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최근 증가하는 배터리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동식 냉각수조를 제작·구매하고, 주요 혼잡 역을 대상으로 10일부터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는 10개 역사에 우선 배치하고, 내년에는 25개 역사에 추가 배치한다.이번에 도입되는 냉각수조에는 바퀴가 부착돼 있어 역사 내 대합실, 승강장 등 모든 공간에서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동이 편리한 냉각수조 도입으로 배터리 화재 확산 방지와 초기 진화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식 냉각수조의 규격은 가로 4...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3일 대구 동구 방촌동 일대에서 ‘노사 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안준영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과 장지호 노동조합 본사 부지회장 등 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기초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연탄 약 3만 3천 장을 지원한 가운데, 지난 2014년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 후 지금까지 총 34만여 장의 연탄을 지역 내 1,204여 가구에 전달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지난 13일 강원 영월 대성지엠텍 회의실에서 ‘2025년 공단-광업계 정례회’를 열고 광업계와의 정보 공유와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정례회는 광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및 지원 확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한국광업협회 임원진과 광업회사 대표, 공단 관계자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일정 안내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우수광산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한국광해광업공단 황영식 사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한강유역환경청은 10일, 용인시에 위치한 의료폐기물 중간처분업체인 ㈜한국의료환경을 방문, 의료폐기물의 처리 절차와 방지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의 사고대응 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한강환경청은 의료폐기물의 적정처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매년 3회 이상 의료폐기물 소각업체를 방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관할 의료폐기물 소각업체 3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바닥재 강열감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에서 한강청은 지난 3월 개정돼 9월 시행된 ‘폐기물관리법’시행규
대한민국 건설업계가 생존의 마지노선으로 내몰리고 있다. 고금리, 원자재 가격 급등,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위축이라는 전례 없는 삼중고 속에서, 연말 결산을 앞둔 건설사들의 재무 건전성에 치명적인 적신호가 켜졌다. 전문가들은 올해 건설업 연말자본금 확보에 실패하는 기업이 속출하며, 이는 단순한 실적 악화를 넘어 면허 박탈로 이어지는 ‘도미노 붕괴’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엄중히 경고했다.건설산업기본법이 규정하는 ‘실질자본금’은 건설사의 경영 체력을 가늠하는 가장 엄격한 법적 잣대다. 건설업 연말결산 기간에 재무제표 상의 총
부산환경공단은 사하구와 함께 추진 중인 산업단지 도로 미세먼지 저감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공단은 지난 4월 사하구와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5월부터 '더스트 버스터즈'를 운영하며 산단 도로 중심의 미세먼지 제거 작업을 실시해왔다. 무지개공단, 신평·장림산업단지 등 주요 구간을 대상으로 분기별 흡입작업을 진행한 결과, 총 167.4kg의 도로먼지를 제거했다.공단 관계자는 "산업단지 인근은 물류 차량이
씰리침대가 가을 웨딩 시즌을 맞아 신혼부부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프리미엄 매트리스 라인업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최근 혼수 시장에서는 단순히 고급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넘어, 개인의 습관과 생활 패턴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혼수’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잠자리에 변화를 맞이할 신혼부부에게 ‘숙면의 질’이 혼수 선택의 핵심 고려 요소로 떠오르며, 침대 역시 단순 가구가 아닌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돼야 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씰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노동·경제·사회혁신 전반에서 공공성과 정책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며 전면 재정비를 촉구했다.이채영 의원은 노동국에 대해 “경기도의 임금체불액이 3540억 원으로 전국 1위임에도 예방·감독·구제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최근 3년간 노동복지기금이 95% 축소되면서 노동정책의 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킨텍스에 대해서는 “고객만족도는 상승했지만 민원처리·업무절차 관련 항목
넷마블이 인기 수집형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신규 동료 ‘로바돈’을 추가하고 대규모 로그인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17일 넷마블은 자사 모바일 RPG 에 신규 SSR+ 등급 동료 ‘ 로바돈’을 업데이트하고, 이용자에게 SSR+ 동료 24종을 무료 제공하는 특별 출석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신규 캐릭터 ‘로바돈’은 초목의 정수를 사용하는 캐릭터로, 녹 속성 아군이 사망 위기에 처했을 때 무적 효과와 체력 회복을 부여하는 태초권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14일 '어르신 브레인스쿨, SK추켜드림’ 프로그램 수료식을 서구노인복지관과 함께 진행했다.‘SK추켜드림’은 어르신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디지털인지훈련 프로그램이며, 활동명에는 ‘추억을 지켜드림’과 ‘어르신을 추켜세워드림’의 의미가 담겨있다.SK지원으로 복지관이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관내 경로당 6개소에서 실행한 디지털인지훈련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인하고 어르신 80여 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이날 수료식은 최근 창단 연주회를 개최한 노을오케스트라의 현악4중주의 축하공연
가짜 가상화폐 사이트를 운영하며 전국 각지에 있는 200여명을 속여 5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가로챈 범죄조직이 인천 경찰에 검거됐다.인천 연수경찰서는 사기와 범죄단체조직죄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 등 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두
서울 강서구는 화곡1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새로 지정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9.4%에 이르는 화곡1동이 추가 지정됨으로써 구는 '치매안심마을'을 모두 5개로 확대 조성하게 됐다.이번 신규 지정을 기념해 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올바른 구강관리' 특강을 진행한다.특강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이정태 교수가 강사로 나서 '치아 손실과 치매의 연
제주시가 지난 2019년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차 타고 척척 민원센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연간 민원서류 발급 건수가 1만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민원실 방문 시 겪는 주차 불편과 대기시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6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시책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교통약자는 물론, 별도 주차없이 빠르게 민원서류를 발급받고자 하는 시민들롭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차 타고 척척 민원센터'를 통한 연간 발급 건수를 보면, 2
충남 계룡시는 17일 신도안면 광복단결사대 기념탑에서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및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추념식’을 개최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일본의 조선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맞서 국권 회복과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전하고 그들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추념식은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독립운동가 한훈 의사의 ‘독립한 정신없이 독립은 없다’ 어록을 주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1일 센터 모이다에서 ‘2025 집중실험실 경험공유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집중실험실’ 사업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과 ‘잠재후원자 모금’에 도전한 단체들의 실행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모금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집중실험실은 비영리단체가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실험형 지원사업이다. 단체별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기반으로 펀딩과 모금의 전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울릉교육지원청 울릉Wee센터는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승빈 과장을 초청해 정신건강 자문 프로그램‘마음 주치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에 이어, 울릉중학교, 남양초등학교 등 울릉 관내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부담 없이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문’ 형태로 운영되었다.이번 자문은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가정에서 겪는 심리적 불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14일 '어르신 브레인스쿨, SK추켜드림’ 프로그램 수료식을 서구노인복지관과 함께 진행했다.‘SK추켜드림’은 어르신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디지털인지훈련 프로그램이며, 활동명에는 ‘추억을 지켜드림’과 ‘어르신을 추켜세워드림’의 의미가 담겨있다.SK지원으로 복지관이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관내 경로당 6개소에서 실행한 디지털인지훈련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인하고 어르신 80여 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이날 수료식은 최근 창단 연주회를 개최한 노을오케스트라의 현악4중주의 축하공연
서울 강서구는 화곡1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새로 지정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9.4%에 이르는 화곡1동이 추가 지정됨으로써 구는 '치매안심마을'을 모두 5개로 확대 조성하게 됐다.이번 신규 지정을 기념해 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올바른 구강관리' 특강을 진행한다.특강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이정태 교수가 강사로 나서 '치아 손실과 치매의 연
크리스마스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주신세계가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판타지 드림' 공간을 선보였다.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신세계 대표 캐릭터 ‘푸빌라’ 벨보이, 이글루 콘셉트의 콘텐츠를 결합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7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본관 1층 광장에 'My Fantasy Dream'을 주제로 총 세 개의