의 기척을 먼저 느낀다. 고대로부터 큰 나무를 신성시했고, 그런 나무를 우주목 또는 세계수라 했다. 당산나무를 통해 마을신을 만나는 것도 같은 까닭이다. 그런 관점은 동서가 같아서 세계인이 애호한 영화 ‘아바타’의 중심에는 거대한 나무가 우뚝하다. 나무는 신화에만 머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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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5일 경주시에 있는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원효관에서 ‘溫통 소통, 현장에서 답을 얻다!’ 경주교육 현장 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현장 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경주교육 현장 소통토론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배진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 박승직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위원장, 최병준․최덕규․황명강 경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하
7시간전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인제군과 지역주민, 환경단체가 소양강 상류 인북천 유역 흙탕물 저감을 위해 함께 나섰다.깨끗하기로 유명한 인북천은 매년 장마철이 되면 농경지에서 흘러내리는 토사가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흙탕물로 변해버린다. 6월 5일 가아2리 지역주민들과 한국환경복지협회, 환경단체, 강원대학교 비점오염연구센터 등 50여 명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식생토낭을 이용해 농경지 흙탕물 유출 차단 작업에 나섰다. 식생토낭은 씨앗이 부착된 플라스틱 포대에 흙을
제주유나이티드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주민규가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주민규는 데뷔골 뿐만 아니라 어시스트 해트트릭도 함께 기록하며 맹활약했다.주민규는 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5차전 싱가포르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 맹활약을 펼쳤다.이날 선발 출전한 주민규는 전반 9분 손흥민의 슈팅을 골키퍼가 막아낸 뒤 흐른 볼을 이강인에게 내줬다. 이강인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싱가포르의 골망을 흔들었다. 주민규의 A매치 첫 도움이
7시간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6월 A매치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7대 대승을 이뤄냈다.대표팀은 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서 주민규·이강인·손흥민 등의 골세례에 힘입어 싱가포르에 완승을 거뒀다.싱가포르는 FIFA 랭킹 155위의 비교적 약체팀이지만 이번 대회는 황선홍 전 대표팀 임시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쥔 김도훈 임시감독 체제 하에 치러진 첫 A매치라 더욱 의미가 깊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전임 클린스만 감독이 카타르 아시안컵 부진과 선수단 불화 논란 이후
8시간전
한민족 고유의 선도문화를 보급하고 있는 선도문화진흥회 수도2지부는 제4393주년 단군왕검 오신 날을 맞아 6일 인천대공원 동문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탄강일을 알리는 거리 홍보와 떡 돌리기 등의 이벤트를 펼쳤다.선진회가 매년 개최하는 탄강일은 고조선을 건국하고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뜻을 널리 알린 국조 단군의 탄신을 기념하는 것으로 고려 말 재상이자 대학자인 행촌 이암이 지은에서 그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왕검의 아버지는 단웅이고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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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도' 난립...제주특별차치도 '일반자치도 될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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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서 30대 남성, 연인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 끊어
창녕에서 30대 남성이 연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났다. 창녕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12시께 “사람을 죽였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서 자해한 30대 남성 ㄱ 씨를 발견했다. ㄱ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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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 동행촌 만들기’ 시민 제안 토론회 성료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5월 29일 서울시민 100인과 함께 ‘생명사랑 동행촌 만들기’ 시민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민 제안 토론회는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진행됐으며, 마을의 자살 위험을 높이는 위험요인과 자살을 줄이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조직, 지원, 실천에 대한 토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효과적이며 근거에 기반한 ‘서울형 동단위 사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을의 구성원인 통장과 동대표, 소방, 경찰, 주민센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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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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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역대급 실적에도 복귀 못하는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
한국지엠이 지난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영 상황이 개선된 만큼 10년 넘게 계속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에도 진척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현실은 그대로다. 회사는 여전히 해고 노동자를 회유하는 등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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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 대원암,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표충사 대원암이 지난 4일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현송 주지스님은 "신도들의 정성을 모았다.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의 기회를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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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악 함양 내동마을 노모당 회장 나눔 실천
함양군 수동면 내동마을 노모당 최순악 회장이 지난 4일 수동초교 학생들에게 속옷 20세트 선물을 기부했다. 최 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물품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에게 소소하지만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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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귀농귀촌 활성화 우수마을 공모
거창군이 '2024년 귀농귀촌 활성화 우수마을 사업' 마을을 공모한다. 접수 기간은 21일까지다. 귀농귀촌 우수마을 사업은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고자 지난해부터 거창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귀농귀촌 활성화 우수마을로 선정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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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벽방초교 국무총리 기관 표창 받아
통영 벽방초교가 지난 5일 경기 용인에서 열린 2024년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벽방초교는 2021년 경상남도 탄소중립 모델학교를 시작으로 2022년 경상남도 생태환경미래학교, 2023년 합동 탄소중립 중점학교를 운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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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물금로타리클럽 복지관 쌀 후원
양산물금로타리클럽이 노인 급식지원을 위한 쌀 220㎏을 지난 4일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물금로타리클럽은 매달 첫 번째 화요일에도 복지관에서 급식봉사를 펼치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